헤겔의 철학(추상법, 변증법, 양심, 자아, 인륜, 칸트와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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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칸트 윤리에 대한 비판과 헤겔의 목표>

<추상법(추상적 권리)의 단계>
1.자아/인격의 창조
2.재산/소유권
3.계약
4.불법과 처벌

<도덕성의 단계>
1.보편적 도덕법칙과 도덕적 주체
2.행위의 책임
3.의도와 복지
4.선과 양심
5.형식적 양심의 문제

<인륜성의 단계>
1.가족
2.시민사회
3.국가

본문내용

지만 헤겔은 계약으로 보지 않는다. 결혼은 사랑을 매개로한 정신 간의 통일이다. 각 개인은 독립된 인간이기보다도 성원으로서 가족에 참여한다. 각자가 자신의 독립된 권위를 행사하게 되면 그것은 곧 가족의 해체를 의미한다.
결국 가족이란 사랑을 매개로 하여 자아와 타자의 정신이 통일되고 객관화된 제도이다. 가족제도 내의 규범들과 구체적 의무들은 통일되어 객관화된 정신의 표현이다. 따라서 그러한 규범들을 지키는 것은 강제가 아니다. 그것은 곧 나의 정신을 따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2.시민사회
먹고 살기 위해 모인 사람들의 모임이다. 따라서 자기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모두의 목적이다. 이러한 사회에서 노동과 분업의 제도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사회 내의 구성원들은 점점 더 떨어질 수 없는 관계가 되어가고 이런 현상은 자기의 이익을 추구할수록 더욱 심화된다.
분업을 통해서 시민사회 내부에 <계층의 분화>가 발생하게 된다. 각자의 지위에 상응하는 <의무>가 발생한다는 의미이다. 이른바 <사회적 의무>이다. 즉 개인의 <사회적 정체성>이 결정되는 것이다. 로크가 말하는 계약을 통해서 이루어진 사회가 바로 이러한 사회이다. 자기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만든 사회이다. 개인들은 언제나 자기 자신만을 목적으로 인정하고 다른 모든 존재는 그러한 목적에 대한 수단으로 생각한다. 이것은 사회 전반에 대한 의존을 더욱 심화시킨다.
시민사회의 문제는 개인들의 결합이 오직 이익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헤겔은 시민사회를 <개별성과 보편성의 분열태>라고 주장한다. 가족은 자타의 정신이 완전히 통일된 공동체이다. 반면에 시민사회는 이익추구를 위해 상당한 결속력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가족이 가진 통일성을 결여하고 있다. 따라서 언제든지 해체될 수 있는 상태이다. 결속력은 강하나 실질적으로는 분열되어 있는 상태인 것이다.
3.국가
정신은 본성적으로 통일을 지향하기 때문에 가정과 시민사회를 변증법적으로 통일시킨다. 이것은 사실상 가족이 확대된 것이다. 가족의 구성원들이 담당하던 의무를 큰 가족으로 옮겨온 것이다. 가족과 시민사회의 통일체이다. 가족과 시민사회의 장점을 포괄한다.
이러한 국가는 인간 본성의 이성적 본질이 구체적인 방식으로 완전히 실현된 것이다. 사회적 제도들은 모두 우리의 정신이 발현된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지키는 것은 강제나 예속이 아니다.
국가는 완전히 객관화된 정신이기 때문에 각 개인이 진정한 개체성을 갖고 윤리적 삶을 살게 되는 유일한 방법은 국가의 구성원이 되는 것뿐이다. 국가의 목표는 자신의 목표가 되고 인간의 자유는 이러한 국가 안에서 구체적으로 실현된다.
헤겔의 <선>은 국가의 법률과 인륜적 관행에 부합하게 행위하는 것이다. 즉 가족과 시민사회의 장점들이 변증법적으로 결합되면서 국가 그 자체의 제도들이 보편적 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내용들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이제는 더 이상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갈 필요 없이 관행에 따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결국 완전히 선하고 윤리적인 삶은 국가 안에서 윤리적으로 사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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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8.01
  • 저작시기2011.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92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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