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마드 유누스(Muhammad Yunus)의 그라민(Grameen) - 책소개, 내용,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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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작가 소개

♤ 책소개

♤ 어떻게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을 설립
하게 되었나?

♤ 책 내용

♤ 맺음말

본문내용

그룹을 조직하면 담보나 보증 없이 신용만으로 소액을 융자해준다.
소집단 내에 속한 동료의 지원과 압박이라는 메커니즘을 통해 개인의 대부보다 더 안전하게 한 그룹의 구성원들에게 대부할 수 있는 아주 독창적인 시스템인 셈이다.
그라민 은행의 역사는 지금으로부터 26년 전인 197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치타공 시의 작은 마을 조브라에서 42명의 가난한 주민에게 불과 8백56타카(27달러)에 지나지 않는 푼돈을 빌려주는 것으로 시작된 이 은행은 현재 방글라데시 전역에 약 1천1백75개의 지점을 개설할 정도로 성장했다.
그리고 상환율도 98%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 이렇게 경이로운 업적을 보여주며 유누스는 기존의 은행가들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과 편견들이 아주 잘못된 것이라는 사실을 증명시켰다.
"라이트 형제들은 인간이 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지만, 그라민은 빈민들도 빌릴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그는 말한다. 또한 "우리들의 통계는 빈민들이 부자보다 더 신용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런 사고 아래 소자본으로 농업.어업.가내수공업은 물론이고 도시의 자영업, 그리고 나아가 정보통신 분야에서도 새로운 고용을 창출하며 빈곤을 완화시켜 나가고 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이 최근 유누스가 밝힌 수치에 따르면, 그라민 은행으로부터 융자를 받은 사람들의 42%가 이미 빈곤의 굴레에서 해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괄목할 만한 성과가 국제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게 되자 지금은 그라민 은행을 모델로 하여 6개 대륙 58개 국가에서 소액신용금융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오랫동안 그라민과 소액신용금융의 열렬한 옹호자였던 것으로 알려진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여사가 아칸소 주지사 시절에 유누스의 도움을 받아 '선의의 기금(Good Faith Fund)'을 설립한 이래 현재는 미국에만 약 4백여 개 남짓한 독립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게다가 미국에 '그라민 재단'까지 만들어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고, 대륙 간을 이어주는 연대사업도 계속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이런 활동이 직접적인 계기가 되어 1997년 2월에는 "2005년까지 1백만의 절대빈민 가정을 돕는다"는 슬로건 아래 미국의 워싱턴에서 '소액신용금융 정상회담(Microcredit Summit)'을 개최했고, 금년 11월에는 다시 미국의 뉴욕에서 5주년을 기념하는 세계적인 대규모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하지만 이 은행은 98년에 미국에 있는 세계 2위의 유전자 조작 관련 다국적기업, 몬샌토사와 체결했던 협약으로 인해 반다나 시바와 같은 전문가와 국제농촌진보재단(RAFI) 등 많은 NGO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그 계획을 철회하기도 했다.
이러한 작은 시행착오가 옥에 티이기는 하지만, 그라민 은행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소액신용금융'은 빈곤의 문제, 특히 여성의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실효성 있는 도구의 하나라는 사실을 누구도 부인할 수가 없다.
이 책은 아시아 위크 지가 뽑은 '위대한 아시아인 20인' 중 한 명으로 선정한 무하마드 유누스라는 인물의 단순한 자서전이 아니다.
동물학자 제인 구달이 "빛나는 광채 같은 위대함과 칼날 같은 예리한 정신을 가지고 있고, 우리들 중의 천재이고 나에게는 성인이다"라고까지 극찬한 한 사람의 신념에 관한 이야기이자 편견에 대한 도전의 기록이다.
또한 소액신용금융을 통해 전세계로부터 가난을 몰아내고 사회적 정의가 온전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자는 저자의 원대한 포부를 밝히는 책이기도 하다.
♤ 맺음말
이 책은 가까운 장래에 가난을 박물관에 가서나 볼 수 있는 것으로 만들고, 그때 가서 박물관을 찾은 우리의 아이들이 어째서 이토록 끔찍한 참상을 오랫동안 그대로 내버려두었는지 우리에게 묻도록 하자는 강력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자칫 어렵고 지루하기 쉬운 주제들이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도 쉽게 읽을 수 있게 평이하게 서술되어 있는 데다, 눈물겹도록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들려주어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일부 내용이 보완되고 2개의 절과 부록이 추가되어 있는 영문판을 번역의 주 텍스트로 삼지 않고 프랑스어 판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또한 책은 가난은 사람의 책임이 아니라 사회 구조의 문제라는 그는 가난을 경제적ㆍ물질적 측면으로만 접근하는 태도를 거부하고 가난한 사람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희망과 꿈이며 돈은 그 매개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경제활동의 출발점인 인간에서부터 시작해야 가난을 이길 수 있다는 그의 생각이 책 구석구석에서 발견된다. 부자 열풍에 휩싸여있는 우리에게 진정 가난이란 어떤 것이고, 가난을 이기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그라민 은행에서 융자를 받은 사람들은 그라민 은행을 '어머니'라고 부른다. 인간답게,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키며 살게 해 준 그라민 은행이 그들에게는 그렇게 더없이 따뜻하고 든든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그라민은 이제 단순한 은행이 아니다. '가난 없는 세상 만들기'의 가능성을 보여준 인류 전체의 핑크빛 설레임이다. 실제로 그라민 은행의 소액융자 프로그램은 가난 퇴치에 관한 수많은 접근 방법들 중에서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전 세계 60여 개국에 도입되어 현실에 맞게 응용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신나는 조합'이라는 그라민 은행 한국지부를 운영중이다.
몇년전 조사에서 방글라데시가 국민들이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지수가 1등이였다는것은 알았다. 또한 저자는 내가 존경하는 CEO중의 한 사람이다. 그는 가난한 이들의 행복이라는 신념을 사람들이 안된다고 해도 마침내 성공시킨 사람이기 때문이다.
말로만 정책을 세워 가난을 구제 하고자하는 사람들보다 책상에 앉아서 이론만 따지며 실상을 모르는 사람들보다 저자는 훨씬 나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과연 우리 나라에도 이러한 은행이 설립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해 보게 된다.
< 목 차 >
♤ 작가 소개
♤ 책소개
♤ 어떻게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을 설립
하게 되었나?
♤ 책 내용
♤ 맺음말
  • 가격2,0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11.08.10
  • 저작시기2011.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9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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