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사 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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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 개괄

Ⅱ. 본론
전등사 범종 설명
중국종의 형식특징

Ⅲ. 결론 - 감상 및 소감

본문내용

을 움푹 파놓은 명동이라는 것이 없다는 점이었다. 이 명동은 종의 공명효과를 극대화 시켜 바닥으로 울리는 소리의 파장을 모아 종속에서 울리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전등사범종에는 이것이 없었다. 아마 원래 있던 종을 공출당하고 지금의 종이 중국을 거쳐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기 때문에 종을 걸어두면서 별도로 땅을 파두는 작업을 하지 않은 것인가 싶기도 하였으나 하나의 양식적 특징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함께 들었다.
후에 그곳을 관리하는 스님께 종의 설명을 듣게 되었는데 중국종 연구에도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는 문화재라셨다.
그러나 종의 가치와 인상에 비해 보존 상태는 그다지 좋지 않아 보였다. 이것이 중국에 있을 때 관리가 미흡했던 것인지 일제 강점기 수탈될 때 손상된 것인지 아니면 그 후에 손상된 것인지 알 길은 없으나 상·중·하로 구획된 종의 몸에 있는 8개의 정사각형 속에 글씨가 새겨져 있으나 심각하게 마모되어 글자의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었다. 그 외에도 철재종이기 때문인지 겉부분의 부식상태가 심각하여 지속적인 보존처리와 관리감독이 필요해 보였다.
절을 떠나면서 스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범종과 불교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끔 하였는데 스님의 말씀은 다음과 같았다.
‘범종의 신앙적 의미는 종소리를 듣는 순간만이라도 번뇌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신자의 믿음에 있다. 범종의 소리는 땅속으로 가라앉기 때문에 종소리를 통해 땅속에 있는 뭇 생물들과 지옥의 중생들에게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한다고 한다.
절에서는 아침에 스물 여덟 번, 저녁에 서른 세 번 종을 쳐 부처님의 소리를 온 세상과 땅속에까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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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11.18
  • 저작시기2011.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1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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