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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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우리나라의 문화재 유출과 반환
 2. 외규장각 고문서 반환 사례
 3. 문화재 소유권에 관한 두 논리
 4. 외국사례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원칙을 거듭 확인시켰다. 대영박물관도 엘긴 경이 그리스 문화유산을 폐허에서 구해 지금까지 잘 보관해 왔다며, 그리스는 바환을 요청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들에게 고마워해야 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2001년 8월 그리스 정부는 협상 조건을 바꿔, 수백 점의 다른 보물급 그리스 문화재를 빌려주는 조건으로 2004년까지 엘긴 마블스를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그리스 정부가 엘긴 마블스 반환에 사활을 건 이유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때문인데, 엘긴 마블스 가운데 고대 올림픽 장면을 새긴 작품도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아테네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엘긴 마블스는 반환되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엘긴 마블스의 반환 논쟁은 끊이지 않고 있다.
Ⅲ. 결론
우리는 그동안 서구와 일제의 침략과 이권 침탈 등의 정치적이고 경제적인 문제에 한하여 역사를 평가하고 심판을 내리려 했다. 하지만 이제는 문화적 침략에 대해 논의해야 할 때이다. 문화가 국가 경쟁력이 되고 있는 전 세계적 상황은 두말할 필요도 없을뿐더러 오히려 그 사실을 대변하듯이 역사학계에서도 정치 경제사 중심의 역사 서술에서 벗어나 문화사를 중심으로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다. 서두에 이야기 했듯이 분명히 침략자는 문화재를 약탈했다. 그동안 정치적 논의에 밀려 쉽게 얼굴을 내밀지 못한 문화재 반환에 대한 논의는 시대적 필연성을 가지고 있다.
문화 민족주의와 문화 제국주의의 싸움이 어떻게 끝날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두 논리 모두 논리의 합법성과 치밀함으로 중무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두 논리가 자국의 이익을 대변한다는 이유로 이용되고 반대편을 공격하는 도구로 전락하지 않았으면 한다. 문제는 우리의 태도이다. 우리는 그동안 무관심으로 인해 문화재 반환에 관한 국제 정세의 움직임을 파악하지 못한 채 문화적 약소국으로서의 권리만을 내세우며 감정적인 대응만을 일삼았다. 이는 정부차원으로도 이어져서 그동안 지적되어 온 한국 외교술의 한계를 한층 더 유감없이 드러내고 말았다. 이제는 문화재 반환 문제를 공론화시키고 우리만의 치밀한 논리와 합리적인 대응 방안을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약탈국과 피약탈국의 논리를 완벽하게 파악하면서 성숙된 태도로 문화재 반환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
외규장각 반환 사례를 살펴보면서 한번 약탈당한 문화재를 돌려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 수 있었다. 또한 엘긴 마블스를 보면서 문화적 약소국의 처지는 공통된 요소를 지니고 있다고 느꼈다. 이는 문화재 반환 운동이 국가 대 국가의 단선적인 방법 외에도 국제 사회에 호소하고 단합을 촉구할 수 있는 방향으로의 확대로 전환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국제적인 NGO단체나 문화 제국주의에 반대하는 국가들의 규합으로 문화재 반환 운동은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헥토르 펠리치아노, 사라진 미술관, 한기찬 옮김, 금호문화, 1998
이구열, 한국 문화재 수난사, 돌베개, 1996
규장각, 외규장각 도서 무엇이 문제인가, 서울대학교 규장각, 1999
이보아, 루브르는 프랑스 박물관인가, 민연,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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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2.03.07
  • 저작시기2012.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3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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