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학] '뷰티풀 마인드(A Beautiful Mind)'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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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줄거리

2. 영화에서 나타난 주인공의 정신분열증

3. 주인공의 치료과정

4. '뷰티풀 마인드'를 보고 난 뒤 느낀점

본문내용

다. 증상이 심해진 존 내쉬는 결국 정신병원으로 끌려가게 되고 그 곳에서 전기충격치료와 약물치료, 인슐린 치료를 받게 된다. 전기충격치료 장면에서는 조금 비인간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효과가 좋긴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그런 치료를 받는다고 하면 너무 끔찍할 것 같다. 인슐린 치료도 너무 비인간적이고 위험해 보였다. ‘과연 정말 효과가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래도 강한 모습으로 옆에서 내쉬를 보살펴주는 알리샤가 정말 대단할 뿐이었다. 내가 알리샤라면 ‘정신분열증에 걸린 남편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사랑한다면 나도 옆에서 보살펴 주겠지만 그것은 한계가 있을 것이다. 정신분열증에 걸린 남편, 경제적 어려움, 사람들의 시선, 아기, 가정환경 등이 견딜 수 없이 힘들 것이다. 그래도 모든 것을 다 이해하고 끝까지 남편 곁에서 그를 보살펴 준 알리샤가 진정한 인생의 동반자란 생각이 들었다. 진정한 동반자란 알리샤처럼 어떤 일이 있어도 그 옆에서 같이 있어주는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존 내쉬는 결국 약물이나 전기치료, 인슐린 치료 없이 혼자서 정신분열증을 이겨내어 갔다. 아내와 자신을 위해 결정한 선택이었다. 다시 사회적 활동을 시작하고 사람들을 만나는 등 스스로 끊임없이 노력하여 극복해 나갔다. 완치하진 못했지만 대단한 노력과 성과이다. 사람들이 존 내쉬 앞에 만년필을 가져가 놓았을 때 정말 감동적이었다. 가장 마지막에 아내를 향한 말이 가장 감동적이었다. 처음엔 정신분열증을 분석하려고 연필을 잡고 보았다가 나중엔 알리샤와 존 내쉬의 인간적인 면모를 관찰하며 영화에 빠져들었다.
이 영화를 보고나서 정신분열증이란 의학적 치료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지지체계도 상당히 중요하단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로서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하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사랑을 받기도 하며 공존해 나간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는 없지만 사람들과의 관계를 개선해 나가면서 줄일 수는 있다. ‘인간관계’를 개선해 나가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사람과 상호작용을 하고 서로 사랑하며 사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우리가 정신질환자들을 격리하지 않고 감싸주며 보살펴주면 세상엔 정신질환자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사랑’의 힘을 믿는다. 나도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보살펴주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 정말 감명 깊게 본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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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9.01
  • 저작시기20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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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62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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