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기] 신혼기 부부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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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신혼기

Ⅰ. 가족생활주기와 신혼기

Ⅱ. 신혼기 부부 적응

1. 성격적 적응
2. 성적 적응
3. 부부 역할

Ⅲ. 가족계획과 부모관

본문내용

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취학 아동을 둔 맞벌이 기혼여성 253멍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연구에 따르면, 미취학 아동이 있는 맞벌이 가족의 가사분담은 평일의 경우 남편이 0.57시간, 부인이 4.06시간, 주말에는 남편이 2.88시간, 부인이 9.26시간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부부들에게 있어서 역할분담 문제는 결혼 초보다 해가 갈수록 심화된다.
평등한 부부관을 가졌던 부부들조차 첫 자녀가 태어난 이후에는 보다 전통적인 남편과 아내의 역할로 복귀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남녀의 역할이 분리되면 부부는 의사결정 시 자주 언쟁하게 되고, 결혼 만족도가 떨어지며, 심한 경우 별거나 이혼까지 생각하게 된다. 그러므로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으로 역할분담을 하기보다는 평등한 분담을 유지하는 것이 결혼생활을 행복하게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부부 역할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올슨과 올슨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법을 제안하였다.
첫째. ‘집안일에 대한 책임을 함께하기’이다. 집안일을 할 때 누군가의 도움을 구한다는 생각을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고 함께 책임진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결혼생활에는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항상 기억해야 하며, 부부가 집안일을 공평하게 분담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행복한 부부관계를 이루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평등한 가사분담은 부부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건전한 역할 모델이 되어 자녀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둘째, ‘일주일에 한 번씩 역할관계에 대해서 논의하기’이다. 균형 있는 역할을 유지하기 위해 부부는 정기적으로 역할관계에 대해 의논할 필요가 있다. 부부간의 역할이 변화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집안일이나 가족과 관련된 일 중에서 좋아하는 일과 잘할 수 있는 일 그리고 부부 각자가 해야 할 일 등에 대해 함께 의논한다.
셋째, 변화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하기 이다. 부부는 서로에게 도움을 주면서 함께 일하는 한 팀이다. 평등한 관계를 유지하는 부부들이 그렇지 않은 부부들보다 훨씬 행복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많은 선행연구들이 있다. 권력을 공유하며 의사결정을 함께하는 부부가 더 행복하다.
III. 가족계획과 부모관
자녀를 갖는다는 것은 개인적, 가족적 그리고 사회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자녀양육을 위해서는 경제적 비용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시간과 노력도 필요하며, 폭력과 비행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 산재해 있는 현대사회에서는 자녀양육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더욱더 요구된다. 한편 자녀가 생김으로써 부모들은 이전의 사회생활과 여가 등 자신들의 생활방식을 상당 부분 재조정하거나 포기해야 한다. 따라서 부모가 된다는 것은 인생에서 아주 커다란 전환을 이루는 사건이다.
이처럼 부모 역할에 대한 요구와 압력이 과거보다 거세지면서 우리 주변에는 자녀갖기를 연기하거나 자발적으로 무자녀를 선택하는 부부들이 늘고 있다. 최근 초혼연령이 상승하고 직업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결혼과 출산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되었으며, 결혼과 출산의 시기도 자신에게 적합한 시기로 자유롭게 조정이 가능해졌다. 또한 다양한 피임방법들 역시 자녀 갖기를 보다 쉽게 늦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녀 갖기를 잠정적으로 연기한 부부 중에는 시간이 흐르면서 영원히 아이를 갖지 않기로 결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부부가 자발적으로 무자녀를 선택하는 이유는 직업상 경력을 쌓거나 부부관계를 방해받지 않기 위해 또는 부모 역할 수행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서 등 매우 다양하다. 자발적으로 자녀를 갖지 않는 부부들은 일반적으로 교육수준이 높고 직업 지향적이다. 이들은 자녀가 없기 때문에 부부가 공유하는 시간과 활동이 많아 결혼만족도는 높은 편이나 부부간에 갈등이나 문제가 생길 경우 자녀 때문에 불행한 결혼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으므로 이혼의 가능성도 높다.
부모 됨은 어느 정도의 대가를 수반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모가 됨으로써 얻는 이익이 그러한 대가를 능가한다고 믿는다. 즉, 자녀들은 일방적으로 부모의 양육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서적 유대관계를 통하여 부모에게 사랑과 기쁨을 가져다주며, 부모 역할을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성인의 지위를 부여해 주고, 부모로서의 자부심과 성취감 그리고 가계의 계승을 통한 영생의 욕구를 충족시켜 준다.
그러므로 신혼기 부부들은 우선 스스로 '부모가 될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점검하고, 전제 부모가 될 것인지를 신중히 결정하여 부모가 됨으로써 개인의 행복과 건강한 가족 나아가 사회의 안병에 기여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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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9.13
  • 저작시기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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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6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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