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신나는 옷 대표 “전순옥” <착한기업 이야기>사회적 기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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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참 신나는 옷 대표 “전순옥” <착한기업 이야기>사회적 기업가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왜 하필 전순옥인가

Ⅱ.전순옥 연혁 소개

Ⅲ.참 신나는 옷 소개
 -설립배경
 -사업소개
 -향후계획

Ⅳ.전순옥의 Social Entrepreneurship
 -사회적 목적 추구
 -기업가 정신

Ⅴ.전순옥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본문내용

있다니까요. 공임이 싼 것을 많이 맡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싸구려 옷을 만드는 것이거든요. 그런 일을 여기 계신 분들이 하게 해서는 안 되는데…. 이러면서 일을 가리고 앉았으니 진짜 돈을 벌려는 CEO가 아닌 거지요. 그래서 중간 관리자들도 왔다가 가요. 그렇게 하면 얼마 안 가서 회사 망할 거라고 해요. 어쨌든 기업이니까 이윤을 만들어 내는 고민을 계속하고 있어요. 중요한 것은 우리가 가야할 길이 어떤 것인지는 분명히 알고 있다는 거지요."
이 인터뷰 내용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전순옥대표의 경우 사회적 목적에 치중한 나머지 사업수완이 부족하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공정한 방법으로 의류를 생산, 판매하면서 꼭 노동자 착취나 시장에의 순응을 통한 이윤 추구만을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친환경 소재, 천연염색 등을 고집해 품질엔 자신이 있습니다. 최근엔 작가 신경숙씨도 다녀 가셨고, 정치인들 중에도 단골이 많이 있지요. 이제 유니폼 생산 등으로도 파이를 넓혔습니다. 이스타항공사 유니폼도 저희가 직접 만들어 납품하고 있지요. 교복시장도 뚫으려고 하는데 대형업체들과의 경쟁이 쉽지만은 않네요(웃음).”
“최근 창신동에 위치한 봉제공장 중 일곱 곳이 합쳐서 사회적 기업으로 신청했어요. 다음달 말께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될 것 같습니다.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세금도 꼬박꼬박 내고, 정부지원도 받고 해야 하지요. 현재 음성화한 것을 양성화하는 과정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순옥대표의 파워는 바로 그 자신의 이름에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전태일의 동생’이라는 꼬리표는 누구에게든 관심을 사기 쉽고 또 사회적 기업과도 잘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인들이나 사회 단체, 이미지 메이킹에 신경쓰는 회사들은 충분히 참옷을 이용할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이 바로 전순옥대표의 경영능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생각한다.
게다가 사업을 이 기업에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크게 의류 사회적 기업들을 양성하면서 그 파워를 모아 목소리를 높이게 된다면 충분히 사업이 더 흥할 수 있으리라 보여 진다.
전순옥대표의 사업수완은 비록 조금 부족해 보이지만 뚜렷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있기에 충분히 커버 가능할 것이라 생각된다. 다른 사람들과 달리 전순옥대표의 경우 대외적으로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사회적 목적 추구에 열을 올리고 참 신나는 옷을 키워나간다면 자연스럽게 언론과 소비자들이 따라오리라고 생각한다. 또 최근에는 수다공방에서 배출해 낸 장인들을 위한 패션쇼를 열었는데 이것이 벌써 4회째로 이러한 패션쇼는 노동자들의 능력향상과 더불어 자아실현을 도와주고 또 자연스럽게 홍보효과를 불러오며 후원금도 받는 등의 다다익선 효과를 불러오고 있다. 사회적 목적의 추구와 이윤 창출을 동시에 이루어낸 예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전순옥 대표는 바름이 곧 흥함이라는 말을 여실히 증명해 보이고 있는 듯 하다.
Ⅴ. 전순옥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① 정의를 위한 모험심을 가져라.
안정성을 추구한다면 결코 사회는 발전 할 수 없다. 사회문제를 느꼈고 그를 해결하고 싶다면 그 사회에 편입하기보다는 모험심을 가지고 반항하며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 전순옥은 자신이 일궈 온 것을 가지고 충분히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었지만 봉제노동자들의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그녀의 이러한 모험심은 우리에게 충분한 자극이 되는 것 같다.
② 노동자가 행복해야 제품의 품질이 올라가고, 소비자도 행복하다.
노동자가 불행할수록 제품의 가격은 내려가고 소비자는 싸게 살 수 있다. 하지만 이 싸이클의 결과는 어떠한가. 노동자가 낮은 가격을 위해 착취당하면 당할수록 제품의 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과연 싸고 질 낮은 제품을 보고 소비자들을 행복할 수 있을까? 이러한 간단한 논리조차 한국 사회에서는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었다. 소비자의 행복은 노동자의 행복으로부터 출발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③ 소비자 입장에서 만들어라.
소비자의 입장에서 몸에 맞는 옷을 합리적인 가격에, 그리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옷감으로 옷을 생산하니 이들의 고급화전략이 충분히 먹힐 수 있으리라 보인다. 이렇게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만든 제품의 경우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아끌기에 충분해 보인다.
④ 이윤창출을 위해 사회적 목적을 양보해서는 안 된다.
공임이 싼 일감을 많이 받을 수도 있지만 전순옥대표는 그것들을 다 거부한다고 한다. 물론 공임이 싼 일감을 받아서 일한다면 당장은 어떻게든 매출을 올릴 수 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참옷의 미래에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 눈에 보이는 이득을 쫓기 위해 당장의 일을 가리지 않고 받는다면 앞으로 이 사회적 기업의 위치는 위협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참옷은 이러한 현실을 인정하고 사회적 목적 추구에 더 힘쓰며 보다 먼 미래를 내다 보고 있는 것이다.
⑤ 연대하는 것이 힘이다.
참옷은 의류 사회적 기업으로서 자신들 하나로는 힘이 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여러 의류 사회적 기업들을 지원하며 자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노동자의 힘은 연대에서 나오며 그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매우 전략적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전태일이 꿈꿨던 기업, 시다 동생이 현실로 만들다" [권은정의 'Social Job'·끝] '참 신나는 옷' 전순옥 대표
문화매거진 “창신동 아줌마, 미싱에 날개 달다, 사회적 기업 ‘참신나는옷’전순옥 대표 2010 01 05
Cnews 그녀의 머리엔 ‘참 신나는 일터’만들기 생각뿐이다 2010 07 30
http://cafe.naver.com/borabomb.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486
취재뒷담화 전순옥이 증명하는 인간적 품위 http://blog.ohmynews.com/dogs1000/145035
한겨레신문 동생 순옥이가 전태일 오빠께 드리는 글 2010 11 30
[SE사람들]“참신나는 옷”전순옥 대표 싱글벙글 신나게 일할 수 있는의류 공장 http://blog.naver.com/se365company/50089420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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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9.18
  • 저작시기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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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67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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