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 일본의 3대 마츠리 및 한국과 일본의 축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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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문화] 일본의 3대 마츠리 및 한국과 일본의 축제 비교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마츠리란 무엇인가?
 1) 마츠리의 어원 및 정의
 2) 마츠리의 역사 및 변천과정
 3) 마츠리의 역할 및 기능

2. 일본의 3대 마츠리
 1) 도쿄(東京)의 칸다마츠리(神田祭)
 2) 교토(京都)의 기온마츠리(祇園祭)
 3) 오사카(大阪)의 텐진마츠리(天神祭)

3. 한국과 일본 축제의 비교
 1) 한국과 일본 축제의 공통점
 2) 한국과 일본 축제의 차이점

4. 느낀 점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2) 한국과 일본 축제의 차이점
첫째, 한국은 의례가 그 중심이 되는 의식적 국면은 제사로, 잔치와 향연이 그 중심이 되는 페스티벌적 국면은 축제로 전개되고 있으나 이 모두를 축제의 범주로 보는 반면에, 기념축하선전 등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경우 이벤트로 구분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이 모두를 마츠리로 본다.
둘째, 한국과 일본에서 산업화와 도시화는 축제의 전개양상을 바꾸고 있지만 지역에 활력을 주기 위하여 축제를 개최하려는 기본취지는 같다. 그러나 한국은 지역의 경제적 활성화에 초점을 두는 반면에 일본은 산업화과정에서 초래된 과소화로 인해 피폐된 지역사회를 다시 만들려고 하는 무라오코시운동(村起し運動),즉 지역활성화 운동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즉, 정체성 확인을 통한 지역사회의 활성화에 보다 강력한 추진력을 주기 위한 수단으로 마츠리를 활용하는 것이다.
셋째, 오늘날 일본의 지역사회에는 전통적인 마츠리들과 다른 성격의 마츠리들이 다수 존재한다. 그것은 비종교적이며, 비전통적이라는 측면에서 우리의 현대적 축제들과 그 성격을 같이하는 것들이다. 이러한 현상은 사회변화에 따라 생업/생활과 직접 관련된 종교적 신앙심이 희박함과 더불어 쇠퇴해 가는 반면에, 다른 한편에서는 새로운 마츠리들이 속속 만들어지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현대적 축제를 이벤트 형태로 하여 일회성에 그치므로 지속적이지 못하고, 전통적인 축제를 찾아 계승하는 작업도 많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축제를 통한 정신적인 면보다는 축제를 통한 경제적 면을 중시하므로 인해 전통적인 축제의 본질을 살리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넷째, 일본은 전통적 마츠리에서 현대적 마츠리로 이동하고 있다. 즉 지역사회의 사회문화적 변화에 따라 상당한 변화와 동태적 적응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일본 내에서는 예전부터 쭉 그렇게 해왔다고 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과 형태에 있어서는 많은 변화가 보인다. 의례의 축소화간략화와 함께 놀이성의 확대 등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은 고증을 통한 전통형태의 복원에 훨씬 비중을 두고 있다.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놀이성을 확대하기도 하지만 일본과 같이 내용과 형태의 변형은 많은 변화가 없다.
다섯째, 일본은 전통적 마츠리와 현대적 마츠리의 융합과 같은 복합적 전개양상을 띤다는 점이다. 가령 전통적 마츠리인 봉마츠리와 고원마츠리의 접목과 같은 것이다. 일본사회에도 우리의 설날이나 추석 귀향과 같이 지역을 떠나 외부에 거주하게 된 사람들이 일정한 시기에 귀향하는 이른바 8월 15일을 전후한오봉(お盆),즉 일본열도 대이동이 있다. 이 기간 동안 유스하라(原) 지역의 인구는 평소의 두 배로 늘어난다고 한다. 본래는 자연재해에 따른 부흥제라는 성격으로 출발한 고원마츠리는 정(町)의 대표적인 현대적 축제로 정착하여 왔으며, 그 성격이 현재는 정(町)내 거주자와 정(町)외 전출자(=일시 귀향자)가 함께 모여 즐기는 마츠리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비해 한국은 구정이나 추석 등에 귀향오는 자들을 위한 전통적인 축제보다는 체육대회나 현대적 성격을 가미한 문화제 형태로 지역민의 단결을 기하고 있다. 이는 전통적인 축제라기 보다는 이벤트 성격이 강하다. 이것도 일부지역에 국한되어 실시되고 있다. 전통적인 제례를 우선하는 한국의 경우 명절을 가족단위로 보내기 때문이다.
여섯째, 마츠리는 조직의 지연(地緣)성에서 사연(社緣)성으로의 성격변화이다. 지역공동체의 대표적 행사이던 신사마츠리(=진사이)는 이제는 직장동료간 혹은 친지친구간의 교류 모임으로의 성격이 더 농후해지고 있다. 이것은 생활범위와 활동범위의 영역이 보다 큰 영역으로 확대된 것과 관계가 있다. 이것은 지역사회 자체가 지연적 사회에서 개인 네트워크적 사회로 변화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 즉 집락 차원에서 정(町) 전체 영역으로 광역화하게 된 변화에 따른 것이며, 지역 내에서 지역 외의 틀로 확대변화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4. 느낀 점
마츠리를 조사하는 내내 느낀 마츠리에 대한 생각은 마츠리는 정말 멋진 축제문화라는 것이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마츠리와 같이 크고 정기적인 전 국민 또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축제문화가 없다는 것이 아쉽다는 생각이 가장먼저 들었다. 그리고 일본은 초기의 모습 그대로는 아니지만 전통을 자신들에게 맞게 변형해서 계승해 나가려고 노력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그리고 기업이나 정부 등 이 (비록 정치적이거나 경제적 목적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전통문화를 가득 담고 있는 마츠리를 활성화하고 지원하는 모습도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었다.
하지만 마츠리는 현대화 되어오는 과정 속에서 많은 부분이 왜곡되고 상업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변화했다는 것 또한 알 수 있었다. 조사내용에서도 나오는 것과 같이 50년대 이후 대량생산되기 시작한 현대적 마츠리는 상업적으로나 정치적인 목적을 띄고 있어 이전의 마츠리의 정신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전통문화의 느린 변화와 수용 속도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았다. 아시아의 자랑할 만한 축제문화 중 하나가 상업적으로 변화한다는 것은 아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도 전통축제문화를 부활시켜 새 시대에 맞는 축제문화로 발전시켜 모든 국민들이 그 축제를 준비하고 축제에 참가하는 동안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서 축제문화가 크게 발달하지 못한 우리나라는 이웃나라 일본의 마츠리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는 것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 고 문 헌
<단행본>
김종문, 『일본의 문화와 종교정책』, 김종문, 신원문화사, 1997
박전열 외, 『일본의 문화와 예술』, 한누리미디어, 2000
정 형, 『일본, 일본인, 일본문화』, 다락원, 2007
<웹사이트>
http://www.jipango.co.kr
http://www.jls.co.kr
http://www.japanlink.co.jp
http://plaza.harmonix.ne.jp
http://www.sour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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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12.10.06
  • 저작시기2012.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70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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