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행복 사상 <무엇이 행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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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선후, 자웅, 영욕, 허실 따위의 분별을 [장자]학에서는 가치가 없는 것으로 여겼다.
다시 장자의 사상으로 돌아가서 마저 다른 인용부분을 확인해보자. [번무편]은 말한다.
그러므로 물오리 다리가 짧다고 해서 늘인다면 물오리는 괴로울 것이요, 학 다리가 길다고 해서 절단한다면 학은 슬퍼할 것이다. 따라서 천성적으로 긴 것은 절단할 일이 아니요, 천성적으로 짧은 것은 늘릴 일이 아니다.
만약 인간의 본성에 순응하지 않고 억지로 각종 제도로써 다스리고자 한다면, 그것은 마치 말 머리에 굴레를 씌우고 소의 코를 뚫는 것처럼, 인위로써 자연을 개조하는 것이므로, 그 결과 고통이 초래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것이 각종 인위의 일반적인 폐단이다.
인위의 목적은 주로 긴 것을 잘라 짧은 것을 보충하는 것, 즉 자연의 개조이다. 따라서 인위가 존재하고부터 인간은 자연에 순응하는 행복을 상실했다. 자연스럽게 삶의 흥취도 잃었다. 장자의 [응제왕]의 비유를 참고해보자.
중앙의 제왕은 이름이 혼돈이고 본래 일곱 구멍(이목구비의 일곱가지 감각기관)이 없는 존재인데, 만약 억지로 구멍을 뚫으면 일곱 구멍은 열릴지라도 혼돈은 이미 죽어버린 것과 같다.
또한 [추수편]은 말한다.
인위(人)로써 자연(天)을 멸하지 말며,
지모(故)로써 성명(命)을 훼손하지 말라.
즉 인위로써 자연을 개조함은 ‘인위로써 자연을 멸하고(以人滅天), 지모로써 성명을 훼손하는(以故滅命)’ 일이다.
참고문헌 : [장자, 차이를 횡단하는 즐거운 모험]. 지은이 : 강신주. 그린비. 2007.
[중국철학사 상]. 지은이 : 풍우란. 까치.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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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11.19
  • 저작시기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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