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타파리안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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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타파리안에 대한 이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티니바퍼->홈보이->하드락커에서 아프리카 중심주의로 변화를 겪으면서 국제적인 스타일로 자리잡게 되었다. 한편, 소울 투 소울의 이미지가 디자이너 데렉 야츠에 의해 DJ들이 유니폼처럼 착용하기 위한 훵키 드레드 티셔츠가 나오면서 시작되었다.
이는 소울 투 소울이라는 로고가 프린트된 티셔츠를 포함하여 스포츠웨어 스타일의 편안한 스트리트 패션이다.
6. 스트리트 스타일의 절충기(1990년대): 라가머핀과 비행라, 액시드 재즈
1) 라가머핀과 비행라 스타일
라가머핀 스타일의 특징은 일명 라가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그들의 음악은 성과 폭력과 개인주의를 찬양하는 가사들로 시끄럽게 떠들어댄다. 그리고 라가 소녀들은 비도덕적인 육체의 노출을 보여준다. 씨-스루나 슬래쉬된 겉옷, 짧은배티 라이더 의복을 입고 성적으로 자극적인 "보글"같은 춤을 춘다. 그리고 개인적인 성공을 자랑하며, 부의 과시와 천박한 표현을 한다. 또한 남성들의 독창적인 클릭수투는 혁명적인 직물 디자인으로 새로운 스트리트 스타일을 제시하였다.
라가의 영향 중 특별히 흥미로운 예는 아시아의 비행라이다. 아시아 고대 민속 음악인 비행라는 서구의 대중음악과 악기에 의해 구체화되어 1980년댜 후반부터 서구사회에 알려지기 시작하여 콘서트도 하고 몰려다니기도 한다. 또한 전통적인 아시아 의복들과 흑인에서 유래된 라가머핀의 편안한 힙합스타일을 형성하였다. 아시아계나 서인도 출신 혼혈들과 함께 자라며 형성한 독특하고 흥미로운 음악 스타일을 보여주었으며, 앞머리를 면도한 헤어스타일로 21세기 영국의 희망적인 다인종, 다문화의 미래를 상징한다.
2)액시드 재즈 스타일
1988년경 액시드라 는 용어로 대체되었고 1940년대 후반의 부드러운 관현악으로 연주되었던 비밥과 맘보, 소울, 리듬 앤 블루스에 기초를 둔 훵크 스타일과 실험적인 재즈 등 개성적이고 개벽적인 혼합을 통한 절충적인 음악이 액시드 재즈이다. 즉 다양한 과거의 것을 형대의 것과 조화시키는 포스트모더니즘의 방법으로 액시드 재으에 열광하는 집단을은 단순한 황홀경을 찾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현실적인 것을 추구하며, 단순한 리바이벌이 아니고, 독특하게 합성하였다.
의복스타일은 비밥, 비트족, 훵크, 비보이 등 전혀 다른 시기의 스타일들을 역사적인 맥락 속에서 냉정하게 혼합하는 포스트모더니즘적인 절충주의인 것이다. 각 문화에서 조금씩 영향을 받아 합쳐진 것이다. 그러므로 스트리트 스타일의 역사 안에서는 독특하다고 할수 없으나, 액시드 재즈의 다양한 음악적 재료들처럼 한집단 내의 사람들이 각기 다른 개성을 강조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액시드 재즈는 언제나 새롭고 진기하며 스트리트 스타일의 미래를 표현한다고 할 수 있다.
Ⅳ.결론
현대 패션의 다원적 경향의 한 현상인 스트리트 스타일은 주로 하위문화 내의 청소년층에서 살펴볼 수 있고, 인종차별 현상이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흑인 스트리트 스타일과 백인 스트리트 스타일이 서로 다른 특성을 형성해 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도 1980년대 이후부터 흑인 스트리트 스타일이 백인문화에 그들이 대중음악과 함께 침투되어 서로 융합되면서 새로운 독특성을 창조하여 절충 주의적 포스트모던 문화의 특징을 이루고 있다.
1940년대, 1950년대 스트리트 스타일은 서인도제도 흑인들이 영국, 미국 등의 백인사회로 이주하기 시작하면서 재즈, 맘보와 같은 대중음악을 연주하며 즐기는 지하클럽에서 하위분화를 이루면서 주트 수트나 더블브레스트 수트와 선글라스, 턱수염, 베레모, 포크파이 모자를 착용한 힙스터 스타일, 미국에서 아이비룩으로 불려진 미니멀한 모더니스트 스타일로 당시 백인 청소년층에서 반항적인 반문화를 이룬 테디보이와 모즈패션과는 엄격히 구별되는 특징을 이루고 있으나, 힙스터 스타일이 마론브란도가 주연한 영화에서 백인스타일로 보여지고, 모더니스트 스타일이 백인들의 아이비룩으로 불려진 것을 볼 때, 패션의 전파와 통합을 엿볼 수 있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비보이와 플라이걸 스타일이 레게, 랩 음악과 브레이크 댄싱이 유행하게 되었고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흑백문화의 분히적 차원을 넘어서 하위문화가 하위패션까지 영향을 주어 고급스런 캐주얼웨어나 스포츠웨어로까지 나타나게 되었다. 그 속에서 흑인들이 그들의 고유한 특성을 지키려는 움직임이 있어 그 영향으로 소박한 캐주얼 웨어나 아프리카 게릴라들의 밀리터리룩이 나타나게 되었다. 그러나 신세대 젊은이들의 개인적인 가치관이 팽배해지면서 흑인의 특징적인 스트리트 스타일에서 벗어나 그들의 관심사인 성, 폭력등 개인적인 성공에 초점에 맞추어 다인종, 다문화의 상징인 라가머핀 스타일이 형서되었고, 최근의 재즈 스타일은 1940,1950년대의 스타일과 다른 냉정한 포스트모더니즘적 절충주의 성격을 띠면서 다양한 구성원들의 각기 다른 개성을 강조하는 스트리트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의 스트리트 스타일이 포스트모던 문화의 특징을 보이고 있는 것처럼 미래의 스트리트 스타일도 문화 속의 일부로 패션의 특징을 형성할 것이며, 특히 대중스타들의 영향을 받을 것이다. 즉 대중음악과 뮤지션들의 패션 리더 역할은 그들을 우상시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모방이 지속되는 한 계속 될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세계는 이미 지구촌을 형성하여 인종이나 민족의 개념이 점점 희박해지면서 패션에서의 인종 차별도 앞으로는 찾기 힘들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본 논문에서 과거의 인종적으로 다른 특색을 이루었던 문화와 그 속에서 파생된 패션을 고찰해 봄으로써 대중 패션을 이루었던 다양한 원인을 파악하고 그 인과관계를 유추해 봄으로써 앞으로의 패션을 예견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해본다.
마지막으로 흑인 스트리트 스타일이 하이패션 디자이너들의 작품에서 고찰되어 현대 패션에서의 구체적인 표현 스타일을 살펴보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Ⅴ. 참고문헌
1. 스트리트 패션을 근원으로 한 영 패션의 형성에 대한 연구, 복식, 신혜영
2. 펑크 패션에 관한 연구, 엄소희
3. 성소년 하위문화에 나타난 대중음아과 복식에 대한 연구, 엄소희
4. 의복과 현대사회, 신혜원
5. 네이버 신지식 자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