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입곱가지 죄악을 읽고... (감상문과 요약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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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억의 입곱가지 죄악을 읽고... (감상문과 요약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기억의 입곱가지 죄악을 읽고...


■ 서문 - 신이 내린 축복

# 이 책에서 나는 불완전한 기억의 본질을 탐색하고,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며, 어떻게 기억의 해로운 영향을 줄이고 피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려 한다.

# 누구나 자신의 과거를 왜곡할 수 있다. ... 기억 오류는 중요하고도 매혹적이다. ... 우리는 왜 가끔 얼굴은 아주 익숙한데도 그 사람의 이름을 생각해 내지 못하는가? 열쇠나 지갑을 찾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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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곱 가지 죄는 진화 과정 중 자연이 만들어 낸 실수일까? 우리 종이 불필요한 위험에 놓일 정도로 기억이 결점투성이란 말인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나는 일곱가지 죄가 각각 다른 점에서는 인간 마음의 바람직하고 적응적인 특징들의 부산물이라고 강력히 주장한다.

고대의 일곱 가지 죄악에 빗대어 생각해 보자. 자만, 분노, 시기, 과욕, 과식, 성욕, 태만은 우리를 곤경에 빠뜨리기에 아주 좋은 것들이다. 그렇지만 한편으로 각 죄악은 생존에 유익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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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장에서는 일곱 가지 죄 가운데 가장 위험할 수 있는 피암시성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기억은 때로 외부의 영향을 받기 쉽다. 다른 사람의 유도 질문이나 피드백은 전혀 일어나지 않은 사건이 일어났다고 믿는 오기억을 유도할 수 있다. 피암시성은 법률적인 상황에서 특히 중요한 사안이다.

# 우리는 기억을 보관만 잘하면 넣을 때와 똑같은 상황에서 꺼낼 수 있는 가족 앨범의 스냅 사진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사진기가 기록하는 방식으로 경험을 기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우리의 기억은 다르게 작동한다. 우리는 경험에서 핵심 요소들을 뽑아내서 그것을 머릿속에 저장한다. 그런 다음 그것을 그대로 인출하기보다는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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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장은 일곱 가지 죄 가운데 사람의 힘을 가장 많이 빼놓는 지속성에 초점을 둔다.

# 7장까지 모두 읽은 후에 당신은 진화가 인간의 기억 체계를 매우 비효율적으로 만들었고, 이것이 우리의 안녕을 자주 위협하고 있다고 쉽게 결론 내릴지도 모른다. 나는 8장에서 이러한 결론에 이의를 제기하고, 일곱 가지 죄가 다른 관점에서는 기억의 적응 요소들의 부산물이라는 주장을 펼칠 것이다. ... 기억의 어두운 면을 깊이 이해하고 나서야 '신이 내린 축복'을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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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멸의 죄

# 기억의 죄악 중 가장 흔하다고 할 수 있는 소멸은 소리 없이, 그러나 지속적으로 작동한다. 과거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면 가차없이 흐려지게 된다.

# 에빙하우스는 무의미 철자 목록을 공부하고는 한 시간 이후부터 1개월까지 각각 다른 시간에 여섯 차례에 걸쳐 자신이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지 검사했다. 에빙하우스는 처음 몇 번째 검사에서 기억이 갑자기 떨어지는 것을 알아냈다. 무의미 철자 목록을 공부한 지 9시간 후에는 목록의 약 60%를 잊어버렸다. 그 이후부터는 망각률이 비교적 완만하게 감소했다. 1개월이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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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일곱 가지 죄악, 악덕인가 미덕인가?

# 사람들은 자신의 기억에 대해 불평하기를 좋아한다. 어떤 사람을 처음 만나서 이야기하다가 내 연구가 대화의 주제가 될 때, 나는 상대방에게서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알고 있다. 처음 만난 사람이라면, 특히 그가 40대 이상이라면, 거의 틀림없이 어깨를 으쓱거리며 이렇게 말할 것이다. "선생님은 저를 연구해야 해요." 그런 다음 최근에 정신이 없었던 일이나 이름이 막혔던 경험들을 줄줄이 늘어놓는다. 내가 그러한 종류의 기억 문제는 흔한 일이라고 말하면서 안심시켜 줄 때에야 그 사람은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내 쉰다.

# 앞에서 충분히 살펴본 것처럼 기억의 불완전함은 위대한 자연이 우리에게 그러한 비기능적인 시스템을 안기는 큰 실수를 범했다는 결론을 쉽게 이끌어 낼 수 있다. ... 그러나 ... 나는 이러한 견해가 잘못된 것이라고 믿는다. 기억이 근본적으로 불완전한 체계라는 것을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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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곱 가지 죄의 근원을 찾아서

지금까지 나는 아주 일반적인 의미로 '적응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왔지만, 일곱 가지 죄악의 근원을 설명하기 위해 기억의 특징이 '적응적'이라고 말할 때 이 단어가 나타내는 뜻을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 심리학자들은 '적응'이라는 용어를 최소한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한다. 한 가지는 진화 이론에서 비롯된 것으로, 매우 구체적이면서 기술적인 의미를 갖는다. 이러한 의미에서의 적응은 그것이 개인들의 번식 적합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자연선택의 과정을 통해 존재하게 된 종의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 자연선택을 통해 남겨진 유기체들의 특징들이 적응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심리학자들은 종종 더 넓은 방식으로 적응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그것이 진화의 과정 동안 자연선택에 대한 반응으로 직접 생겼든 아니든 간에 일반적으로 이로운 결과를 가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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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을 통해 존재하게 된 종의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 자연선택을 통해 남겨진 유기체들의 특징들이 적응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심리학자들은 종종 더 넓은 방식으로 적응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그것이 진화의 과정 동안 자연선택에 대한 반응으로 직접 생겼든 아니든 간에 일반적으로 이로운 결과를 가져오는 유기체의 특징을 뜻하는 구어적 표현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 하버드 대학의 고생물학자 스티븐 제이 굴드는 '이중적응'이라는 용어를 '현재의 적합성을 증진시키지만 현재의 역할을 위해 자연선택된 것이 아닌 특징들'이라는 의미로 사용했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처음 선택한 것과는 다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이중 선택된 적응이다. ... 인간의 인지에서 읽는 능력은 이중 선택된 적응의 한 예이다. 인구의 상당수가 불과 몇 세기 전부터 읽기 시작했기 때문에 읽기는 새로운 능력이며, 따라서 자연선택의 산물일 수 없다. 그러나 읽기는 적응으로써 생겨난 것 같은 기본적인 시각적, 인지적 능력에 의지한다. 이와 비슷하게, 전화번호를 기억하고 컴퓨터를 사용하는 능력은 그 자체로서는 진화적 적응이 아니지만, 추측컨대 적응으로써 발생된 기억의 특징에 의진한다.
굴드의 그의 동료인 리처드 르원틴은 '우연적응(특징의 의도하지 않은 결과나 부산물인 이중적응의 특수한 유형)'이라고 불리는 세 번째 유형의 진화적 발달에 대해 서술했다. 이전에 논의된 이중적응이 적응으로써 시작되고 나중에 다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적응된 반면, 우연적응은 처음부터 적응적 기능을 갖지 않는다. (스팬드럴 - 하나의 빌딩에서 구조적인 요소들 간의 남는 공간 - 처럼 특수 목적으로 설계되지는 않았지만 어떤 용도로 매우 적합한 것.) ...
인간의 마음이 갖고 있는 특징들이 적응인지, 또는 이중적응인지, 또는 우연적응인지 결정하는 것은 현대 심리학과 생물학에서 일종의 진검승부가 되어 버린 어려운 과제이다. 진화심리학자들은 자연선택에 의해 보존된 적응이라는 관점에서 인간의 인지와 행동을 설명해 왔다. ... 반대로 스티븐 제이 굴드와 같이 진화심리학을 비평하는 사람들은 적응과 자연선택에 의거해 마음과 행동의 사후 설명을 만들어 내는 일은 ... 결국 "그냥 그렇게 되었다."라는 식의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굴드는 인간의 마음이 가지고 있는 현재의 특징들은 이중적응과 우연적응(읽기, 쓰기, 심지어 종교적 신념까지도 포함된다.)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이중적응과 우연적응은 현대에 살고 있는 인간의 마음을 만들어내는 데 있어서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므로 이 두 가지는 '적응이라는 두더지 굴 앞의 산'이라고 주장한다. ... 마음, 특히 기억에 대한 진화론적 설명이 추측에 의한 사후 설명 이상의 것이 되려면 적응, 이중적응, 우연적응의 상대적 중요성에 대한 논쟁이 서로 대립되는 견해에서 나온 가설과 예언을 경험적으로 시험함으로써 해결되어야 한다. ...
여자들은 어떤 물건의 공간적 위치에 대해 남자들보다 정확히 기억한다. 캐나다의 심리학자 메리언 얼즈와 어윈 실버만은 인간의 인지가 진화할 때 중요한 시기 중 하나인 수렵-채집기의 고고학적, 고생물학적 자료에서 남자들은 주로 사냥을 하는 반면, 여자들은 주로 식량을 채집했다는 데에 주목했다. 얼즈와 실버만은 이처럼 서로 다른 활동들이 공간 인지와 기억에 다른 요구들을 부과한다는 가설을 세웠다. 구체적으로, 그들은 성공적인 채집가들이 복잡한 초목 더미에 숨어 있는 음식 자원의 위치를 알아내야 하며, 나중에 다시 찾을 수 있게 그 장소들을 기억해야만 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결국 자연 선택은 남자들에 비해 여자들에게 공간적 위치에 대한 기억을 우수하게 발달시켰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 여성의 공간 기억 능력이 식량을 채집하는 기술을 위해 선택적으로 이루어진 적응인지에 대한 질문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 그렇지만 이러한 연구들은 기억의 기원에 대한 진화적 가설이 어떻게 형성될 수 있고 검증될 수 있는지에 대한 예를 제공한다. ...
적응의 가장 유력한 후보는 지속성과 소멸이다. 지속성이 생존에 직접적으로 위협을 가하는 생명 위협 상황에 대한 반응으로 발생되는 한, 그 경험을 지속적으로 기억할 수 있는 동물과 사람은 확실히 자연선택에 의해 선호될 것이다. 이러한 능력을 아주 기본적인 것 같아서 만일 그것이 적응에서 비롯되었다면, 우리는 많은 종들이 오랜 기간 동안 생명을 위협하는 경험에 대한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경 장치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 신경생물학자 조셉 르독스는 편도체와 관련된 구조가 인간이나 원숭이, 고양이와 쥐를 포함해서 다양한 종들에서 오래 지속되는 공포 학습과 관련이 있다고 언급한다. ...
나는 하인 팀의 연구에 기초해서 특수한 형태의 기억 편향이 문화들 간에 상당히 다를 것이며, 자연선택에 의해 이루어진 생물학적 진화보다는 좀 더 사회적, 문화적 수준에 가까운 산물일 것이라고 예측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나는 일반 지식과 신념이 기억이라는 행위를 안내한다는 사실에서 편향은 우연히 생겨난 부산물이라는 가설을 제시한다. 또한 나머지 죄악들인 막힘, 정신없음, 오귀인, 피암시성이 거의 틀림없이 진화적 우연적응일 것이라는 가설을 제안한다. ... 막힘은 또 소멸을 일으키는 정보 인출의 최신성과 빈도에 관련된 효과들의 우연한 부산물일 수 있다. 그리고 요점에 기초한 오기억은 그 자체가 우리의 인지 기능에 필수적인 범주화와 일반화 과정의 부산물이다.
# 일곱 가지 죄악이 자주 우리의 적들처럼 느껴지지만, 그것들은 기억을 잘 작동하게 만드는 기억의 특징들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마음이 받은 유산의 통합적인 부분이라고도 볼 수 있다. ... 일곱 가지 죄악은 축소시키고 회피해야 할 귀찮은 존재가 아니다. 이들은 기억이 어떻게 과거를 끌어와서 현재에게 알려 주는지, 그리고 미래에 참고할 수 있도록 현재 경험의 요소들을 어떻게 보존하는지를 드러내 주며, 또한 뜻하는 대로 과거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해 준다. 기억의 악덕은 또한 기억의 미덕이며 우리의 마음을 세상과 연결시키기 위해 시간을 가로지르는 다리 같은 요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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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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