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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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블루오션 성공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Part1 Raise : 1%의 희망을 성공으로
01 열정이 만들어낸 신화 - 삼성전자 반도체사업
02 발상의 전환과 끈기 - 광동제약 비타500
03 생활의 발견, 아이디어의 승리 - 한경희 스팀청소기
04 한 분야에 집중하는 특화 전략 - 인터넷포털 네이버
# Tip 새로운 시장을 찾는 탐험 경영 - LIG손해보험 부회장 구자준

Part2 Reduce : 소비자의 수준에 맞춰라
05 일상에 대한 쿠데타 - LG전자 타임머신TV
06 품질의 자존심으로 승부 - 포크갤러리
07 철저하게 기획된 문화상품 - 동방신기·보아
08 수평적 확장을 통한 수직상승 - 콤마치킨
# Tip 금융계의 패러다임 메이커, 윤증현

Part3 Eliminate : 과감하게 버려라
09 오프라인 영업조직의 제거 - 교보자동차보험
# Interview -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 최세훈 대표
10 고정관념을 거부한 마케팅 - 키움닷컴
11 레드오션과 블루오션의 조화 - 한국암웨이
# Tip 네트워크 마케팅의 성공적인 실현 - CNCom
# Tip 포드자동차 모델T vs 대우전자 탱크주의

Part4 Create : 새로운 것을 창조하라
12 역발상으로 개척한 새벽시장 - 장순애 보험설계사
13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 - 포스코 파이넥스
14 우회상장으로 성공한 드림팀 - 팬텀엔터테인먼트
15 IT강국을 꿈꾸며 - CDMA
# Interview - 암웨이 창업자와의 대담

본문내용

는 일이 바뀌었지만 가는 곳은 똑같았다. 바로 남대문시장. 은행원 시절에 구축해 놓은 인맥이 큰 도움이 되었지만 보험설계사 일은 녹록치 않았다. 낮 시간에는 설계사가 너무 많았던 것이다. 그녀는 곧바로 새벽에 일어나 시장을 돌았다. 새벽 5~6시 가게들이 문을 닫는 시각에 맞춰 시장에 나갔다. 그 시간에 상인을 만나는 설계사는 없었다. “새벽에 나오는 사람은 처음이네” 그러면서 차를 한잔 줬다. 차를 얻어 마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었고, 보험 이야기도 할 수 있었다. 시장은 넓고 설계사는 장 팀장 혼자였다. 그렇게 하루하루 영업하다 보니 어느덧 밤 11시에 일어나는 새벽시장 상인의 생활리듬을 갖게 되었다.
장 팀장의 닉네임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이다. 1년 365일 남대문 시장을 돌아서 얻은 별명이다. 남대문 시장에 발을 디딘 첫 해 거두어들인 보험료만 30억 원이었다. 새벽시장이 블루오션임이 입증된 셈이다. 경쟁 없는 독점 상태에서 장 팀장은 하나씩 과실을 거뒀다. 고객과의 접점은 정서적인 것이다. 새벽시장 사람들은 고생한 돈을 자신과 똑같이 고생하는 장 팀장에게 맡기는데 거부감이 없었다. 장 팀장이 유명해지면서 많은 설계사들이 새벽시장에 뛰어들었지만 보통 한 두 달이면 그만 두었다. 새벽에 나타났다고 시장 상인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보험에 들어주지 않기 때문이다. 장 팀장은 갑자기 새벽시장에 뛰어든 것이 아니었고 인접한 사업영역(은행)에서 상품을 판 경험이 있었다. 또 상품을 팔면서 생긴 고객과의 유대는 막대한 잠재력을 갖춘 네트워크로 작동하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장 팀장과 다른 설계사들은 출발점이 달랐다. 한두 달 밤낮을 바꿔 산 것으로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새벽시장에서 성공할 수 없다.
새벽시장에서 성공과 실패는 친구를 만드느냐 아니냐에서 판가름난다. 1년에 40억 원의 보험료를 거두어들이지만 고객 수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남대문 상인은 목돈을 만진다. 월급쟁이 고객의 계약금액과는 단위가 다르다. 신뢰가 쌓이면 보험 든 사람이 또 보험을 든다. 서로 언니 동생 하는 사이이다 보니 다른 시장 상인을 소개해준다. 어떤 사람에게서 신뢰받고 그 신뢰를 소개받은 다른 사람에게로 이어가는 것, 겉으로 보기에는 껌을 돌리는 것보다 쉽지만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다. “애 하나 낳았다고 둘째 낳을 때 힘들지 않은 건 아니거든요.” 장 팀장은 그런 신뢰네트워크를 자신이 감당할 만한 크기로 유지했다. 새 고객을 찾기보다 기존 고객을 지속적으로 관리했다. 장 팀장과 한번 인연을 맺은 고객들 중 95%이상이 추가로 계약을 맺는다. 넓이 대신에 깊이, 새벽시장의 여왕으로 우뚝 서기 위한 나름의 중요한 전략이었다.
우회상장으로 성공을 꿈꾸는 드림팀 - 팬텀 엔터테인먼트
우회상장이란 상장되지 않은 장외기업이 기업 공개된 상장기업을 인수해 결과적으로 비상장기업을 상장시키는 방식이다. 우회상장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떳떳하면 앞문으로 들어가지 왜 뒷문으로 출입하느냐?”라는 견해는 관련된 회사의 주주 및 일반 투자자의 피해를 우려한다. 반면 법만 지키면 되지 방식이 무슨 상관이냐는 반론도 있다. 허름한 집을 사서 더 살기 좋게 고쳐 놓으면 많은 사람들에게 이득 아니냐는 논리다. 우회상장한 기업들 가운데는 이 두 가지가 섞여 있다. 팬텀엔터테인먼트는 우회상장기업이다. 이 두 가지 중 어디에 속하는지는 시장이 판가름할 문제이다. 분명한 것은 우회상장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당초 상장된 기업은 골프용품 제조사인 팬텀이었다. 이것이 주식교환을 통해 이가엔터테인먼트, 우성 엔터테인먼트와 합병되면서 지금의 팬텀엔터테인먼트가 되었다. 우회상장으로 골프 사업에서 철수하고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진출한 것이다. 동사의 사업영역은 백화점식이다. 연예인 매니지먼트 사업을 비롯하여 음원, 비디오, DVD, 외화, 드라마 제작의 사업부문을 거느리고 있다. 사과나무픽쳐스와 팬텀재팬이란 자회사도 있다.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집단들이 우회상장이란 과정을 통해 연합군으로 뭉친 것이다. 팬텀을 중심으로 결집하면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 출범 명분이었다. 2006년 경영목표도 바로 시너지다. 매출목표는 8백86억 원이고 영업이익률은 21%로 잡았다. 계획대로만 된다면 연예산업계에 일대 바람을 몰고 오게 된다. 동사의 경영방침은 야구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김인식 감독의 야구와 비슷하다. 선수를 믿는 자율야구를 추구하면서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것. 각각의 사업이 충분한 역량을 갖고 있기에 가능한 구상이다.
정보기술 발달로 음반시장은 휘청거리지만 벨소리, 컬러링 등 모바일 수요에 힘입어 음원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생겨났다. 팬텀엔터테인먼트의 2006년 음악사업에 있어서 음원사업의 매출전망(1백8억 원)은 음반사업(86억 원)보다 더 높다. 동사의 영상사업부는 국내비디오 시장의 20%를 점유하고 있는 1위 기업이다. 그러나 국내 비디오 시장이 계속 위축되고 있기 때문에 사업영역을 DVD유통, 외국 직배사 유통대행, 외화 수입개봉 등으로 다양화하고 있다. 매니지먼트 사업은 핵심 사업역량에 속한다. 일본에서 한류의 중심에 서 있는 이병헌을 비롯하여 영화배우 신하균, 가수 양파 등 모두 35명의 연예인이 팬텀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동사는 2006년부터 드라마제작도 시작했다. 드라마 제작은 제작비의 70%를 방송국에서 지원 받기 때문에 손해 볼 확률이 낮다. 물론 나머지 제작비를 조달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소위 똔똔을 맞추기가 용이하고, 드라마의 해외수출로 추가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팬텀엔터테인먼트의 구상은 남다른 바가 있다. 연예산업 각 부문에서 성과를 내는 선수들이 모여 연합했고, 우회상장을 통해 함께 살 집을 마련하면서 공신력을 높였다. 이제 막 시작하는 사업이어서 성과를 논하기는 이른 시점이지만 블루오션을 개척할 가능성을 엿보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관건은 각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어떻게 전체의 시너지로 연결짓는 가이다. 그냥 한 지붕 네 가족으로는 곤란하다. 넷이 모여 열을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 지붕을 선택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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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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