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차별

소개글

성차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자꾸 소비될 수 있는 기호로 등장한다. 그런 특정한 남성성과 여성성의 이미지가 특정한 문화적 압력으로 강하게 다가오고 있다. 성형수술, 외모, 요가, 몸짱 같은 것이 다 성 상품화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Q4. 지금까지 이야기하신 대중매체 속에서 나타나는 성차별의 해결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개인적으로는 교육문제를 크게 본다. 요새는 나아져서 초등학교에서 여학생들이 회장하고 그러지만 예전에는 남자들이 주로 회장을 했다. 교과서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일상에서 고정관념적인 성차별들을 배워가게 되는 것들.. 어릴 때부터 여자는 인형을 가지고 놀고 남자는 로봇을 가지고 노는 것부터 시작해서 넓은 의미의 사회화를 교육이라고 본다면 우선 넓은 의미의 교육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
그런데 개인들이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말을 해결책으로 제시하는 것은 이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본다. 결국은 사회제도가 바뀌어야한다. 커다란 제도가 바뀌면 여러 가지 것들이 바뀐다. 예를 들어, 호주제도, 상속법이 폐지가 됨으로써 남아선호사상이 줄어드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이론적으로는 사회와 문화가 바뀌고 개인이 바뀌어야한다. 우리 사고라든가 문화 이런 것이 얼마나 사회구조와 연관 되었는지 볼 때 사회구조가 변해야만 개인, 사회의 인식 변화가 빨리 이루어지는 측면이 있다.
넓은 의미의 교육에서 성차별적인 고정관념을 없애고 사회구조적 차원에서 그런 불평등한 제도를 없애나가는 여성을 위한 정책적 차원의 배려가 필요하다.
2) 해결 방안
사회에 만연한 성차별을 없애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변화가 우선 되어야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미디어, 여성단체, 방송문화, 법, 교육, 이렇게 다섯 가지 측면에서 해결방안을 찾아보겠다.
첫째, 미디어에 대한 교육의 제도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미디어 교육을 통해 비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방송의 내용을 선별하여 수용하고 부적절한 내용은 거부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기 위해서는 공식적인 교육기관은 물론이고 비공식적인 교육기관에서도 미디어 비판 능력을 길러 줄 수 있는 커리큘럼을 보편화하여야 한다.
둘째, 여성운동단체를 통해 여성들의 힘을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중매체에 전달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방송 프로그램을 감시, 평가하고 나아가 방송 제도를 견제, 비판 할 수 있는 사회적 활동 및 조직화를 제도적으로 지원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 왜곡된 방송문화의 풍토를 바꿔야한다. 제작진은 전문가로서 직업의식과 윤리의식을 가져야 한다. 방송사도 시청률을 중시하기보다는 수용자들에게 유용한 매체가 되도록 제작해야 한다.
넷째, 남녀차별을 금지하는 법들을 강제적이고 엄격하게 시행하여야 한다.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인 현재의 제도 하에서 여성이 여러 가지로 불리하다는 것을 인정하여 남녀차별을 금지하는 여러 가지 법을 만들어 놓았는데, 그 대표적인 법이 ‘남녀차별금지 및 구제에 관한 법률’이다. 하지만 이러한 법들은 현재 제구실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법이 강력하고 엄격하게 시행된다면, 최소한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성차별을 줄일 수 있다.
다섯째, 학교 및 기타 교육기관에서의 교육을 통해서 남녀평등적인 인식의 사회화가 필요하다. 현재 교과서들은 거의 남성 중심으로 기술되어있다. 그래서 알게 모르게 성차별적인 교육에 의해 사회화가 이루어져왔다. 교과서를 남녀평등의 관점에서 기술을 하고 교육과정, 학교생활 등에서도 남녀평등에 대한 의식을 주입시킴으로써 교육을 통하여 남녀평등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야 한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새로운 의식을 가진, 제도를 변화시키려는 주체들을 키워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