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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좀더 따라붙는다. ‘오피니언 리더’. 그렇다. ‘마이너리티 오피니언 리더’다. 노무현 정부 당시 경제부처에서 벤처기업 사장을 모아놓고 ‘제2의 벤처기업 활성화’에 대해 얘기했다고 한다. 그는 그때 벤처보다 기업가 정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교수는 “벤처라는 게 엘리트 스포츠와 굉장히 비슷해요. 벤처는 최첨단 기술로 급속도로 성장시키는 거예요. 저는 성과를 내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튼튼한 기업을 만들어가는) 기업가 정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어느 사람도 제 말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더군요.”
왜 그는 기업가 정신을 그토록 강조할까?
“풀뿌리 운동이라고 생각해요. 기업가 정신으로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하고 건전한 중산층들이 많이 형성될 수 있거든요. 결국 기업가 정신은 건전한 중산층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봐요.”
처음 안 교수의 연구실에 들어서자 한기가 확 느껴졌다. 안 교수는 두툼한 재킷을 입고 있었다. 이날따라 난방이 안 된다고 했다. 그는 인터뷰를 하기 위해 윗옷을 벗었다. 기자도 윗옷을 벗었다. 1시간30분 남짓 인터뷰하는 동안 추위를 잊었다. 안 교수는 격정적으로 말하느라, 기자는 그의 말을 받아적느라.
왜 그는 기업가 정신을 그토록 강조할까?
“풀뿌리 운동이라고 생각해요. 기업가 정신으로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하고 건전한 중산층들이 많이 형성될 수 있거든요. 결국 기업가 정신은 건전한 중산층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봐요.”
처음 안 교수의 연구실에 들어서자 한기가 확 느껴졌다. 안 교수는 두툼한 재킷을 입고 있었다. 이날따라 난방이 안 된다고 했다. 그는 인터뷰를 하기 위해 윗옷을 벗었다. 기자도 윗옷을 벗었다. 1시간30분 남짓 인터뷰하는 동안 추위를 잊었다. 안 교수는 격정적으로 말하느라, 기자는 그의 말을 받아적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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