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속 쥐, 호랑이, 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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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속담속 쥐, 호랑이, 개, 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나 고집하나 대단해서 그야말로 황소고집이라 누구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보다는 자기 페이스로 밀고 나가기 때문에 설득하기가 보통 힘든 것이 아니다. 그래서 ‘소귀에 경읽기’라는 말이 생겨났을 것이다.
사교적인 것 같으면서도 고독한 것이 소띠들이고 일을 위해 태어나 일을 하다 죽는 것도 소띠다. 그러나 ‘겨울 소띠는 팔자가 편하다’, ‘그늘에 누운 여름 소 팔자다’라는 말처럼 시절만 잘 타고나면 일하지 않고 편하다는 말이다. 이것은 일복이 많은 소에 대한 역설적인 표현이다. 또한 소는 둔한 것 같으면서도 신나는 일에는 ‘쇠뿔도 단김에 빼듯‘ 침식을 잊고 해내지 않으면 몸살을 앓는 것도 소띠들의 공통점이다. 한번 마음먹었다 하면 하늘이 두쪽이 나도 해내는 사람 역시 소띠이다.
그러나 한번 화가 났다 하면 자신의 감정을 조정하지 못하고 한바탕 떠들썩하는 약점도 가지고 있다. 강자에 강해 강자에게는 결코 무릎을 꿇지 않지만, 약자에게는 예상외로 인정과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
§ 농사와 소
예로부터 “소”는 농경 생활을 해왔던 우리민족에겐 단순한 가축의 의미를 넘어서 농사일의 조력자이자 친숙한 벗이었다. ‘말이 없어도 열두가지 덕이 있다’는 소는 우직하고 성실하며, 힘이 세나 사납지 않고 순종한다. 축력의 이용은 전통사회에서 노동생산성의 향상을 가져왔다. 소가 배설한 똥과 오줌 때문에 깔아 둔 풀이나 짚이 퇴비가 된다. 퇴비는 곡식 및 토양의 생산성에 향상을 가져왔다. 끌어당기는 힘과 짊어지는 힘으로 8인의 노동력을 발휘하는 소는 논밭갈이, 논골타기, 논밭썰기에 이용되었다. 소는 곡식을 도정하기 위해 연자매를 돌리거나 사람과 짐을 실어 나르는 운반수단에 있어 중요하게 이용되었다.
§ 선농제
조선시대에는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경칩 후 첫 해일에 ‘선농제’를 지냈다. ‘소’를 제물로 사용하고 왕이 직접 밭가는 모습을 보여 농사의 중요성을 알렸다. 제물로 사용한 소로 탕을 끓여 백성과 함께 나눠 먹었던 음식이 바로 오늘날의 ‘설렁탕’인 것이다.
§ 소관련 유물
고구려의 벽화고분에는 소가 여물을 먹는 모습, 소가 가마를 끄는 모습, 농사신의 모습 등이 그려져 있다. 소의 우직하며 순박하고 여유로운 천성은 옛그림에 그대로 나타나 있다. 양반가에서는 세속적인 일이나 권력에 민감하게 굴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소를 탔고, 그런 모습들이 시나 그림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소의 모습은 적으나마 신라시대의 토우나 연적등에서도 찾아볼수가 있다.
§ 놀이와 소
힘든 농사일을 도맡아 하고, 풍요와 힘을 상징하는 소는 정월 대보름과 추석을 중심으로 풍년을 기원하는 풍속과 민속에 자주 등장한다. 소싸움은 최근 청도에서 민속행사로 크게 열리고 있으며 해외 관람객도 많이 참관하고 있다. 예로부터 진주,함안,김해,정읍 등지에서 칠월 백중이나 팔월 한가위 무렵에 넓은 백사장이나 모래밭에서 행해져 왔다. 짚과 멍석으로 소모양을 만들어 풍악과 재담을 하는 소놀이굿은 마을을 돌며 풍년을 기원해주면 음식과 돈을 내놓기도 했다. 대보름 전날에 사람이 먹는 그대로를 소에게 주어 ‘쌀을 먼저 먹으면 쌀풍년, 콩을 먼저 먹으면 목화풍년’을 점치는 “소밥주기”가 있다.
§ 생활과 소
농가에서 소만큼 귀중한 동물이 또 있을까 ? 소는 돈으로 바꿀 수 있는 농가의 밑천이기도 했다. “우골탑‘은 소를 팔아 자녀들을 대학에 진학시킨다는 말이다.. 여러해 동안 함께 해 온 주인의 곁을 떠나는 소. 그것을 바라보는 농부에 눈엔 정이 가득 담겨 있다..
소(丑)와 관련된 속담
ㅇ되는 집에는 소를 낳아도 큰소만 낳는다
ㅇ홍두깨 세 번 맞아 담 안뛰어넘는 소가 없다
ㅇ빠른 말이 뛰면 굼뜬 소도 간다
ㅇ가을 물은 소 발자국에 괸 물도 먹는다
ㅇ개천에 든 소
ㅇ공것이라면 소도 잡아 먹는다
ㅇ기운이 세면 소가 왕 노릇 할까
ㅇ길마 무서워 소 드러누울까
ㅇ남이 놓은 것은 소도 못 찾는다
ㅇ누운 소 타기
ㅇ느린 소도 성낼 적이 있다
ㅇ느릿느릿 걸어도 황소 걸음
ㅇ늙은 소 콩밭으로 간다
ㅇ늙은 소 흥정하듯
ㅇ닭 소 보듯, 소 닭 보듯
ㅇ닭 잡아 겪을 나그네, 소 잡아 겪는다
ㅇ더위 먹은 소 달만 보아도 헐떡인다
ㅇ도랑에 든 소
ㅇ두덩에 누운 소
ㅇ두렁에 두운 소
ㅇ드문드문 걸어도 황소 걸음
ㅇ띄엄띄엄 걸어도 황소 걸음
ㅇ말 갈 데 소 간다(말 가는 데 소도 간다)
ㅇ말 갈 데 소 갈 데 다 다녔다
ㅇ말 삼은 소 신이라
ㅇ먹는 소가 똥을 누지
ㅇ바늘구멍으로 황소 바람 들어온다
ㅇ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ㅇ받는 소는 소리치지 않는다
ㅇ방둥이 부러진 소, 사돈 아니면 못 팔아먹는다.
ㅇ벼락 맞은 소 뜯어 먹듯 한다
ㅇ벼락 맞은 소고기 먹듯 한다.
ㅇ보지 못하는 소 멍에가 아홉
ㅇ푸줏간에 든 소
ㅇ사람의 새끼는 서울로 보내고 마소의 새끼는 시골(제주)로 보내라
ㅇ새 잡아 잔치할 것을 소 잡아 잔치한다.
ㅇ새끼 많이 둔 소 길마 벗을 날 없다
ㅇ새끼 아홉 둔 소 길마 벗을 날 없다
ㅇ서편에 무지개가 서면 개울 너머 소 매지 마라
ㅇ섬 속에서 소 잡아 먹겠다
ㅇ소가 크면 왕노릇 하나
ㅇ소 갈 데 말 갈 데 가리지 않는다
ㅇ소같이 벌어서 쥐같이 먹어라
ㅇ소같이 일하고 쥐같이 먹어라.
ㅇ소 궁둥이에다 꼴을 던진다
ㅇ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ㅇ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ㅇ소 잡은 터전은 없어도 밤 벗긴 자리는 있다
ㅇ소 죽은 귀신 같다
ㅇ소한테 물렸다
ㅇ소 힘도 힘이요, 새 힘도 힘이다
ㅇ소더러 한 말은 안 나도 처더러 한 말은 난다
ㅇ소 닭 보듯, 닭 소 보듯
ㅇ소 제 새끼 핥아 주듯
ㅇ소 멱미레 같다
ㅇ양을 보째 낳는 암소
ㅇ얼음에 소 탄 격
ㅇ얼음판에 넘어진 황소 눈깔 같다
ㅇ오뉴월 더위에는 암소 뿔이 물러 빠진다
ㅇ오뉴월 소나기는 쇠 등을 두고 다툰다
ㅇ오뉴월 황소 불알 떨어지기
ㅇ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
ㅇ우황 든 소 앓듯
ㅇ쟁기질 못하는 놈이 소 탓한다
ㅇ키 큰 암소 똥 누듯 한다
ㅇ홍두깨로 소를 몬다
ㅇ황소 불알 떨어지면 구워 먹으려고 다리미에 불 담아 다닌다
ㅇ황소 제 이불 뜯어먹기
ㅇ문틈 바람이 황소바람
ㅇ관에 들어가는 소걸음
ㅇ막둥이 소 팔러 보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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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격3,0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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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9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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