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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먼포터의 «디자이너란 무엇인가»감상문
본문내용
까닭이다. 생각해 보면, 포터가 책에 담기 원했던 그런 생생한 정보를 구하기 제일 좋은 곳은 이제 인터넷일 테다.
이렇게 디자이너란 무엇인가는, 저자의 사후 6년 만에, 현재 형태로 다시 태어났다. 노먼 포터가 살아 있다면 아마 디자인에 대한 그의 참여가 이렇게 지속되는 현상을 즐거이 여겼을 테다. 그는 결코 협소한 직업적 문제나 단순한 가정에 매몰되지 않고, 항상 탐문하는 자세를 유지했던 사람이다. 1990년대 초였던가, ‘디자인 비즈니스’의 출현에 짜증을 느낀 그는, 만약 이 책의 개정판을 낸다면, 제목을 ‘디자이너란 무엇이었는가’로 바꿔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러나 제목은 바꾸지 않았다. 이 책은, 여전히 하나의 질문이자, 제안이자, 밖으로 뻗은 손이다“모든 연령의 학생”과 맞잡는 손이다.
이렇게 디자이너란 무엇인가는, 저자의 사후 6년 만에, 현재 형태로 다시 태어났다. 노먼 포터가 살아 있다면 아마 디자인에 대한 그의 참여가 이렇게 지속되는 현상을 즐거이 여겼을 테다. 그는 결코 협소한 직업적 문제나 단순한 가정에 매몰되지 않고, 항상 탐문하는 자세를 유지했던 사람이다. 1990년대 초였던가, ‘디자인 비즈니스’의 출현에 짜증을 느낀 그는, 만약 이 책의 개정판을 낸다면, 제목을 ‘디자이너란 무엇이었는가’로 바꿔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러나 제목은 바꾸지 않았다. 이 책은, 여전히 하나의 질문이자, 제안이자, 밖으로 뻗은 손이다“모든 연령의 학생”과 맞잡는 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