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의 시간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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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시간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는데, 역사를 좋아하지 않는 친구가 추천을 해주는 것이 놀라웠고, 재미있다는 말에 더욱 그러했다. (평소 그 친구는 역사에 대해서 지루해하는 편이었다.)
레닌 그리고 혁명에 대해서 스스로가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이 얼마나 우매한 것인지 알게 되는 책이었다. 레닌이 바랐던 사회주의의 형태가 과거 스탈린이 독재한 소련의 사회주의 형태와 어떻게 다른지도 알게 되었고 책에서 종종 나오는 트린츠키가 어떠한 삶은 살았는지 따로 조사해보게도 된 경험이었다. 그리고 역사가 얼마나 역사가의 관점에 따라 변하는지도 새삼 깨닫게 되는 경험을 하였다.
우리나라의 역사에 있어서, 특히 조선 후기에서 일제 강점기 그리고 현재까지 러시아 그리고 사회주의라는 빠져서 안 되는 화두일 것이다. 이러한 점은 옮긴이의 말에서도 드러나는데 홍범도가 레닌이 준 총을 자랑스럽게 차고 다녔다라던가, 레닌이 만들었다는 코민테른과 같은 것은 우리의 역사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 사회주의의 부분인 것이다. 무조건적인 사회주의에 대한 비난이 옳은가? 그것은 너무 구시대적인 발상은 아닌가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스스로가 이러한 발상에 빠져있지는 않은가 고민해봐야겠다.
사회복지 입장에서 복지와 사회주의는 손을 잡고 간 부분이 없지 않다. 사회복지학과를 다니고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입장에서 사회주의는 충분히 알아야하고 이해해야하는 부분이다. 그런 점에서 사회주의와 밀접한 러시아 혁명에 대해 무심했던 스스로를 반성하고 좀 더 배워야겠다.
<참고자료>
알렉산더 라비노비치, 혁명의 시간, 류한수, 교양인, 2008
네이버 캐스트 “레온 트리츠키”
네이버 캐스트 “레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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