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교회 지방(순회)전도대의 전도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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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결교회 지방(순회)전도대의 전도활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헤인쓰와 같이 1926년 ‘동양선교회 성결교회 제5회 매년회 임명기’를 통해, 지방전도대의 책임자로 직임하였다.
김진문의 활동 또한 「활천」을 통해 알 수 있는데, 1926년 5월호에 그의 보고서가 있다.
.... 신기 거북한 일본인의 신발에 맵시 없이 각반을 휘감고 책보에는 수많은 전도용 책자를 싸가지고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주인장을 찾기에 분주하였고, 한 권, 두 권 차차 소지한 책자를 다 배부하니 (이것은) 악마가 진쳐놓은 것을 파멸하는 성신의 폭탄이었다. 한 집 두 집을 바라보고 태산준령을 넘어가며 굽이 흐르는 물을 건너기를 몇 천 번이나 하였으나, 피곤함과 고단함 없이 날마다 여호와께서 새 힘으로 보호하였으며, 삼복의 찌는 듯한 폭염 속에 불같이 내려 쪼이는 태양의 더위는 우리의 육체를 불로 태우는 듯이 시련을 주었지만, 여호와께서 은혜의 구름으로 가리워서 건강케 하셨다. 할렐루야!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의 축복 하에 지금까지 우리 일행은 승리하며 지내왔으며, 여러 곳으로 돌아다니는 중 개인전도에나 노방전도에나 기타의 설교에 성신의 역사로 말미암아 자기들의 죄악을 회개하고 예수를 믿겠다고 결심하는 자가 많았다. .... 우리의 대장 되시는 그리스도의 휘하에서 행진곡에 활발히 보조 맞추어 나아갈 때 전율자(싸움에 임하여 무서워 떠는 자)는 악마이며, 패진지(싸움에서 패한 자의 진지)는 마진(마귀의 지지)이다. 연전연승의 개선가로 현재 가평군에서 활동하는 중인데, 불원간 양평군으로 옮겨갈 예정이올시다.
위 전도대 대표 김진문 보고 "지방전도대의 첩보“,「활천」제4권 제1호 (1926, 1), p 52 이 글은 원래 「활천」에서는 한자로 기록되어 있고 옆에 한글로 음역이 되어 있다. 그러므로 필자는 원본의 의미를 손상하지 않는 범위에서 음역한 한글로 그대로 옮겨 놓았다.
이상의 보고를 보면, 지방전도대는 미개척지에서 수많은 고생을 하면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 안에서 전도 활동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잇다. 그리고 자신들이 준비해 간 한 권 한 권의 책자들이 배부되어 없어질 때마다, 마귀의 진지가 파멸되는 기쁨을 누렸으며, 또한 그 결과 많은 결심자도 얻을 수 있었다. 만약 이들에게 구령에 불타는 마음이 없었다면 이렇게 힘들고 고생스러운 일들은 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활동이 이 땅에서 마귀의 진지를 파멸하는 일이라고 믿었기에 기쁨을 가지고 전도할 수 있었으며, 그렇기에 그들의 전도 활동은 최전방에서 벌이는 영적인 전투였다. 이렇게 최전방에서 전투하며 하나님 나라의 영역을 확대한 군대가 있었기에 후방에서는 그 결과로 교회를 세우며 그 진지를 튼튼히 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도균, 「초기한국성결교회의 전도활동에 관한 연구」, p 88
Ⅲ. 결론
위에서 살펴본 바에 의하면 복음전도관에서 시작된 우리 성결교회는 오로지 전도로서 일어선 교회인 것이다. 더욱이 복음전도관 후기부터 성결교회가 세워진 초기에 행하여진 전도방법이 지방전도대이다.
그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일본의 대거부락전도운동의 한국판이라고 말할 수 있듯이 지방전도대라는 말이 의미하듯이 전국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전도하였던 조직이며, 주로 남쪽지방으로 활동을 하였다.
둘째, 가가호호 전도방식을 취하고 있다. 일일이 집집마다 찾아다니면서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소식을 전하였다
셋째, 직접전도 방법과 간접전도 방법을 병행해서 사용하였다. 사람을 직접 만나서 그들에게 구령의 열정을 전하는 직접전도 방법과 전도지를 만들어 그들이 만나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복음의 소식이 전하여 지기를 기도하며 배포하는 간접전도의 방법도 사용하였다.
넷째, 팀 사역으로 운영되었다. 혼자가 아닌 여럿이서 전도 사역을 하였다. 이것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복음이 들어가지 못한 지역을 전도하게되는 것이므로 혼자로서는 위험부담이 크기에 팀으로 운영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보다 효과적으로 전도하기 위해, 즉 보다 적은 시간 안에 보다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분담식의 전도를 하기 위함이고 서로에게 힘이 되기 위함이 아닌가 한다.
다섯째, 전략적으로 전도를 하였다. 전도를 하기 위해 음악이나 찬송가 그리고 광고를 사용하였으며, 아이들에게 먼저 관심을 두어 그들로 하여금 어른들을 끌여 들어 복음을 전하는 식의 방법도 사용하였다.
이렇듯 우리의 선배님들은 자신이 받은 구원의 기쁨을 구령사업에 온 열정을 쏟은 것이다. 왜 힘들지 않았겠는가? 육체적 피로, 정신적 피로, 물질적 빈곤 이 모든 것들이 이들에게 있어선 정말 넘기 힘든 벽들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절대로 굴하지 않았다. 99마리의 양보다 일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아 떠났던 예수님처럼 이들도 죽어가고 있는 한 영혼을 구하기 위해서 전국각지 두메산골을 찾아다니며 구령사업에 목숨을 걸었던 것이다.
이렇게 우리의 선배들이 일구어 놓은 터 위에 편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오늘날의 우리는 영혼을 구하는 구령사업 즉 전도의 의미를 잃어가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된다. 본인 또한 지금까지 전도생활에 너무 소홀하였다고 고백한다. 우리 선배들의 구령사업의 정신을 온전히 다 받아들이지는 못 하였지만 이 발표를 준비하면서 문서를 통하여 그 정신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나 또한 가슴에 뜨거운 불씨를 가지게 되었다. 본인은 러시아 선교에 비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가슴속에 새겨진 이 불씨가 러시아 땅에서 타오르길 기도합니다.
참고도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역사편찬위원회, 「간추린 한국성결교회사」,
(서울: 기독교대한성결교회출판부, 1997)
이명직, 「조선 야소교 동양선교회 성결교회약사」, (경성: 동양선교회이사회, 1928),
박명수, 「초기 한국성결교회사」,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01)
성결교회 역사와 문화 연구회, 「성결교회 인물전 제2집」, (서울: 일정사, 1992)
이응호, 「한국 성결 교회사 논집」, (안양: 성결교회신학대학교출판부, 1987)
이천영, 「성결교회사」, (서울: 기독교대한성결교회출판부, 1970)
하도균, 「초기 한국성결교회의 전도활동에 관한 연구」, (부천: 서울신학대학교, Ph.D. 논문,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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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3.04.01
  • 저작시기2004.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36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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