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모 영화와 페미니즘

소개글

장이모 영화와 페미니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장이모 영화의 페미니즘적 성과와 한계
1. 페미니즘적 성과
2. 페미니즘적 한계
(1) 성적 대상화된 여성
(2) 남성을 통한 구원
(3) 비극적 결말의 의미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까 생각해 본다.
Ⅲ. 결론
장이모 초기 영화인 <붉은 수수밭>, <국두>, <홍등> 은 여러 가지 측면으로 읽을 수 있다. 중국의 과거 역사에 대한 반성, 정치적인 은유, 사랑에 관한 멜로물 등 영화를 보는 시각에 따라 영화는 모두 다르게 읽혀 질 수 있다. 나는 그 중에서도 중국의 여성문제와 세계적인 페미니즘 사조와 관련하여 작품을 읽어보았다.
장이모 감독은 최근 푸치니의 오페라를 여성중심적 시각에서 연출한 것에도 알 수 있듯이 그의 영화에서도 여성에 대한 진보적인 시각을 나타낸다. 전통적인 사회에서 이상적이라 요구되었던 여성상을 탈피하여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여성상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것은 페미니즘적 시각에서 보았을 때 매우 의미있는 성과이다. 하지만 자신의 처지를 해방시키기 위한 탈출구로 자신을 성적 대상화하고 그를 통해 자신을 구원해 줄 수 있는 남성을 택하는 것, 남성에 의해 구원되는 것은 페미니즘적 한계이며 적극적인 여성들에게 남겨진 것이 비극적인 결말일 뿐이라는 점은 또한 아쉬운 점이다. 게다가 더욱 근본적으로 보자면 그녀들이 그들의 삶의 주체가 되고자 했다면 왜 모두 팔려가 문둥이인 남편의 양조장, 성불구자인 양진산의 염색공장, 비인간적인 대저택의 아내며 첩으로 들어갔는가 하는 데에 비판을 할 수 있다. 물론 그 시대의 사회상과 집안 사정에 의한 것이었지만 <홍등>의 첫 장면에서 “상관 없어요. 그게 여자의 운명인 걸요”하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 여 주인공들은 자신이 팔려 가야 할 운명이라는 것에 모두 체념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들이 비인간적으로 팔려 간다는 것이 불평등하다는 것을 인식하긴 했지만 그것을 극복하진 못한 것이다. 가부장적 틀안에서 혼자 해방구를 찾으려 하기보다는 자매애적인 연대로써 집단적으로 뭉쳐 사회의 거대한 틀에 도전하는 힘을 마련하는 페미니즘의 중요한 목표에 부흥했다면 좀 더 페미니즘적 성과가 있지 않았을 까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 장이모 감독의 여성에 대한 진보적인 시각이 타나나길 바라며 중국 여성뿐 만 아니라 불평등하게 대우받는 모든 세계여성의 권리 향상을 기대해 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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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atrobe.edu.au/screeningthepast/firstrelease/fir1298/JDfr5b.html
http://wisezine.wisebook.com/dictionary/dictionary_e.asp
http://rongge.mytripod.co.kr/index.htm
http://apollo.mokpo.ac.kr/~chungil/sino/zymu.htm

키워드

장이모,   페미니즘,   영화,   국두,   홍등,   붉은 수수밭,   영화 속 페미니즘,   성적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