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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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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어
본문내용
지를 보내 이들 가족의 화해를 돕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나중에는 라이언의 윤활유 프로젝트에 라이언 부모가 투자를 한다. 이렇게 다들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고 있었다.
사실 네하에게도 아픔이 있다. 법률가가 되고 싶었던 오빠가 있었지만 IIT에 들어가기를 바라는 체리안 교수의 반대로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지만, 체리안은 조깅하다 일어난 사고인 줄 안다. 네하는 그 유서를 아버지에게 보이고 싶지 않아 하리에게 맡기려는데 우연히 이를 본 체리안은 자신 때문에 아들이 죽었음을 알고 울부짖는다.
호사다마라고 했는데 이들에게는 통하지 않은 말이다. 정학으로 제때 졸업할 수 없게 되었지만, 베라 교수의 노력과 체리안 교수의 배려로 4개월간의 윤활유 프로젝트를 한 한기 수업으로 인정받고, 모자라는 학점도 얻게 되어 비록 5점대이지만 제때 졸업하게 되었다. 게다가 알록과 하리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함께 취직하게 되었고, 라이언은 베라 교수의 제안으로 학교에 남아 조교를 하게 되었다. 해피엔딩이다.
이렇게 좌충우돌하던 세 사람의 얼간이들도 때가 되니 어엿한 사회인으로 자라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들이 IIT에서 보낸 4년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다. IIT에 있을 때는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어 했지만 그렇게 IIT가 나쁜 곳만은 아니었다. 라이언이 생각하는 것처럼 불합리하기만 했다면 하리가 이렇게 말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내 영혼은 여전히 그곳에 머물러 있었다. 때때로 나는 IIT를 그리워한다.\"
결어
피타고라스는 이 세상이 수로 이루어져 있다고 믿었다. 어떤 가치든 수로 평가받고 있는 요즘, 일리 있는 통찰력이 아닐 수 없다. 학생은 학과 점수로. 사회인은 그들이 소유한 돈의 액수로 그 가치가 매겨진다. 가물에 콩 나듯 이런 부당한 현실에 저항하는 사람은 소수다. 이 소설의 주인공 하리, 라이언, 알록이 그들이다.
소설에서는 이들의 반항이 작은 승리를 얻는 해피엔딩이 되었지만, 그것이 현실이었다면 이들의 도전은 완벽한 항복으로 끝나고 말았을 것이다. 너무나 강력한 시스템이 그들의 상대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시스템은 보완이 조금 필요하지만 그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나쁘거나 쓸모없지도 않다. 이들의 작은 반항이 IIT를 바꾸어 놓지는 못했지만 이들로 인해 체리안 교수는 조금 바뀌었을 것이다.
IIT 시스템 내에서 이들은 스스로의 표현대로 그들은 얼간이이고 패배자고 루저다. 하지만 이들 얼간이도 때가 되면 사회인이 되고 엄마, 아빠가 되고 그렇게 세월은 간다. 그리고 조금씩 체리안 교수의 모습이 자신들에게도 보이기도 할 것이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체리안이 된다면 너무나 슬프다. 젊을 때 젊음을 불사르지 못하면 너무나 억울하지 않겠나! 다만 교육시스템에 문제는 있지만 전적으로 부정하는 것은 변명이다. 세 얼간이 모델이 모든 학생이 따라야만 할 정답은 아니다. 오히려 이 모델은 극적인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한 극단적 모델에 가깝다. 따라서 굳이 모범 답을 말해야 한다면 세 얼간이 모델과 공부벌레 벤캇의 중간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사실 네하에게도 아픔이 있다. 법률가가 되고 싶었던 오빠가 있었지만 IIT에 들어가기를 바라는 체리안 교수의 반대로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지만, 체리안은 조깅하다 일어난 사고인 줄 안다. 네하는 그 유서를 아버지에게 보이고 싶지 않아 하리에게 맡기려는데 우연히 이를 본 체리안은 자신 때문에 아들이 죽었음을 알고 울부짖는다.
호사다마라고 했는데 이들에게는 통하지 않은 말이다. 정학으로 제때 졸업할 수 없게 되었지만, 베라 교수의 노력과 체리안 교수의 배려로 4개월간의 윤활유 프로젝트를 한 한기 수업으로 인정받고, 모자라는 학점도 얻게 되어 비록 5점대이지만 제때 졸업하게 되었다. 게다가 알록과 하리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함께 취직하게 되었고, 라이언은 베라 교수의 제안으로 학교에 남아 조교를 하게 되었다. 해피엔딩이다.
이렇게 좌충우돌하던 세 사람의 얼간이들도 때가 되니 어엿한 사회인으로 자라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들이 IIT에서 보낸 4년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다. IIT에 있을 때는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어 했지만 그렇게 IIT가 나쁜 곳만은 아니었다. 라이언이 생각하는 것처럼 불합리하기만 했다면 하리가 이렇게 말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내 영혼은 여전히 그곳에 머물러 있었다. 때때로 나는 IIT를 그리워한다.\"
결어
피타고라스는 이 세상이 수로 이루어져 있다고 믿었다. 어떤 가치든 수로 평가받고 있는 요즘, 일리 있는 통찰력이 아닐 수 없다. 학생은 학과 점수로. 사회인은 그들이 소유한 돈의 액수로 그 가치가 매겨진다. 가물에 콩 나듯 이런 부당한 현실에 저항하는 사람은 소수다. 이 소설의 주인공 하리, 라이언, 알록이 그들이다.
소설에서는 이들의 반항이 작은 승리를 얻는 해피엔딩이 되었지만, 그것이 현실이었다면 이들의 도전은 완벽한 항복으로 끝나고 말았을 것이다. 너무나 강력한 시스템이 그들의 상대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시스템은 보완이 조금 필요하지만 그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나쁘거나 쓸모없지도 않다. 이들의 작은 반항이 IIT를 바꾸어 놓지는 못했지만 이들로 인해 체리안 교수는 조금 바뀌었을 것이다.
IIT 시스템 내에서 이들은 스스로의 표현대로 그들은 얼간이이고 패배자고 루저다. 하지만 이들 얼간이도 때가 되면 사회인이 되고 엄마, 아빠가 되고 그렇게 세월은 간다. 그리고 조금씩 체리안 교수의 모습이 자신들에게도 보이기도 할 것이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체리안이 된다면 너무나 슬프다. 젊을 때 젊음을 불사르지 못하면 너무나 억울하지 않겠나! 다만 교육시스템에 문제는 있지만 전적으로 부정하는 것은 변명이다. 세 얼간이 모델이 모든 학생이 따라야만 할 정답은 아니다. 오히려 이 모델은 극적인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한 극단적 모델에 가깝다. 따라서 굳이 모범 답을 말해야 한다면 세 얼간이 모델과 공부벌레 벤캇의 중간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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