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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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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가사(가사문학)의 개념

Ⅲ. 가사(가사문학)의 장르
1. 2분법
2. 3분법
3. 4분법

Ⅳ. 가사(가사문학)의 서술

Ⅴ. 가사(가사문학)의 율격

Ⅵ. 가사(가사문학)의 한역

Ⅶ. 가사(가사문학)와 초사체형

참고문헌

본문내용

는 노력이 끊임없이 전개되었으며 한편으로는 우리말 노래와 한시 사이의 거리를 좁혀 조화시키려는 노력도 병행되었다. 신라 때에는 鄕札體를 개발하여 향가문학을 창출하였고 고려 때에는 均如大師의 <普賢十種願王歌>를 최행귀가 漢詩 偈頌으로 번역하였으며 이제현과 민사평은 소악부를 짓게 되었다. 그리고 고려말엽 나옹화상의 <승원가>가 이두체로 전해지게 되었다. 향찰체로 향가를 짓고 이두체로 <승원가>를 기록하게 된 것은 우리말 노래와 표기수단인 한자와의 불일치를 극복하려는 노력이었고 <보현십종원왕가>를 비롯하여 향가를 한역하고 소악부를 지은 것은 우리 노래와 한시를 조화시켜 상호보완 하고자 노력한 산물이라 할 수 있다.
조선조에 들어와서도 사정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훈민정음이 창제되기는 하였으나 상층문화 담당자인 사대부들은 한자를 진정한 文字로 인식함으로써 국문은 문자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되어 소위 이중문자 시대, 二重言語 시대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중인 가객층이나 민간에서는 주로 우리말 노래를 부르고 간혹 이를 국문자로 기록하기도 하였으나 양반사대부층은 한시를 본령으로 삼고 여기로 우리말 노래를 불렀던 것이다. 따라서 노래문학[歌文學]과 한시문학[詩文學]이 독립적인 갈래를 이루면서 지속적으로 창작, 향유되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가문학과 시문학의 양식적인 괴리를 극복하고 양자를 접목시키려는 노력도 부단히 전개되었다. 한시에 토를 달거나 한문과 국문을 혼용하기도 하였으며, 한시를 언해하거나 가사체로 번역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하나의 노래를 歌와 詩로 병기하기도 하고 우리말 노래에 이두체를 섞어 표현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가장 뚜렷한 결과는 우리말 노래를 한시로 번역하여 새로운 한역가를 창작하였다는 사실이다. 우리노래의 한역은 시조, 가사, 잡가, 민요, 판소리 등 다방면에 걸쳐 오랜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는데 특히 서민문학이 흥성하고 ‘우리 것’에 대한 자각이 일기 시작한 조선조 후기에 집중적으로 행하여졌다. 우리 시가의 한역가가 장기적으로 다량 창작됨으로써 우리 시가와 한시 사이에 상호 이해와 수용의 폭이 확대되었을 뿐만 아니라 노랫말을 잃은 우리 시가의 원형을 파악하는 데 직접적인 자료가 된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연구가 다방면으로 깊이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
지금까지 시조 한역에 대한 연구는 소악부 연구를 비롯하여 상당히 많이 이루어졌으나 가사를 비롯한 여타 시가의 한역에 대한 연구는 최근에 몇 편 수행되었을 뿐이다.
Ⅶ. 가사(가사문학)와 초사체형
가사의 한역은 초사체형, 고시체형, 장단구형 등 3가지 형태로 이루어졌다. 즉, 송순의 <면앙정가>는 초사체로 한역되었고 정철의 <사미인곡>과 <속미인곡>이 김상숙에 의하여 역시 초사체로 한역되었다. 그리고 김만중과 이양렬은 정철의 <관동별곡>을 7言 고시체로 번역하였고 김형수는 정학유의 <농가월령가>를, 鄭顯錫은 <환산별곡>을 7언 고시체로 번역하였다. 김상헌은 <관동별곡>을, 정도는 <사미인곡> <속미인곡> <성산별곡>을, 송달수는 <성산별곡>을 5언 고시체와 7언고시체를 섞어 번역하였으며 成海應은 <사미인곡>을 5言 고시체로 번역하였다. 한편 기정진은 <성산별곡>을, 정희진은 <우희국사가>와 <성주중흥가>를, 김이익은 <금강중용도가>를, 정현석은 <춘면곡>과 <처사가>를 장단구로 번역하였다. 따라서 한역 형태별로 볼 때 초사체형 한역가는 3편, 고시체형 한역가는 10편, 장단구형 한역가는 6편이다.
가사와 辭賦는 내용, 문학사상, 구성법 등의 측면에서 볼 때 유사성이 매우 많은데 가사를 초사체로 번역한 김상숙은 이러한 특징을 잘 파악하고 있었다.
5언시나 7언 시구로는 그 노랫말의 뜻을 잘 드러내기 어렵고 오직 초사의 구절이 이에 가까우니 문자로 번역하되 그 뜻을 잃지 않고 그 음운에 어울리면서도 시문의 양식에 맞도록 하려면 마땅히 초사체를 써야 한다.
이와 같이 김상숙은 가사와 초사의 갈래적 특성이 유사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송강의 <사미인곡>과 <속미인곡>을 초사체로 한역하였던 것이다. 명종조 송순의 <면앙정가>도 <초사체로 한역되어 전함으로써 1963년에 가사집 『雜歌』 속에서 <면앙정가> 국문가사가 발견되기 전까지 그 존재와 전모를 짐작할 수 있게 해주었던 것이다. 초사체로 한역된 가사는 이 3편밖에 없다.
歌辭 및 作者 漢譯形態 漢譯者 漢譯歌 收錄文獻
仰亭歌(宋純) 楚辭體 未 詳 仰集
思美人曲(鄭澈) 楚辭體 金相肅(1717-1792) 追錄遺詞, 思美人曲帖
續美人曲(鄭澈) 楚辭體 金相肅(1717-1792) 松江別集追錄遺詞
그러면 초사체로 한역한 技法을 살펴보기로 한다.
초사체 한역의 기법으로는 첫째 歌辭 半行(2음보)을 楚辭 1句로 번역했다는 점이다. <사미인곡>과 <속미인곡>의 한역은 이러한 방법이 아주 정확하게 지켜졌다.
이몸 삼기실 졔 嗟此身之生兮
님을 조차 삼기시니 從美人而降之
生 緣연分분이며 豈一生之緣分兮
하 모 일이런가 皇天其不知
나 나 점머 잇고 余身兮幼艾
님 나 날 괴시니 美人兮寵余
이 마음 이 사랑 維斯情兮斯愛
견졸 노여 업다 欲比方兮無所 <思美人曲> 漢譯歌
뎨 가난 저 각시 彼行邁兮妹子者
본 듯도 저이고 若曾見兮依
天텬上샹 白玉옥京경을 天上兮白玉京
엇지야 離리別별고 胡爲乎兮別離
다 저 저믄 날의 日黃昏兮暮途
누를 보랴 가시난고 將見誰兮何之 <續美人曲> 漢譯歌
이와 같이 <사미인곡>과 <속미인곡>의 경우, 가사 반행을 초사 1구로 정확히 번역하였으나 <면앙정가> 한역에서는 가사 1행(4음보)을 초사 1구로 번역한 것이 상당히 있다. 유사한행위의 반복을 묘사한 것이나 대구는 縮譯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 가사 1행을 초사 1구로 축약하여 번역하였다.
참고문헌
▷ 김문기(1997), 가사 한역의 목적과 한역기법,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 김학성(1982), 가사의 장르성격 재론, 신구문화사
▷ 서원섭(1979), 가사문학연구, 형설출판사
▷ 신은경(1984), 사설시조와 가사의 서술방식 대비, 서강어문학회
▷ 이능우(1977), 가사문학론, 일지사
▷ 이선평(2011), 노계가사 연구 : 율격 및 표현 양상을 중심으로, 영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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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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