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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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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행주대첩과 권율 장군

Ⅲ. 행주대첩과 임진왜란

Ⅳ. 행주대첩과 행주산성

Ⅴ. 행주대첩과 행주치마

참고문헌

본문내용

싸운 모습들이 생생하게 담겨져 있다.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그들의 모습이야말로 정말 고귀한 조상들의 선물이 아닐 수 없다.
나는 행주산성 권율장군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어머니가 일을 하실 때 옷 위에 덧입는 작은 행주치마 말이다. 권율 장군이 왜병을 맞아 싸울 때 성안에 부녀자들까지 힘을 합하여 행주치마에 돌을 날라 병사들에게 공급해 줌으로서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재주머니 던지기” 전법으로 큰 승리를 거두는데 한 몫을 하였다고 한다. 우리는 흔히 옛날 여성들은 다소곳이 집안일에 매진해야 한다는 전통적인 사상을 가지고 살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것과는 다른 이야기였기 때문에 나에겐 흥미로웠다.
권율 장군의 승전의 공을 되새기며 오늘도 쉬지 않고 향불을 짚이는 곳은 충장사이다. 장군의 영정을 모셔둔 곳, 자는 언신, 호는 만취당, 매년 3월 1일이면 행주대첩을 기념하는 대첩제전 행사가 치러진다고 한다.
장군의 행적을 돌아보며 길을 따라 진강정을 향해 올라갔다. 행주산성 덕양산에서 내려다보이는 한강 인근의 도시와 농촌의 풍경들이 어우러져 한눈에 들어와 마음을 더욱 정겹게 해준다. 진강정과 덕양정은 행주산성 주변에 있는 경치를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쉼터 정자인 것이다. 이곳에서 우리 가족도 시원한 물 한잔을 마시며 잠시 앉아 벌판을 감상하였다.
충장사 뒤편 언덕에는 구무기와 군량창고가 있었던 자리에 많은 전시물, 화자 및 총통류, 임란대첩 3폭, 대첩비문, 액자 및 병풍,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제작설계도가 남아있는 신기전기 등 여러 가지 종류에 흥미로운 무기들이 전시 되어있다.
Ⅴ. 행주대첩과 행주치마
임진왜란 때 광주 목사로 전공을 세운 권율 장군은 전라 감사로 임명을 받아 군대를 이끌고 서울 근처의 행주산성에 진을 치고 있었다. 그것은 평안도까지 쳐들어 왔던 왜군이 명나라의 군대에 쫓겨서 서울로 몰려오고 있기 때문에 길목을 지켰다가 그들을 물리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그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행주산성은 조그만 산에 위치한 성으로 수많은 왜군이 포위하고 공격해 오면 꼼짝없이 죽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도망하던 왜군은 행주산성을 겹겹이 포위하고 공격해 왔다. 그러나 성안에 있던 우리 조상들은 권율 장군이 이끄는 군대를 도와 열심히 싸웠다. 싸움을 못하는 여자들도 치마에 돌을 날라 군인들이 싸우는 것을 도왔다. 때문에 아녀자들이 입은 치마는 걸레와 같이 헤어졌다. 이로부터 여자들이 앞에 입는 치마는 행주치마로 불리어졌다고 한다.
참고문헌
◎ 김태원(2011), 우리에게 행주산성은 무엇인가?, 국회도서관
◎ 국방군사연구소(1996), 행주대첩의 명장 권율 장군, 국방부
◎ 이창록(1984), 행주대첩과 적성리 개가, 대한민국국회
◎ 조기화(2005), 임진왜란·정유재란, 의병들의 활약 4 : 행주대첩,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
◎ 한국향토사(1977), 국난을 이겨낸 민족의 슬기, 행주산성대첩, 한국향토보사
◎ 홍옥진(2006), 지역의 관점에 선 행주대첩의 학습지도 방안, 공주대학교

키워드

행주대첩,   권율 장군,   임진왜란,   행주산성,   행주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