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관,_논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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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그곳에서 통치자들의 특성을 연구한 결과 향가도 궁중문학의 범주임을 밝혔다. 물론 모든 작품들이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순 없지만, 그중 몇몇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궁중문학의 장르확장에 있어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상으로 삼국유사 소재 향가의 배경설화를 중심으로 궁중문학으로서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삼국유사의 성격상 연구 영역이 다양하리라 생갇ㄱ된다. 즉 삼국유사는 많은 학자들이 이미 언급했고, 유사라는 말이 그 뒷받침을 하는 것처럼 역사. 문학, 사회, 지리, 문화 등 다방면에서 연구가 가능한 텍스트이다. 본고에선 다양한 방면 중 궁중문학으로서의 삼국유사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이미 건국신화를 중심으로 연구했었고, 본고에서는 향가의 배경설화를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이 연구는 앞으로 계속하여 궁중문학으로서 『삼국유사』의 의의를 밝히고자 한다. 또한 그동안 향가의 해독이라든가 언어학적 연구방면으로 치중되었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본 연구는 향가의 배경설화를 중심으로 문학적 연구를 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으며, 또한 그 영역도 기존의 설화문학이 아닌 궁중문학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고자 한다.

키워드

삼국유사관,   김효림,   신의 뜻을 섬기는 통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