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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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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김인규교사 누드사건의 의의

Ⅲ. 김인규교사 누드사건의 정보통신윤리위원회

Ⅳ. 김인규교사 누드사건의 예술성

Ⅴ. 김인규교사 누드사건의 언론보도내용

참고문헌

본문내용

졌다.
지난 19일 충남 서천군의 읍내 집에서 김 교사를 만났다. 순하게 아래로 처진 눈매에, 여느 배고픈 화가가 그렇듯 여윈 몸매를 지닌 그의 모습에서는 매스컴에서 그토록 요란을 떨었던 ‘음란성’은 찾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그의 말에는 강단이 있고, 분명한 자기 논리와 생각이 담겨 있었다.
몸의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었습니다. 지금 미스코리아대회나 텔레비전 광고에 나오는 미인들은 화장과 조명기술에 의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성형수술 심지어는 컴퓨터 그래픽을 동원해 조작되고 꾸며진 아름다움만을 강조하고 있죠. 그 앞에선 누구의 몸도 초라해지고 열등감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진정한 몸의 아름다움은 그것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그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는 어머니의 손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은 그 속에 담긴 희생의 세월이 눈물겹기 때문이라며 진정한 아름다움은 우리 모두의 본 모습에 담겨 있다고 말했다. 그것을 강조하기 위해 연출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찾았고, 찾다 찾다가 마지막으로 잡은 것이 자신과 임신한 아내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라고 했다.
그럼 왜 하필 인터넷에다 그걸 내걸었을까?
이런 궁벽한 시골에 처박혀 있는 화가가 자기 예술의 세계를 드러내기는 너무도 힘듭니다. 서울에서 개인전 한번 하려면 그림들 죄다 트럭에 싣고 가느라고 집안 돈 다 털어야 하고. 하지만 인터넷은 서울에 있든 서천에 있든 누구에게나 같은 기회를 주지 않습니까?
그는 1998년 인터넷 사이트에 그림을 전시할 정도로 일찍 인터넷을 자신의 작품세계에 활용해 왔다. 그의 홈페이지는 그가 추구해온 그림의 세계를 누구에게나 자유롭게 알릴 수 있는 ‘개인적인’ 공간이었다. 그것을 문제삼는 것이 그는 너무도 가슴 아프고,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사실 그는 ‘과거’에 발목이 잡혔다. 그가 문제의 사진을 찍은 것은 부인이 셋째 아들을 임신했던 96년이고, 사진을 사이트에 올린 것도 지난해 가을의 일이다. 반년이 훨씬 지난 지금에야 문제가 터졌다는 점에서 그는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그는 지금 ‘무장해제’된 상태다. 충남 서천교육청은 지난 18일 알몸사진을 문제삼아 그에게 ‘직위해제’ 조처를 내렸다. 그에게는 ‘또 한번의 해직’의 길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84년 처음 교단에 섰던 그는 전교조 활동을 하다가 89년 충남 서산에서 해직을 당했다. 94년 복직이 된 이후 이제 정말 참다운 교육의 길을 가나 싶었는데, 또 한번의 시련이 시작된 것이다.
인터넷 ‘검열’에 대한 그의 의견을 물었다. 그는 그런 것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없다고만 말했다. 다만 그 검열의 대상이 되다 보니까,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다는 말을 했다. 인터넷은 모두가 이용하는 공공의 장소이기도 하지만, 개인들이 낮잠도 자고 게으름도 피울 수 있고, 목청껏 고함도 지를 수 있는 ‘사적’인 공간입니다. 물론 나치즘이나 반인간적인 내용이 판치지 않도록 어느 정도의 규제는 필요하겠지만, 그런 개인의 자유를 빼앗아 간다면 과연 인터넷으로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참고문헌
권은정(2008) / 행위로서의 신체 표현을 이용한 미술 수업 방안 연구, 인하대학교
남상기(2003) / 온라인 출판에서 \'표현의 자유\'에 대한 연구, 중앙대학교
백욱인(2001) / 당신들이야말로 음란하다 - 김인규 교사를 옹호하며, 교육비평
백지숙(2005) / 한국 미술계의 \"소문과 진실\", 문화과학사
이희랑(2002) / 인터넷내용규제정책에 관한 연구, 중앙대학교
임지봉(2005) / 대법원의 음란성 판단기준에 대한 비판적 검토 -김인규 교사사건 판결에 대한 분석을 중심으로-, 민주주의법학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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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30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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