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태엽오렌지

소개글

시계태엽오렌지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사회에 말을 건네는 예술
도입
2. 시계태엽장치 오렌지
소개
줄거리
이 영화가 사회에 건네는 말
생각해 볼 점
색깔과 음향

3. 마치며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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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회에 말을 건네는 예술

① 도입

대중예술의 하나인 ‘A Clockwork Orange’라는 영화를 소재로 대중예술이 어떻게 사회에 말을 건네는지, 어떤 말을 건네는지 등을 살펴보고, 예술의 본질과 사회와의 관계 등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
우선 제목의 뜻부터 이해해보자.
시계태엽 오렌지는 시계태엽 인간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는데 여기서 시계태엽은 사회규범을, 오렌지는 인간, 또는 인간의 자유의지를 상징한다고 한다. 색채학에서 따져볼 때 오렌지색 계열은 강렬한 의사표현의 색, 폭력 이라는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색이라 나와 있는데 그래서 인지 시계태엽 오렌지 영화 전반부에는 인간성을 상징하는 오렌지색 계열의 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종합해 보자면 조직화 된 사회 속에서 마치 기계에 일부분처럼 살아가는 인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이다
영화가 던지는 의미를 떠나서 우선 영상적인 면이나 이 영화만의 스타일리쉬 한 부분들이 지금에 와서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것에 놀랐다. 미래 사회를 그렸다는 <시계태엽오렌지>는 지금 보면 전혀 SF물 같지 않다. 영상 적으로나 서사적으로나 현대물에 전혀 뒤쳐지는 작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미래 지향적이라고나 할까, 굉장히 큰 문화적 충격으로 다가오는 작품이다.
시대를 앞서가는 사유와 안목을 그의 영화를 통해서 느꼈고, 역시 '제대로 만들어진 것'들은 어떤 시대, 어떤 사람들에게 가져다놔도 큰 손색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어쩌면 초현실적인 영화의 모습이 아니라 지금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는 우리의 모습들을 경고하고 있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라도 이 영화를 보면서 알렉스에게 증오심을 품어야 할지, 동정심을 품어야 할지, 그를 용서해야 할지 판단을 내리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들 역시 알렉스가 겪은 인생 역정(?)과 같은 많은 상황들을 겪고 행동하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영화는 특별하다. 개인의 내밀한 욕망과 사회의 부조리한 억압들을 동시에 아주 적나라하게 드러내어 관객을 당혹스럽게 하기 때문이다. 그 독특한 옷과 표정과 화장, 예수의 성은을 따라한 옷차림, 해괴한 화장법, 베토벤의 음악. 알렉스의 나레이션, 대사와 반대로 엄청 울려 퍼지는 음악 등은 디자인을 배우는 한 학생으로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2. 시계태엽장치 오렌지

① 소개
영화 ‘시계태엽장치 오렌지[時計胎葉裝置-, A Clockwork Orange, 1971]’는 '오손 웰즈 이후로 가장 상상력이 풍부한 각본과 촬영을 보여준 거장'이라 불리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문제작 중 하나이다. 영국문학가 앤서니 버지스(Anthony Burgess)의 소설 을 각색한 작품으로 지나친 폭력 묘사로 인해 본국인 영국에서조차 20년이 넘게 상영이 금지되었고, 미국에서는 X등급을 받기도 했다.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나라에 상영되지 못한 것은 물론이고 정식 수입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 영화는 1971년 뉴욕비평가협회에서 주는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일부 평론가와 관객들 사이에서는 걸작으로 평가 받아 왔고, 오늘날 ‘SF영화의 고전’이라 불리고 있다.

이 영화는 제목에서도 드러나듯이 영화 전반에 걸쳐 '시계태엽'으로 상징되는 기계적
통제와 '오렌지'로 상징되는 인간 본성간의 갈등을 드러내며, 인간을 기계처럼 교화시키는 미래사회를 풍자적으로 그린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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