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머리말
Ⅱ. 대중가요의 특성
Ⅲ. 시대에 따른 가사 변화
Ⅳ. 인기가요 이별노래에서 드러나는 남여의 차이점
Ⅴ. 맺음말
Ⅱ. 대중가요의 특성
Ⅲ. 시대에 따른 가사 변화
Ⅳ. 인기가요 이별노래에서 드러나는 남여의 차이점
Ⅴ. 맺음말
본문내용
가했음을 말해주는 부분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또한 이별의 피동성이 줄어들지 않고 늘어나는 것은 이별노래라는 장르의 특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별노래를 요구하고 또 소비하는 층은 이와 비슷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나, 감정을 가진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소비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별노래 안에서 화자는 이별을 당하는 입장이며, 이별을 당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의 피동성을 내포하고 있는 감정 상태로 봐야 할 것이다.
가수의 성별
이별의 모습
시대
남
여
능동
피동
능동
피동
1990
100
0
0
100
1991
100
0
0
0
1992
33.3
66.7
0
100
1993
80
20
0
0
1994
60
40
0
0
1995
100
0
0
100
1996
100
0
50
50
1997
83.3
16.7
100
0
1998
100
0
20
80
1999
81.8
18.2
55.5
44.5
2000
83.3
16.7
20
80
2001
100
0
20
80
2002
50
50
71.4
28.6
2003
100
0
20
80
2004
80
20
0
100
계
82.4
17.6
39
61
표 3은 표 1,2를 Percentage로 나타낸 것이다. 표 3을 살펴보면 남성가수가 부른 노래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낮은 위치를 보이고, 여성가수가 부른 노래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낮은 위치를 보이는데, 여기서 우리는 이별을 주제로 한 노래에서 가수의 성별에 관계없이 화자의 입장에서 피동적 이별의 모습이 대부분을 이룬다는 특징을 찾아볼 수 있다. 이것은 이별을 주제로 하는 대중가요의 특성상 나타날 수밖에 없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대중들이 이별노래를 들을 때는 헤어짐의 주체, 즉 상대에게 이별을 고했을 때가 아닌 상대에게 이별을 당했을 때에 듣기 때문에 자신의 입장을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찾기 마련이므로 이러한 대중들의 성향에 따라서 이별노래들도 그 대중들의 입맛에 맞게 불려왔다.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근거로 대진대학교 재학생 중 20대를 대상으로 하여 50명에게 설문조사(표 4)를 실시하였다.
<설문지>
당신의 나이는?
( ) 세
당신의 성별은?
① 남성 ② 여성
1. 당신은 교제하던 이성친구와 헤어져 본 적이 있습니까?
① 헤어져 본 적이 있다. ② 헤어져 본 적이 없다
2. 헤어져 본 적이 있다면 이별노래를 들어 본적이 있습니까?
① 들어 본 적이 있다 ② 들어 본 적이 없다
3. 이별노래를 들을 때 차인 입장과 찬 입장의 노래 중 주로 어느 것을 듣는 편입니까?
① 차인입장의 노래 ② 찬 입장 노래
답변
질문
보기 1
보기2
질문 1
88%
12%
질문 2
90%
10%
질문 3
94%
6%
조사 결과 이별을 경험한 사람 중에서 이별노래를 들을 때, ‘자신이 이별을 당한 입장에서 부르는 노래’를 듣는다고 답변한 사람이 94%로 절대 압도적인 입장을 보였다.
Ⅴ. 맺음말
지금까지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상승함에 따라 이별을 주제로 한 노래가사에서 나타나는 어조의 변화 모습을 살펴보았다. 어조의 변화에서 떠나는 사람에게 마지막 모습이라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고 싶어 하는 소극적인 여성상에서 ‘꺼져버려라’는 표현을 당당하게 사용할 만큼 당찬 여성상으로 변화된 모습을 확인 하였다. 연구에서 나타날 수 있는 귀납법적 오류를 보완하기 위해 9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인기가요를 살펴본 결과,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이별에 대해 능동적인 여성의 모습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이별을 주제로 하는 대중가요의 특성 -대중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어야 한다는 문제점- 때문에 가수의 성별과는 상관없이 가사속의 이별의 주체는 피동적인 모습이 강하게 나타났다. 결국 시대변화에 따라서 노래에 나타나는 어조는 상당히 변화하였으나 이런 모습이 모든 노래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았다. 대중가요의 특성상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도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을 것이다.
<참고 문헌>
박애경 (2000),『가요, 어떻게 읽을 것인가』, 책세상.
이영미 (1998),『한국대중가요사』, 시공사.
장미경 (1999),『페미니즘의 이론과 정치』, 문화과학사.
<자료 출처>
가사끝내기 http://www.nicemusic.co.kr
가사타운 http://evoke.sshel.com
벅스뮤직 http://www.bugs.co.kr
한국음반협회 http://www.riak.or.kr
MAX mp3 http://www.maxmp3.co.kr
SBS인기가요 http://gayo.sbs.co.kr
또한 이별의 피동성이 줄어들지 않고 늘어나는 것은 이별노래라는 장르의 특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별노래를 요구하고 또 소비하는 층은 이와 비슷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나, 감정을 가진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소비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별노래 안에서 화자는 이별을 당하는 입장이며, 이별을 당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의 피동성을 내포하고 있는 감정 상태로 봐야 할 것이다.
가수의 성별
이별의 모습
시대
남
여
능동
피동
능동
피동
1990
100
0
0
100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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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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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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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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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1995
100
0
0
100
1996
100
0
50
50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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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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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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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81.8
18.2
55.5
44.5
2000
83.3
16.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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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100
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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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50
50
71.4
28.6
2003
100
0
20
80
2004
80
20
0
100
계
82.4
17.6
39
61
표 3은 표 1,2를 Percentage로 나타낸 것이다. 표 3을 살펴보면 남성가수가 부른 노래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낮은 위치를 보이고, 여성가수가 부른 노래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낮은 위치를 보이는데, 여기서 우리는 이별을 주제로 한 노래에서 가수의 성별에 관계없이 화자의 입장에서 피동적 이별의 모습이 대부분을 이룬다는 특징을 찾아볼 수 있다. 이것은 이별을 주제로 하는 대중가요의 특성상 나타날 수밖에 없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대중들이 이별노래를 들을 때는 헤어짐의 주체, 즉 상대에게 이별을 고했을 때가 아닌 상대에게 이별을 당했을 때에 듣기 때문에 자신의 입장을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찾기 마련이므로 이러한 대중들의 성향에 따라서 이별노래들도 그 대중들의 입맛에 맞게 불려왔다.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근거로 대진대학교 재학생 중 20대를 대상으로 하여 50명에게 설문조사(표 4)를 실시하였다.
<설문지>
당신의 나이는?
( ) 세
당신의 성별은?
① 남성 ② 여성
1. 당신은 교제하던 이성친구와 헤어져 본 적이 있습니까?
① 헤어져 본 적이 있다. ② 헤어져 본 적이 없다
2. 헤어져 본 적이 있다면 이별노래를 들어 본적이 있습니까?
① 들어 본 적이 있다 ② 들어 본 적이 없다
3. 이별노래를 들을 때 차인 입장과 찬 입장의 노래 중 주로 어느 것을 듣는 편입니까?
① 차인입장의 노래 ② 찬 입장 노래
답변
질문
보기 1
보기2
질문 1
88%
12%
질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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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질문 3
94%
6%
조사 결과 이별을 경험한 사람 중에서 이별노래를 들을 때, ‘자신이 이별을 당한 입장에서 부르는 노래’를 듣는다고 답변한 사람이 94%로 절대 압도적인 입장을 보였다.
Ⅴ. 맺음말
지금까지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상승함에 따라 이별을 주제로 한 노래가사에서 나타나는 어조의 변화 모습을 살펴보았다. 어조의 변화에서 떠나는 사람에게 마지막 모습이라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고 싶어 하는 소극적인 여성상에서 ‘꺼져버려라’는 표현을 당당하게 사용할 만큼 당찬 여성상으로 변화된 모습을 확인 하였다. 연구에서 나타날 수 있는 귀납법적 오류를 보완하기 위해 9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인기가요를 살펴본 결과,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이별에 대해 능동적인 여성의 모습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이별을 주제로 하는 대중가요의 특성 -대중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어야 한다는 문제점- 때문에 가수의 성별과는 상관없이 가사속의 이별의 주체는 피동적인 모습이 강하게 나타났다. 결국 시대변화에 따라서 노래에 나타나는 어조는 상당히 변화하였으나 이런 모습이 모든 노래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았다. 대중가요의 특성상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도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을 것이다.
<참고 문헌>
박애경 (2000),『가요, 어떻게 읽을 것인가』, 책세상.
이영미 (1998),『한국대중가요사』, 시공사.
장미경 (1999),『페미니즘의 이론과 정치』, 문화과학사.
<자료 출처>
가사끝내기 http://www.nicemusic.co.kr
가사타운 http://evoke.sshel.com
벅스뮤직 http://www.bugs.co.kr
한국음반협회 http://www.riak.or.kr
MAX mp3 http://www.maxmp3.co.kr
SBS인기가요 http://gay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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