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경제인 박흥식, 문명기에 관하여

소개글

친일 경제인 박흥식, 문명기에 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박흥식 (朴興植, 1903~1988)

2. 문명기(文明琦, 1878~?)

3. 이들을 바라보는 관점들

4. 나의 견해

본문내용

화 되려 하였으며 자신의 조선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끊임없이 부정하였고 조선민족을 착취하고 전쟁에 승리하려는 일제의 정책에 일본인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민족을 탄압하는데 간접, 직접적으로 관여하였다. 친일파라 할지라도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거나 친일 행위를 할 당시에도 자신의 과오를 자책하며 보다 소극적으로 참여한 인물은 재평가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들은 같은 민족이라고 생각하기조차 부끄러울 정도로 재평가할 가치조차 없는 인물들이라고 생각한다.
② 친일파 청산에 대한 나의 견해
위에서도 말했듯이 친일파라 할지라도 과거에 대해 반성하고 민족을 위해 새 생활을 한 인물들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인 배척보다는 좀더 자세히 알아보고 새로운 평가를 내릴 필요가 있다. 또한 가장 논란이 되는 친일파 재산 환속문제에 대해서는 친일파들을 여러 등급으로 분류하고 그에 맞추어 재산을 국가 소속으로 몰수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자면 이완용이나 송병준, 박춘금 등의 최고 악질 친일파는 1급으로 분류하여 일체의 소송신청을 거부하고 재산 전체를 국가에 환속시키고, 김성수나 서정주, 김기창 등의 친일파들은 여러 면에서 국가에 공헌한 적이 있으므로 재산의 일부에 대해서 소송을 허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과거를 뉘우치고 적극적으로 반성한다면 보다 더 관대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등급을 나누는 데에는 논란이 있으므로 각계 각층에서 임명된 제법 규모 있는 위원단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렇게 몰수된 재산은 현재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독립 운동가들의 후손들에게도 상당부분을 분배하여야 할 것이다.
③ 보고서 작성을 마치며
친일파에 대해서 좀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친일파들의 논리를 이해하고 반박하기 위해서는 단지 민족주의적, 감정적인 접근은 어렵고 각계각층이 주장하는 논리를 포괄적으로 이해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친일파들이 국가와 민족에 끼친 해만을 생각하거나 그에 너무 집착하기 보다는 그들이 처했던 상황이나 우리나라에 공헌한 점 또한 부각시켜서 고려하여야 한다. 앞으로의 수업시간에도 이 문제에 대해서 좀더 깊게 생각하며 여타의 다른 수업에서도 한가지 이슈에 대하여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는 관점을 길러야겠다.
<참고문헌>
『인물로 보는 친일파 역사』 역사문제연구소
『실록 친일파』 임종국, 반민족문제연구소
『친일파 99인 2』 반민족문제연구소
네이버 백과사전
네이버 블로그, 덕성여대 김경일 교수의 글

키워드

친일경제인,   문명기,   박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