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물리학 실험 - 빛지레를 이용한 물체의 두께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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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물리학 실험 - 빛지레를 이용한 물체의 두께 측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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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결론 및 검토
이번 장에서는 2장과 마찬가지로 두께측정이었지만 조금은 다른, 특별한 기구를 사용했다. 빛지레라는 것이었다. 처음에 이 기구를 봤을때는 도대체 이걸로 무얼하란 말인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망원경으로 들여다 봐도 거울에 비친 자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눈만 엄청나게 아팠다. 하지만 막상 실험을 준비하고 실험을 수행하고 결과를 정리하면서 정말 과학적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빛이 망원경으로 들어오는 각도 변화를 이용해서 두께를 측정하다니 놀라웠다. 또 마이크로미터 등 보다도 훨씬 정밀한 측정값이 나왔다. 물론 내가 망원경을 보면서 너무 눈이 아프고 또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값을 읽기가 어려워서 대강읽었더니 오차가 커지긴 했지만 그래도 오차는 매우 작은 편이었다. 처음에 실험을 시작했을 때 망원경으로 거울에 비치는 자의 눈금을 읽기란 여간 쉽지가 않았다. 게다가 망원경에 그려진 십자선의 굵기가 굵어 보여서 0.5mm의 눈금은 쉽게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잘 안보이는 것을 보려고 노력하니까 눈이 매우 아파왔다. 그래서 시험이 끝날 때 쯤엔 눈의 초점이 잘 안맞아져서 눈앞이 뿌옇게 보였다.
분명 다 똑같게 나와야 할 측정값이 다르게 나온 것을 보면 커버글라스 표면의 두께가 고르지 않다던가 커버글라스를 빛지레의 다리 밑에 놓으면서 거울이 움직였다던가 내가 눈으로 하면서 잘못 눈금을 읽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그중에 가장 유력한 오차의 원인은 내가 잘못 읽은 것이 아닌가 한다. 나 역시 사람이므로 이보다 더 정밀하게 측정하기는 힘들거라 생각한다. 이번실험에도 역시 최선을 다했고 재미있는 실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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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물리학,   빛지레,   물체의두께측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