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 사회에서 무사사회로(무사와 장원) 가마쿠라(鎌倉) 막부(幕府)의 성립과 몽고습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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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귀족 사회에서 무사사회로(무사와 장원) 가마쿠라(鎌倉) 막부(幕府)의 성립과 몽고습래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가마쿠라(鎌倉) 막부(幕府)의 성립
1.가마쿠라(鎌倉) 막부(幕府)
2.가마쿠라(鎌倉) 막부(幕府)의 기구
3.공가(公家)와 무가(武家)의 이원정권

Ⅱ.호조씨(北條氏)와 싯켄(執權)
1.호조씨(北條氏)의 대두
2.조큐(承久)의 난
3.싯켄(執權)정치

Ⅲ.지토(地頭)와 장원(莊園)
1.지토(地頭)의 장원(莊園)침략
2.지토(地頭)와 농민

Ⅳ.분에이노에키(文永の役)‧고안노에키(弘安の役)
1.몽골(蒙古)제국
2.분에이노에키(文永の役)‧고안노에키(弘安の役)의 전개
3.고케닌(御家人) 사회의 궁핍
4.시모쓰키(霜月) 소동
5.아쿠토(惡黨)의 소동

본문내용

습니다.
일본이라는 나라의 역사를 접하며 느낀 것 중에서 가장 첫 번째를 꼽자면 단연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과는 확연히 다른 문화의 이질성 이었습니다. 한반도와 중국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독자적인 문화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역시 섬나라라는 특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막강한 외부세력의 침략이나 압박에도 불구하고 일본문화의 독자성을 지킬 수 있었던 대표적인 예를 제가 준비한 분에이노에키와 고안노에키를 조사하면서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근·현대의 일본역사만을 쉽게 접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일본 고·중세사 수업을 통해 접하기 어려웠던 일본의 고·중세사를 공부하면서 많은 부분들을 알 게 되었습니다. 그로인해 일본의 역사와 일본의 문화를 연결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더불어 생각 중에 가지게 된 의문점들을 수업을 통해 조금 더 열의와 흥미를 가지고 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발표준비였습니다. 발표 후 질문에 대한 답변을 조사하고 질문자에게 제시하는 과정 속에서 더 깊이 있고 폭 넓은 자료와 지식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일본의 빠르면서 고통스러운 성장 과정을 역사로 통해서 보는 것은 이때까지 다른 역사를 접해보지 않은 저에게 신선한 자극이었습니다. 한반도와 중국에 영향을 받으면서 나름대로의 독자적인 길과 자존심을 개척한 것을 보면 우리나라만큼이나 독한 나라임을 새삼 느꼈습니다. 공통점도 있지만 구조적으로 다른 길을 걷고 있으며, 독특한 문화를 생산해내고 있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중국과 달리 무인의 나라로 가게 된 것은 주목할 만 한 특징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일본사를 배우지 않을 이유가 없음에도 너무 관심이 없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고등학교 역사 선생님에게 들은 이야기이지만 일본은 우리나라를 너무나도 잘 아는데 우리나라는 일본은 너무나도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일본사를 공부하고 조사해보면서 이 말이 사실임을 깨달았습니다. 역사와 함께 언급되는 것이 거울 감이라는 한자인데요. 자국의 역사만큼 중요하지만 자국에 영향을 끼친 나라의 역사도 알아야 제대로 된 거울을 볼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현재 일본은 일본 내 우익 세력들에 의한 독도 문제, 역사 교과서 문제, 위안부 문제 등 불쾌한 일들을 저지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경제관계도 엮여있으며 음악과 게임, 드라마, 문학 등 대중문화로 많은 영향도 또한 주고 있으며 우리가 일본에 대해 대처가 하기가 힘든 측면이 많습니다. 여기에서 그 답을 일본사에서 찾을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나는 가까운 나라 일본에 대해 공부할 기회가 없었고 역사적으로 일본의 식민 지배를 겪었던 사실에 반일감정에 싸여 있었던 탓인지 일본의 역사를 알아볼 심적 여유나 호기심이 없었던 것 같다. 이에 이번 수업을 통해 일본의 역사를 접해볼 수 있게 되어서 참 좋았다. 그러나 공부하면서 인물명과 지명이 생소하게 다가왔고 특정 사건에 대한 중요성과 역사적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워 힘들었다. 무사정권 주제를 맡아서인지는 몰라도 역사의 흐름을 바꾸는 데 군사적 힘, 무력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사실이 영 탐탁지 않았다.현재 천안함 사태로 남북이 서로 군사적 위협을 조장하는데 고대시대와 다를 바 없이 인간은 서로 싸울 수밖에 없는 존재인가 회의감이 들었다.
다음 학기에 이 학과로 오기 위해 이 수업을 선택했을 때 일본사라는 말에 잠시 주춤했었습니다. 솔직히 다른 나라의 역사를 배울 것이라는 생각은 해본적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역시 처음엔 힘들었으나 요약문과제로 인해 어느 정도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또 일본사를 한국사와 비교를 하면서 공부를 하니 한층 더 이해하기가 수월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발표과제도 한국사와 비교를 해보려고 했으나, 시간부족이라는 핑계로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이번발표를 준비하면서 느낀 점은 역시 어느 한 누군가가 그 사회에 권태를 느끼면 그 사회를 바꾸려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 흥미로웠던 점은 법황이라는 호칭입니다. 한나라의 왕이였던 사람이 승려가 된다는 것이 제겐 너무나 신기하게 다가왔습니다. 이렇게 발표준비를 하다 보니 다른 나라의 역사는 낯선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이라는 것을 느껴서 졸업 후 한중일 삼국의 관계사를 해봐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게 일본은 우리나라와 위치상으로도 가깝고 제게는 첫 번째 해외 여행지였기 때문에 조금은 특별한 나라입니다. 하지만 결코 좋은 감정만 있는 나라는 아닙니다. 처음에 다전공으로 '역사콘텐츠학과'를 선택하게 되었을 때 2학년 전필인 '일본사 개론'을 보고 반갑다고 느꼈다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우리나라와는 다른 그들의 역사가 재밌고 매력 있게 느껴집니다.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교류도 잦았는데 '어떻게 이렇게 다를 수가 있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비슷한 점도 있지만요.
이렇게 매력 있는 일본사 중에서도 제가 조사했던 헤이안 시대는 쉽게 잊지 못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제가 조사했던 '지토와 장원' 파트를 잊을 수 있을까요? 얼마 전 발표 자료를 본격적으로 조사하기 전에 '일본사개론'을 전에 들었던 선배에게 막부 시대로 가게 되면 용어 때문에 굉장히 어려워진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각오하긴 했지만 정말로 용어가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아무리 읽어도 계속 헷갈리는 일본말 때문에 내용을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덕분에 전 중간고사 기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책과 찾은 자료를 붙잡고 책상 앞에 앉아서 용어를 정의하고 관계, 구조도를 정리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끝내고 나니까 정말 후련하고 기말고사 범위를 미리 공부해서 뿌듯합니다.
그런데 미리 책을 읽으면서 저도 의문점이 생겼는데요. 자세한 경위를 몰라서 그런지 일본에서는 대항하지 않고 쉽게 자신의 권력을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오아마 황자도 그렇고 지토가 장원을 침략하자 '지토우케'라는 정책을 받아들인 장원영주들도 그렇습니다. 보통은 자신들의 권력을 지키거나 더 강력하게 하기 위해 싸우는데 일
본에서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러지 않는 일도 발생하는 것 같더군요. 가능하다면 교수님께서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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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8페이지
  • 등록일2014.05.08
  • 저작시기2014.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16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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