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대학부 여름수련회 4강, 말씀]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 (마태복음 15장 21절-2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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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대학부 여름수련회 4강, 말씀]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 (마태복음 15장 21절-28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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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란 예수님의 부정적인 거절의 일면만을 보지 않고, 거기에 나타난 희망과 허락하시의 긍정적인 면을 재빨리 발견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나타난 ‘개’라는 단어는 온 거리를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뒤지는 똥개가 아니라 무릎위에서 키우는 ‘애완용 개’라는 점에서 그녀는 긍정적인 측면을 재빨리 발견한 것입니다. 개도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는다는 것이죠. 이렇게 믿음이란 자신에게 부정적인 장애물들 속에서도 도리어 말씀에 기초하여 긍정과 희망을 발견하고 그것만을 의존해서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는 마음속에 시험을 받습니다. “너는 죄인이다. 네가 범한 죄들을 보라. 너는 주님의 정죄 아래 있다. 주님은 너를 기뻐하지 않으신다.”고 마음속에 속삭입니다. 이것이 사단이 주는 송사인지, 아니면 주님께서 얼굴을 가리시고 우리에게 불쾌함을 나타내시는 것인지 알 수 없으나, 그것이 우리에게 당한 시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러한 시험의 음성 앞에서 우리는 이 여인과 같이 “믿음”의 재치를 발휘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때 이렇게 말합니다. “맞습니다. 나의 양심이 모든 하나님의 계명에 반해서 심각하게 죄를 지었음과 그 어느 하나도 결코 온전하게 지키지 못했음에 대해서 나에게 가책을 주고 또한 지금도 나에게 모든 악으로 향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받을 만하지 않지만, 예수님께서는 나를 대신해서 그 죄의 대한 형벌을 당하셨고, 또 나를 대신해서 모든 율법을 순종하셨습니다. 이 순전한 은혜를 나는 믿음으로 받은 것입니다.” 오직 주님의 십자가 은혜만을 의지해서 그렇게 담대히 주님께 나아와서 은혜를 간구하는 것이 참 믿음인 것입니다.
이렇게 사람을 구원하는 믿음은 끈질기고 간절하고 모든 것을 예수님께 내어맡기고 그분께 자신을 내어던지는 행위입니다. 우리는 이 본문 말씀을 통해서 이 믿음이 그녀로 하여금 어떻게 끈질기게 구하게 하고 또 은혜를 누리도록 하였는지를 배울 뿐만 아니라 주님께서 그녀의 믿음을 어떻게 단련하시고 연단시켜주시는가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이 가나안 여인에게 주셨던 믿음을 우리에게도 허락해 주셔서 우리가 어떤 장애물이 있든지 어떤 어려움과 시험가운데 있든지 낙망하지 않고, 오직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만을 믿고서 그 십자가의 보혈의 공로만을 의지하여 주님께 나아가서 주님의 구원의 은혜를 누리를 우리 모두를 삼아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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