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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온실이 작기는 하지만, 허브향이 가득 퍼져 있어 벤치에 앉아서 숙면을 취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온실 앞의 모종판에 가득한 허브들이 있다. 왜 이리 많이 심어뒀나 했더니, 허브가 키우기 힘든 것들이 있어서 죽은 것들을 관리하는 아저씨께서 뽑고 모종판에 제법 자란 허브들을 새로 심는다고 하셨다. 모종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 했던 것 같다. 감상문을 쓰는 와중에도 공원에서 맡았던 허브향이 나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설명을 보니 공원 바닥에 조명들이 많이 있어서 밤에는 별자리도 연출이 되는 것 같다. 그래서 허브 천문공원 인가 보다. 규모는 작지만, 가볍게 산책하고 나들이하기에는 너무 좋은 허브 천문공원이다. 그리고 군데군데 벤치들이 많이 있어서 도시락을 싸가지고 와서 즐겨도 너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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