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들러리스트-붉음의 미학,영화 촬영 기법,영화감상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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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쉰들러리스트-붉음의 미학,영화 촬영 기법,영화감상방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육하원칙을 통한 영화 재현 방식 분석
가. 누가
1) 쉰들러 리스트
2) 아몬 괴트
3) 이자크 슈텐
4) 유대인들 &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의 중간자
나. 언제 & 어디서
다. 무엇을
1) 유대인 평의회
2) 유대인 경찰(유대인 평의회 경찰)
3) 바흐 영국모음곡 2번(Bach English Suite No.2)
4) ‘한 사람을 구함은 온 세상을 구함이다.’ 그리고 할리우드 영웅주의
5) 영화 ‘쉰들러 리스트’와 ‘피아니스트’
라. 어떻게
1) 영화 촬영 기법
2) ‘붉음의 미학’
3) 홀로코스트 재현 방식
마. 왜
3. 결론

본문내용

마를 입은 소년’(2008), 프랑스와 영국 혼혈작가 타티아나 드 로즈네의 소설을 영화화한 ‘사라의 열쇠’(2010)까지) 그렇다면, ‘영화로 홀로코스트의 재현이 가능한가?’라는 논제로 아직까지도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이러한 홀로코스트 영화가 꾸준히 제작되는 것은 왜일까?
세계 영화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곳이 할리우드라는 것이 이견을 제시할 사람은 많지 않다. 바로 그 할리우드를 지배하고 있는 것이 유태계 자본과 유태계 인사들임을 생각하면 그 영향력은 굉장할 것이다. 자본력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걸려있다는 문구를 되새기게 하듯이, 유태인들은 영원히 잊지 않고 세대를 거듭해 이 역사를 되새김질하고 있다. 유태인들이 자신들이 겪은 일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노력했고, 이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영향력 있는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듯 유태인의 미디어와 영상매체를 이용한 유태인의 영향력 확산은 가히 놀라울 따름이다. 일례로 스티븐 스필버그가 ‘쉰들러리스트’로 첫 오스카 감독상을 탔을 때만해도 아카데미 심사위원회는 유대인에 의해 만들어진 홀로코스트 영화에 몰표를 던졌다. 그에 대한 반증으로 ‘쉰들러리스트’ 이후 스필버그는 유대인으로서의 고민을, 영화 <뮌헨>을 통해 표현한 바 있다. 뮌헨 올림픽 테러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첩보 기관 모사드가 행한 테러범 암살 작전을 그린 이 영화는 스필버그의 또 다른 걸작으로 평가받았지만, 아카데미로부터는 이스라엘의 폭력적인 면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외면 받았다는 것이 정설이다. 반도헌 ‘시사저널 아카데미영화제, 홀로코스트 소재 작품에 후한 점수’ 시사저널 1010호
이제까지 홀로코스트가 왜 지속적으로 영화라는 매체로 표현되고 있으며, 스티븐 스필버그는 왜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 있는 중간자인 ‘오스카 쉰들러’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3. 결론
이제까지 육하원칙을 통한 영화 ‘쉰들러 리스트’의 과거재현방식 분석과 동시에 ‘붉음의 미학’, ‘중간자’ 등 여러 주안점을 정리했다. 영화 속에서 이자크 슈텐에게 건네는 “인생에는 세 가지가 필요하지. 훌륭한 의사와 자비로운 목사, 그리고 재능있는 회계사. 의사와 목사는 사실 나에게 필요 없지.”라는 대사는 오스카 쉰들러라는 인물의 기회주의적, 물질 만능주의적 사고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쉰들러의 철저하게 물화된 의식은 영화 흐름에 따라 이자크 슈텐과 만나고, 아몬 괴트와 마주하고, 디아스포라와 학살의 광경을 목격하면서 비로소 휴머니스트 의식으로 전이된다. 이 과정은 영화 ‘쉰들러 리스트’가 오직 저널리즘에 입각해 유대인 학살이라는 역사적 사건의 보고서만으로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 개개인의 성장을 위한 자양분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피력한다. 단순히 홀로코스트라는 역사적 사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참혹한 학살의 반복을 피하기 위해 개개인의 의식 성장 선로를 제시하며, ‘인간애에 대한 호소’를 강화하는 것이 영화 ‘쉰들러 리스트’의 핵심이다.
영화 ‘쉰들러 리스트’는 휴머니즘의 회복을 외치는 예술이라는 극찬과 정치적 맥락에서 의도적으로 기획된 프로파간다 어떤 것의 존재나 효능 또는 주장 따위를 남에게 설명하여 동의를 구하는 일이나 활동. 주로 사상이나 교의 따위의 선전을 이른다.
식의 할리우드 상업 영화라는 비판을 함께 받은 작품이다. ‘쉰들러 리스트’ 개봉 이후, 스필버그 감독에게 쏟아진 거센 비난 중 하나가 육하원칙 ‘무엇을’에서 제시했던 영화의 결말 부분이다. 종전 후, 쉰들러가 유대인들을 남겨두고 떠나면서 오열하는 장면은 다큐멘터리 식으로 진행되었던 영화 흐름에 찬물을 끼얹으며 결국 할리우드식 영웅 중심 극 전개에 머물렀다는 비난이 컸던 것이다. 게다가 영화 ‘쉰들러 리스트’는 그 완성도와는 별개로 정치적인 측면에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미국 영화 산업에 있어서 유대계 인사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으며 중동 문제와 겹치면서 일종의 정치 프로파간다로 보는 시선이 있었던 것이다. 일례로 영화의 엔딩 장면에서 해방된 유대인들의 ‘어디로 가야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소련군의 답변은 동쪽도, 서쪽도 가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들판을 걸어가는 유대인 생존자들의 모습이 스크린에 나올 때 흐르는 히브리어 노래 가사가 바로 ‘예루살렘은 황금 같은 곳’이다. 유대인에게 민족의 고향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이다. 이는 팔레스타인 문제에 있어서 되려 침략자인 이스라엘을 옹호하는 정치적 편협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비난을 면하기 힘들다.
영화 ‘쉰들러 리스트’에 대한 비판과 찬사가 양립하는 상황에서도 ‘쉰들러 리스트’가 전 세계인들에게 당시 유대인을 학살한 나치의 만행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큰 공헌을 하였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심지어 독일에서조차 ‘쉰들러 리스트’를 두고 유대인 학살을 공론화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점을 높이 사 1998년 독일 대통령의 이름으로 스필버그 감독에게 민간인에게 수여되는 독일 최고의 명예인 십자훈장을 수여한다. 영화 ‘쉰들러 리스트’는 역사서나 책이 재현할 수 없었던 잔혹한 홀로코스트의 현장을 섬세하게 묘사함은 물론, 당시의 감정까지 전달했기에 그 파급효과가 극대화된 것이다.
‘영화로 홀로코스트를 재현하는 것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의 대답은 여전히 모호하다. 영화 ‘쉰들러 리스트’를 통해서 봤듯이 민감했던 역사적 사건을 공론화하고 상기시킨다는 점에서 훌륭한 역사서가 될 수도 있지만, 선택적으로 사건을 표현해야하는 매체의 특성상 그 역사적 의미, 사실 등이 정치적 혹은 상업적으로 퇴색될 가능성 역시 높다. 특히, 시청각적 매체로서 영화의 파급효과가 어느 때보다 큰 현대에 이러한 논의는 더욱 조심스럽다. 하지만, 유대인 4만 6천명의 증언과 원작 ‘쉰들러의 방주’를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 ‘쉰들러 리스트’를 통해 사람들에게 홀로코스트의 잔혹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과거 끔찍한 학살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현대의 사람들에게 ‘인간애에 대한 호소’를 전달했다는 점 자체만으로 ‘과거와 역사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역사의 정의는 어느 정도 실천됐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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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6.18
  • 저작시기2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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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24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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