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다윈 자서전 [서평, 독후감] _ 요하네서 헴레번 지음, 권세운 옮김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찰스 다윈 자서전 [서평, 독후감] _ 요하네서 헴레번 지음, 권세운 옮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학창시절

2. 세계 여행

3. 연구와 생활

4. 종의 기원

5. 다윈의 말년과 마무리

본문내용

문적 토론을 경박하게 만드는 사람’이냐를 저에게 묻는다면 저는 원숭이를 선택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처럼 이 논쟁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첫 논쟁에서는 고위 성직자가 수치스럽게 패배했다. 그런데 정작 다윈은 논쟁에 유보적인 입장을 취해왔고, 무려 10년이 지난 1871년이 되어서야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논쟁에 뛰어들었다. 물론 공격적이지 않은 성격 탓에 공개적인 논쟁은 피했으며, 친구들을 시골의 집으로 불러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듣는 것에 만족했다고 한다. 그리고 누군가 자신을 공격해도 받아치지 않고, 그가 제풀에 잠잠해지기를 기다렸다. 그저 자신의 저작이 주목을 받아 생물학 이외의 인식 영역에까지 혁명을 일으켰다는 것에 만족하며 인생을 보낼 뿐이었다.
5. 다윈의 말년과 마무리
여기에는 병약한 건강도 한 몫 했는데, 그는 일찍부터 자신의 질병에 신경을 써왔다. 그러다 1881년 12월, 다윈은 딸을 방문하기 위해 런던에 방문하던 중 길에서 졸도했다. 또한 2월과 3월에 심한 심장통을 동반한 발작을 일으켰는데 그것이 협심증으로 판명이 났다. 이후 정신을 잃는 빈도가 늘어났고, 담당 의사들도 손을 쓰지 못했다. 그런 삶이 반복되다 4월 15일 저녁식사 도중에 정신을 잃었고, 이 증상이 18일과 19일 밤에 반복되어 한참동안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 잠시 정신을 차리고 눈을 떴을 때 “죽는다는 것이 조금도 두렵지 않아”라는 말을 남겼고, 다음날인 1882년 4월 19일 오후 4시경에 사망했다. 그리고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러시아를 대표하는 사절단과 수많은 대학 및 학회의 대표자, 친척과 친구가 참여한 가운데 4월 26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장례식이 진행되었다. “찰스 로버트 다윈, 1809년 2월 12일 출생, 1882년 4월 19일 사망”이 새겨진 소박한 묘비명과 함께 말이다.
“신은 죽었다”는 말을 남긴 니체를 훨씬 능가할 정도로(사람들은 저 말만 알뿐, 니체를 이해하지 못한다) 다윈은 기독교와 가장 대립되는 사람 중 하나다. 여전히 창조론과 진화론의 대립은 뜨거운 감자이기도 하다. 여기서 한쪽의 편을 드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 같다. 그저 양쪽을 잘 이해한 다음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한 게 아닐까 하는 질문만 남겨본다. 지금까지 다윈의 삶에 대해 살펴봤고, 어쩌면 그의 삶이 기독교 신학과 어울릴 수 있는 지점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며, 서평을 마치기로 한다.
  • 가격2,3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4.09.29
  • 저작시기2013.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3954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