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도 레오폴드(Aldo Leopold)의 『대지의 윤리(Land Ethic)』에 대해 논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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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알도 레오폴드(Aldo Leopold)의 『대지의 윤리(Land Ethic)』에 대해 논술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대지의 윤리(Land Ethic)의 개념
 2. 대지의 윤리(Land Ethic)의 사상적 배경 및 형성과정
  1) 사상적 배경
  2) 형성 과정
 3. 대지윤리의 철학적 기초
  1) 생태학적 관점
  2) 탈개체론
  3) 탈인간중심론
 4. 대지의 윤리 비판
  1) 사실과 당위
  2) 전체론적 윤리학

Ⅲ. 결 론

※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존과 직결된다. 그렇다면 자연 환경의 파괴에 적극 대처하는 길은 대지윤리와 같은 윤리 의식을 확립하는 것이다. 대지윤리와 같은 탈인간중심사상으로 우리의 인식이 선회되기만 한다면, 우리는 자연 환경 보호에 대한 이론적 체계를 마련해낼 수 있다. 대지윤리는 인류의 역할을 대지 공동체의 정복자라는 지위로부터 대지 공동체의 일반 구성원과 시민의 위치로 변화시키려는 것이다.
4. 대지의 윤리 비판
1) 사실과 당위
레오폴드의 대지의 윤리에 대한 비판은 일반적으로 두 가지 입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하나는 사실과 가치를 혼동하고 있다는 점이며, 다른 하나는 그의 전체론이 함축하고 있는 윤리학적 측면이다.
① 윤리학에서 가치문제를 생태학이라는 사실로부터 추론하였다는 점이다. 자연적 사실에 근거하여 가치판단을 이끌어낼때 논리적인 단절이 발생한다. 레오폴드가 ‘생태학적 통합성과 안정성’에 관한 자연적 사실로부터 가치 또는 윤리적 판단을 이끌어내는 것은 ‘자연주의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사물이 존재하는 방식(are)과 사물이 어떠해야 한다(ought)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레오폴드의 입장을 유기체적 생태학적 모델에 근거하여 설명할 경우 이러한 입장은 잘 드러난다. 육식동물은 체계 내의 개체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기여하기 때문에 그것은 선하고 보호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레오폴드는 생태학적 전체를 윤리적 고려의 대상으로 주장하는 윤리학적 전체론이 인류가 자신의 태도를 바꿀 때 비로소 가능하다는 것, 즉 대지를 사랑하고, 존경하고, 감사하는 태도를 가지게 될 때 생태학적 전체에 이익이 되는 행동을 하게 된다고 보았다. 우리가 생태계를 가치 있는 것으로 평가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자연적이고 정상적이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생태학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대지를 존경하고 사랑하고, 감사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이러한 접근법을 취할 경우 ‘통합성과 안정성의 원리’에서 추론된 규범적 원리는 그 힘을 잃게 된다. ‘안정성과 통합성의 원리’는 우리에게 ‘도구적/경제학적 용어로 표현되는 사고를 중지’하고 레오폴드의 제안처럼 ‘산술적 평가과정’이 대지에 대한 윤리적 고려로 확장되지 못하도록 봉쇄하라는 것이다.
2) 전체론적 윤리학
대지의 윤리에 대한 두 번째 비판은 전체론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 제기가 근거하고 있는 두 가지 관심은 ① 생태학적 ‘전체’에 관한 설명을 지지할 수 있는가 ② 그것이 함축하고 있는 것을 윤리적인 측면에서 수용할 수 있는가이다.
대지의 윤리에 대한 가장 윤리적인 비판은 전체의 선을 위하여 개체의 희생을 정당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이다. 생물공동체의 평등한 구성원인 인류의 경우는 어떻게 되는가? 특히 공동체의 안정성과 통합성, 그리고 아름다움을 보존하기 위해서라면 말이다.
대지의 윤리가 지니는 이러한 난점에 대해서 키일은 윤리학적 전체론을 ‘전체주의’라고 비판하고, 카츠는 개체에 대한 존경을 무너뜨린다고 비판한다. 또한 레간은 레오폴드의 대지의 윤리는 자연에 관한 전체론적 관점과 개체론적 관점에서 전자를 취함으로써 개체를 더 큰 생물적 선을 위하여 희생시키는 환경 파시즘이라고 비판한다.
레오폴드의 윤리학은 행위를 지시하는 것보다는 도덕적 기질 또는 덕들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이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기 위한 조건을 결정할 수는 있다. 우리가 최선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의 고유한 양식에 따른 최선의 판단을 따르는 것이다. 이것이 생물공동체에 대해서 감사하고,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의 양식일 수 있다. 이러한 양식을 가진 인간이 결정을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윤리적으로 책임성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Ⅲ. 결 론
대지의 윤리에는 중요한 철학적 문제들이 여전히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레오폴드의 작업은 환경에 관한 철학적 성찰에 많은 것들을 시사하고 있다. 그의 가장 위대한 업적은 생태계와 그 관계에 주목했다는 점이다. 즉, 생태학적인 ‘전체’를 중요한 도덕적 고려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서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자연 환경의 파괴로 인해 우리의 생존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시대에서, 우리로 하여금 자연 환경 자체를 직접적 관심의 대상으로 보아야 한다는 알도 레오폴드 ‘대지윤리’의 설득력은 나날이 그 의의를 더해 가고 있다. 서식 환경이 없거나 다른 것들과 상호 작용하지 않는 생명체의 생존은 그야말로 넌센스일 것이기 때문이다. 대지윤리가 강조하는 것은 이 점을 깨닫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의식 변화이다. 대지윤리는 우리로 하여금 생태적 삶으로의 의식 전환을 촉구하고 있다. 우리는 대지윤리를 통해 자연 환경에 대한 우리의 의식을 변화시킬 수 있다.
대지윤리에 따르면, 우리는 더 이상 우리의 땅과 자원을 맘대로 남용할 수 있는 자연에 대한 지배자적 존재가 아니다. 우리는 자연의 일부로서 자연의 파괴와 함께 우리 역시 파멸에 이를 수 있는, 그래서 단지 자연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 해야 하는 존재일 뿐이다. 개별 생명체 하나하나의 삶과 죽음은 자연스런 생태학적 이치이기 때문에, 우리가 보다 집중해야 할 사항은 자연 전체이며, 그에 맞게 자연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자연의 이치를 파악해내는 일이다. 현재 나타나는 수많은 대규모적인 환경 문제는 대부분 자연의 작동 원리를 인위적으로 거스르는 일과 결부된 것들이다. 이런 차원에서, 대지윤리는 전체론적 대상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어떻게든 탈개체론으로 이행하고자 하는 이론적 포부를 지닌 것이다.
※ 참 고 문 헌
구승회, 생태철학과 환경윤리, 동국대학교출판부, 2001
김명식 옮김, 환경윤리, 자작나무, 1999.
H.J맥클로스키 지음 황경식 역, 환경윤리와 환경정책, 법영사, 2000
유진 하그로브 지음 김형철 역, 환경윤리학, 철학과현실사, 1994
김일방, 환경윤리의 쟁점, 서광사, 2005
김일방, 알도 레오폴드(Aldo Leopold)의 대지윤리론 비판(논문), 대한철학회
윤혜진, 환경윤리의 근본 원리에 관한 연구, 학위논문, 1998.
이도원 외 옮김, 생태학: 환경의 위기와 우리의 미래, 민음사, 1995.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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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10.16
  • 저작시기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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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4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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