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리더십] 여성 지도자 미리암 _ 구원 중재자로서의 미리암, 예언자로서의 미리암, 승전제의의 지도자로서 미리암, 백성의 사랑받는 지도자 미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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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교 리더십] 여성 지도자 미리암 _ 구원 중재자로서의 미리암, 예언자로서의 미리암, 승전제의의 지도자로서 미리암, 백성의 사랑받는 지도자 미리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구원 중재자로서의 미리암 (출 2:1-10, 15:20-21)

2. 예언자로서의 미리암 (출 15:20-21)

3. 승전제의의 지도자(사제)로서 미리암

4. 미리암의 지도권 깍아내리기 (민 12: 20)

5. 백성의 사랑받는 지도자 미리암 (민 20)

본문내용

“말하다”는 3인칭 여성 단수인 점에 주목한다. 주어는 남녀 둘이 함께 나타나지만 동사는 3인칭 여성 단수로 나타나는 또 다른 예가 사사기 5장 1절과 에스더 9장 29절에서도 발견된다. 다른 두 본문은 역력하게 그 행동이 여성의 지도력 하에 이루어지는 행동임을 알 수 있다. 즉 민수기 12장 1절에서도 미리암과 아론이 함께 행동을 취하면서도 그 행동은 미리암의 주도하에 이루어졌고 그 처벌도 대표자인 미리암이 더 가중하게 받게 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동사와 주어의 불일치가 미리암의 주도권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면 미리암은 부당하게 혼자 처벌을 받게 된 것으로 밖에 설명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경우가 처음이 아님을 성서 독자들을 잘 알고 있다. 창세기 3장에서 하와는 선악과를 떠먹고 “그 옆에 함께 있던” 아담에게도 주어 그도 먹었으나 후대의 전승은 이 범죄의 책임을 하와에게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5. 백성의 사랑받는 지도자 미리암 (민 20)
출애굽의 바다사건 이후 미리암에 관한 보도는 부정적인 모습으로 일관되는 듯하지만 성서는 동시에 미리암의 중요성을 완전히 숨기지 않는다. 첫 번째 파편은 미리암을 향한 백성들의 태도이다. 민수기 12장 15-16절은 “미리암이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갇혀 있었고 백성은 그를 다시 들어오게 하기까지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그 후에 백성이 하세롯을 떠라 바란 광야에 진을 치니라”고 적는다. 백성들이 미리암을 기다린 것이다. 미리암을 향한 이러한 백성들의 헌신적 태도는 지금은 전해지지 않고 사라졌을 또 다른 이야기 흔적을 짐작하게 한다.
두 번째 파편은 미리암과 물의 관련성이다. 첫 번째 미리암의 이야기도 물과 관련이 있었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그는 나일 강가에서 갈대 바닷가에서 구원을 향한 주요한 역할을 담당했었다. 그런데 미리암의 죽음과 장례가 언급되는 민수가 20장 1-2절은 미리암과 물의 또 다른 관련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미리암의 죽음 전후에 물과 관련된 보도가 등장한다. 죽음 이전에는 제의와 관련된 물의 언급이요 죽음 이후에는 므리바 사건이다. “미리암이 가데스에서 죽으매 거기에 장사되니라. 회중이 물이 없으므로 모세와 아론에게로 모여들었다.” 트리블은 물의 결여를 미리암의 죽음에 대한 자연의 반응으로 해석한다. 이스라엘 회중과 마찬가지로 자연도 미리암에 대한 존중의 표시를 하고 있다.
물은 미리암의 이름과 삶에 긴밀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음을 지적하는 학자들이 많다. 먼저 미리암의 이름과 물의 관련성에 관한 논의이다. 브로너(Leila Leah Bronner)는 미리암의 이름이 “비통하다”는 뜻의 MR(마라)와 연관되어 그 삶의 어려움과 비통함을 반영하는 동시에 그가 태어나던 당시 애굽의 노예상태로 놓여있던 히브리인들의 상황을 반영하는 이름이라고 해석한다. 다른 견해는 미리암(MRYM)이란 ‘비통하다’는 ‘MR’와 ‘바다’인 ‘YM’이 결합된 형태로 본다. 실제로 미리암의 삶은 물과 긴밀한 연관이 있다. 첫 번째 출애굽기 2장에서 미리암은 비록 그 이름이 명시되지는 않았으나 모세의 누이로 나일 강가에서 어린 모세의 운명을 지키고 어머니와 파라오의 딸을 중재하는 역할을 한다. 출애굽기 15장에서 미리암의 노래 (출 15:21) 바로 뒤에는 홍해 바다를 건넌 이스라엘이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사흘 길을 걸었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마라에 이르러 그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다” (출 15:22-23)는 보도가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먼저 언급했듯이 미리암의 죽음보도 (민 20:1)에 바로 이어 물의 결핍과 므리바 사건 (민 20:2-13)이 기록된다. 므리바 사건은 미리암(MRYM)의 죽음과 백성들의 반역(히: MRY)과 연관된다. (민 20:10, 24; 27:14) 마라사건과 므리바 사건 모두 미리암과 물이 관련된 일화이다. 미리암의 이름을 통한 말의 유희(word play)가 엿보이는 대목이기도 하다. 끝으로 세텔(Drorah O'Donnell Setel)은 미리암이 이집트 이름이라면 이는 “사랑(mer)”의 어원에서 비롯된 아름다운 이름으로 미리암이 “사랑받는 자”의 의미를 함축한다고 본다.
세 번째 파편은 미리암의 이름이 먼 훗날 예언자 미가가 전한 하나님의 입을 통해 이스라엘의 세 명의 지도자 속에 언급되는 점이다. 미가 6장 4절에서 하나님은 “내가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내어 종노릇 하는 집에서 속량하였고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네 앞에 보냈느니라”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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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10.18
  • 저작시기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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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4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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