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한민족리포트 - 뻥튀기 아저씨의 가나일기 양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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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초라하다.
양선교사의 뻥튀기 소리에 무료한 마을의 오후가 밝게 깨어난다. 30도가 넘는 더위에 뻥튀기를 튀기느라 고생하는 양선교사는 뻥튀기 덕분에 가나 사람들과 친해졌다고 이야기 하며 고생을 개의치 않는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마을에 양선교사가 가져온 발전기 덕분으로 전구 불이 들어온다. 가나 한인교회에서 빌린 장비로 마을 사람들에게 영화도 보여준다. 가나 사람들에게 문명의 혜택을 주고자 이동 영화를 상영하는 것이다. 양 선교사는 영화를 보고 자라날 아이들의 미래에 희망을 건다.
양선교사가 동쪽의 작은 나라에서 출발하여 도착한 가나. 그는 남은 일생동안 이 곳에서 헌신하기를 바란다. 그가 이곳에 와서 얻은 깨달음은 진실로 구하면 얻어진다는 것. 부부는 오늘도 가나의 땅에서 값진 미래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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