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분석] 동물자유연대 (동물보호 단체의 등장, 설립배경, 동물자유연대 핵심가치, 연혁, 활동내역 및 사례, 향후 방향, 비전, 보완점 및 개선점)

소개글

[NGO 분석] 동물자유연대 (동물보호 단체의 등장, 설립배경, 동물자유연대 핵심가치, 연혁, 활동내역 및 사례, 향후 방향, 비전, 보완점 및 개선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동물자유연대

1.동물보호 단체의 등장
　-시대에 따른 인식의 변화
　-동물학대 사례에 대한 관심
　-동물보호 단체들의 설립배경

2.동물자유연대
　-동물자유연대 핵심가치
　-동물자유연대 연혁
　-동물자유연대 활동내역 및 사례
　　1)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2) 동물농장 ‘황구’ 사건　

3. 동물자유연대 향후 방향
　-동물자유연대 비전
　-우리가 생각하는 보완점 및 개선점

본문내용

는 동물학대에 적용할 수 있도록 법제 정교화를 위한 운동을 추진 할 필요가 있다. 또한 동물이 재산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학대로부터 보호받기 힘든 부분도 개선시킬 방안을 찾아야 한다. 상습적 학대자는 동물 소유권을 제한하고 동물도 학대자로부터 격리해야 하는데, 동물은 재산으로 치부되다 보니 강제로 격리시키려고 한다면 절도범으로 몰리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니 법 개정을 해야 한다. ‘최소한의 동물을 사용하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실험동물은 마취 등 고통을 덜어 내주기 위한 조치를 해야 하고, 실험 후 동물이 회복될 수 없으면 가능한 빨리 고통을 주지 않는 방법으로 처리해야 한다.’ 이것은 동물보호법 23조 실험동물에 관한 규정인데 이 같은 원칙은 대체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동물보호단체들은 이 같은 실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감시를 하고 있긴 하지만 그 역할이 미미하다. 관련된 법안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행위가 이루어 지는 것은 명백한 위법이기 때문에 동물보호단체들은 좀 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이러한 실험들이 이루어 지지 않도록 감시하고 방지하려는 노력이 더 필요하다.
또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사람들이 제일 처음에 할 일이 동물병원에 데려가 건강검진을 시키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주사를 맞히는 일인데 동물 관련 보험 분야가 활성화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는 동물 병원비용이 부담스러울 정도이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 건강검진을 생략한 채 집으로 데려왔다가 동물이 병들면 길거리에 내다버리는 경우도 다반사이다. 병원비가 비싼 이유는 나라에서 지원을 해주지 않기 때문인데 이는, 동물의 질병에 관련된 뚜렷한 법안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내의 동물보호단체들은 선진국의 사례를 빌어 관련 법안 마련에 관심을 기울이며 일반 대중들에게도 이 같은 사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리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201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반려동물등록제는 지난해 8월 4일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시행된다. 반려동물등록제는 주택에서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제도이다. 이는 반려동물 소유주의 책임과 관리의무를 강화하고 잃어 버린 경우에도 주인에게 신속히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며, 유기 동물 입양을 위한 지원 조항도 명시되어 있다. 유기견을 입양할 경우 입양 등록비 전액을 감면해 주는 등 유기동물 입양을 독려하려는 의도가 보인다. 동물자유연대 뿐만 아니라 국내의 모든 동물보호 관련 단체들은 내년 초부터 시행되는 반려동물등록제에 관한 정보를 일반 시민들에게 보다 쉽고 자세하게 제공하여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해야 할 책임이 있다. 아무리 좋은 법안이 시행되더라도 그 법안에 대해 아는 사람이 적다면 법안의 효과는 긍정적인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다. 특히 법으로 보호받는 동물을 버리면 50만원, 외출 시 인식표 미부착 20만원, 외출 시 목줄 미착용 10만원과 같은 과태료 관련 정보는 사람들이 많이 알 수 있도록 확실한 방법으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법안이 마련되기 전에는 암묵적으로 이루어지던 일들이지만 공식적으로 규제가 된 이상, 많은 사람들이 몰라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명확하게 알려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동물이 학대받지 않을 권리와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힘쓰고 있지만 아직 그 효과는 선진국의 경우보다 훨씬 미미하다. 이미 유럽과 캐나다의 경우 동물 복지수준은 사람의 복지 수준과 비슷할 정도로 발전되어 있다. 동물들의 좀더 나은 삶을 위해서 소수의 사람들이 아닌 국민 전체가 장기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전체적인 사회 분위기가 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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