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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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비혼의 이론적 배경 (들뢰즈․가따리의 욕망이론)
1) 욕망의 탈주선
2) 유목적 주체성
2. 비혼의 실태
3. 여성을 비혼으로 유인하는 사회문화적 요인
1) 소극적 비혼 유인 요인
2) 적극적 비혼 유인 요인
4. 비혼으로 인한 차별(문제점)
1) 용어적 차별
2) 인식적 차별
※ 비혼 동성애자들의 이중 고통
3) 제도적 차별
※ 동성 결혼의 법적인 불인정

Ⅲ. 결론

본문내용

격을 기혼자에게만 부여하고 있다. 입양아를 키울 수 있는 경제적 능력이 있는 비혼자라도 법으로 규정된 결혼 여부에 막혀 입양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입양아가 편부모에게 맡겨질 경우 정상적인 사회화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편견이 차별적 법 제정으로 이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전자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의 법이 중심적인 규정을 결혼에만 맞추어, 여타의 다른 대안적 여지를 원천적으로 배제시킴과 동시에 국가가 법을 통해 개인에게 결혼을 강요하고 있다.
※ 동성 결혼의 법적인 불인정
동성애자들은 자신들이 결혼을 하고 싶어도 법적으로 결혼이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자의든지 타의든지 비혼자로 남게 된다. 법적인 결혼 규정은 이성애를 기반으로 성립되기 때문에 동성 커플은 자신들이 아무리 사랑한다고 주장을 할지라도 인정하지 않는다. 그들은 같은 공간에서 생활을 하며, 이성 기혼자들과 같이 외형적으로 비슷하게 삶을 영위할 수는 있지만, 법적인 권리나 사회적 복지제도장치에서는 모두 배제된다. 사랑에 대한 감정이나 커플의 정신적인 의지 기능은 이성 기혼자들과 동일하게 작동을 하지만 법과 제도의 기능은 커플을 각기 다른 개체로 격리시키는 웃지 못 할 상황을 연출한다. 쉽게 말해 그들은 반쪽짜리 기혼 부부인 동시에 반쪽짜리 1인 가구인 셈이다.
(3) 직장의 차별
비혼자들에게 직장생활은 차별의 연속이다. 직장은 가족과 다를 바 없는 상당시간을 보내는 공동체임에도 불구하고 보수적인 결혼 문화 때문에 비혼자들을 힘들게 한다. 직장에서 임금이 체불 될 때에도 가장을 최우선시 하여 임금이 지급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1인 가구인 비혼자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밖에 없다. 경조사나 부조금 또한 결혼식과 같은 가족관계를 중심으로 챙겨주는 회사가 대부분이다. 폐쇄적인 직장 내에 결혼 문화에서 비혼자들은 나이가 들수록 소외되게 된다. 회사 동료들 대부분이 기혼자들이고, 결혼을 당연시 하는 주류의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설사 처음에는 이해를 해주더라도 나이가 들수록 대부분 보수적인 성향이 짙어지기 때문에 ‘나이 먹은 비혼자’는 비정상적인 인간으로 취급된다. 이러한 이데올로기는 기업 인사 평가에도 반영되고, 결국 비혼자들은 직장 내에서 철저하게 소외되게 된다.
결론
결혼할 능력이 있으면서도 '나홀로 인생'을 택하는 비혼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다양한 삶의 방식이 존중되지 않는 우리사회에서 여성이 비혼으로 산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 같은 비혼자들의 증가에 대해 인구학·사회학적 측면에서 우려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비혼의 증가가 저 출산으로 이어져 결국에는 인구 감소에 따른 갖가지 문제를 야기한다는 것이다. 권태환 서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는 한국에서의 저 출산 현상에 대해 언급하며 “특히 비혼 여성이 임신하는 경우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나 법적 제도가 전혀 마련돼 있지 않아 대부분 낙태로 이어진다.”라고 지적하고 이들의 가족 구성을 법적·제도적으로 뒷받침해주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우려들 때문일까? 우리사회에서는 일반적으로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을 비정상적이고 인격적 결함이 있는 사람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 비혼 여성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여성의 일차적 정체성과 역할을 결혼과 관련시키는 이러한 의식이 개선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의식은 여성이 자율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을 저해하고 비혼 여성에 대한 편견을 조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혼은 그들의 선택이며 어느 누구도 강요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편견뿐만 아니라 그들의 경제적인 부분에서의 차별 또한 심각하다. 비혼 여성들은 자신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 그런데 남성 가장을 중심으로 한 가족 개념은 비혼 여성들이 사회에서 활동하거나 직업을 갖고 경제력을 확보하는데 남성에 비해 열악한 위치에 서게 함으로써 여성이 독립적 삶을 꾸려나가는 것을 어렵게 하고 있다. 금융대출, 세제 혜택, 승진고용 기회에서 비혼 여성들이 차별을 받는 것은 똑같이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그들에게는 매우 불합리한 행위로 느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정부는 금융대출에서의 제한을 없애고 세제혜택을 비혼 여성에게도 동등하게 부여하는 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비혼 여성들이 직장 내에서 겪는 승진이나 고용기회의 차별을 없애기 위해 기업들 또한 노력해야 한다.
세계는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가족의 형태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우리가 지금 이러한 가족을 우리 사회에서 하나의 가족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등장할 새로운 가족 또한 진정한 가족으로 인정받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비혼 여성에 대한 개방적인 시각을 가지고 그들을 바라보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 논문자료
김혜영 외, 2007, 『비혼 1인 가구의 가족의식 및 생활실태조사』, 한국여성개발원.
변화순, 2007, ‘가족사회학적 관점에서 본 가족법의 변화와 전망’, 연세대학교 법학연구소.
심경미, 2003, ‘비혼여성에 관한 연구:30대 중반 이후 40대 여성의 경험을 통해 본 비혼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문화적 요인을 중심으로’, 이화여대 대학원.
우은정, 2001, ‘한국사회 비혼여성들의 욕망의 억압과 탈주에 관한 연구 :30대 초반 비혼여 성들과의 심층면접을 중심으로’, 한양대학교.
* 기사자료
박수진·신윤동욱, 2008, ‘비혼이 행복해야 사회가 행복하다’, 한겨레21 제701호.
http://h21.hani.co.kr/section-021003000/2008/03/021003000200803130701004.html
윤희각, 사랑,연애는 OK!결혼은 선택 , 국민일보, 2005-5-1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205474
이재명, “혼자이여서 좋다.” 위풍당당 비혼, 시사저널 2007-3-19
* 도서자료
권혁범, 2006, 여성주의, 남자를 살리다
정영희, 2008, 여자가 꼭 알아야 할 모든 것
* 영상자료
韓日 싱글녀들 "결혼은 선택", TV-리포트, 2007-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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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11.19
  • 저작시기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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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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