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Healing) 그 가벼움과 무거움 (힐링, 가벼움과 무거움, 힐링의 역사, 힐링의 종류, 힐링 방법론, 힐링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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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힐링(Healing) 그 가벼움과 무거움 (힐링, 가벼움과 무거움, 힐링의 역사, 힐링의 종류, 힐링 방법론, 힐링 개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가벼움의 서막

2.가벼움과 무거움
 1)고전에서 낭만까지
 2)한 잔의 소소함
 3)즐거움을 담아

3.가벼움과 무거움을 내리며

본문내용

을 하면은 평소에 사이가 좋지 않던 이들도 흥겹게 놀이에 몰두하게 되면서 그간에 있었던 묵은 감정들을 훌훌 털어내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볼 수가 있다. 그 외에도 윷놀이로 일상에서 가지던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기도 하는데, 윷놀이에 열중하면 그 특유의 분위기에 심취해서 평소에 고민하는 문제를 잠시 잊게 해주는 역할을 해주기도 한다.
양반 등이 바둑과 장기를 주로 했다면 고누는 백성이 보편적으로 즐긴 놀이였다. 고누는 짬이 나는 시간에 잠깐 즐길 수 있는 간단한 놀이이기도 했는데 주변의 몇 개의 돌만 있으면 할 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규칙도 생각보다 간단해서 상대의 돌이 더 이상 움직일 장소를 없게 만들거나 상대의 돌이 하나만 남으면 이기는 놀이다. 또 고누는 언제 어디서든지 즐길 수가 있다. 집에서든, 바깥에서든, 서당에서든, 밭에서든 말이다. 그런 고누를 백성들은 낮에 농사를 하다가 새참을 먹고 잠시 이웃들과 즐기었고 아이들도 친구들과 같이 즐기었다.
또 고누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다양한 만큼 많이 즐겼을 것이다. 고누는 일상에서 가장 접하기 쉬운 놀이였기에 백성들은 짬을 내어 잠시 고누를 하면서 일상의 일들로 생기는 피로를 풀어내었고 힐링을 했다. 고누는 어디서든지 즐길 수가 있었기에 백성들은 그 고누로서 즐거움을 느끼고, 일상을 살아가는 활력 중 하나인 즐거움을 얻었을 것이다. 조선의 백성들은 한해 농사가 생계를 결정하는 것에 나오는 스트레스와 조세, 군포 등의 세금 납부로 생기는 피로함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평시에 즐기던 놀이들로 즐거움을 깨달으며 일상의 피로함을 넘어서 일상을 살아갈 활력을 얻었다.
현대에서 대두하고 있는 힐링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현대인들의 보편적인 예술, 술, 놀이 세 가지를 정하였고, 역사적으로 시대를 정하여 그 시대의 힐링의 사례에 대해 분석하여 알아보았다.
<가벼움과 무거움을 내리며>
현대에서 대두하고 있는 힐링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현대인들의 보편적인 예술, 술, 놀이 세 가지를 정하였고, 역사적으로 시대를 정하여 그 시대의 힐링의 사례에 대해 분석하여 알아보았다. 힐링은 시대나 사회에 상관없이 인간의 필수적인 스트레스해소의 목적으로 존재해왔다. 본론에 설명한 것처럼 예술은 사회상에서 나타나는 문제로 인한 상처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힐링의 방법이었고, 술은 삶을 살아가면서 생기는 총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힐링의 방법이었다. 마지막 놀이는 즐거움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사회상의 문제로 힐링을 한다고 설명한 예술이지만 역으로는 힐링인 예술을 통해 그 사회상을 볼 수 있다고도 설명할 수 있다. 한국의 자료로만 볼 때 술은 소비, 종류, 보급을 통해 양반과 평민을 구분할 수 있으며, 술집에 대중화가 되지못한 점을 통해 서민들이 얼마나 먹고살기에 바빴는지도 알 수 있다. 놀이는 고대에는 누구나 즐기며 존재해지만 고려, 조선시대로 시간이 흘러 신분차이에 따라서 놀이가 다르다. 즉 놀이를 통해서 신분발생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힐링은 역사적으로 과거의 신분이나 사회상을 추측하거나 파악할 수 있는 사료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사례들은 현대사회에서 힐링의 수단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서론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현대사회에 힐링은 뜨거운 화두이다. 처음에는 신선하고 순수하게 화두로 떠올랐던 힐링은 점차 사회의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감에 따라 이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순수한 의미가 점차 퇴색되어 힐링이라는 이름을 가장한 사치풍조가 나타나고 있기도 하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심각해지고 최근에 들어서는 너도나도 힐링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점차 선을 넘고 있음을 말한다. 과유불급이다. 서론에서 언급한 힐링캠프나 에코힐링 말고도 힐링을 위한 과한 소비는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 되어 간다는 것을 반영한다. 이는 이러한 풍조를 조장한 상업적 마케팅의 영향과 남들보다 우수해 보이기 위한 사람들의 심리가 작용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 힐링은 시대 사회를 넘어서서 항상 존재해 왔다. 힐링이라는 단어가 이슈가 된 것은 최근이지만 그 의미와 문화만큼은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다는 것이다. 앞으로도 힐링의 문화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화해 갈 것이다. 법고창신이라는 말이 있다.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뜻으로, 옛것에 토대를 두되 그것을 변화시킬 줄 알고 새 것을 만들어 가되 근본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지나치지 말아야 하는 것과 옛것을 본받아 더 좋은 미래를 창조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들은 당연한 것조차 지켜지지 않은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우리들의 글이 힐링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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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12.08
  • 저작시기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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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5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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