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행동이 유전에 의해 결정되는가 혹은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가는 심리학에서 매우 뜨거운 주제다. 두관점에 생각을 밝히고, 두관점의 공존이 가능한지를 자신의 정리하여 논리와 지지하는 증거를 서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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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의 행동이 유전에 의해 결정되는가 혹은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가는 심리학에서 매우 뜨거운 주제다. 두관점에 생각을 밝히고, 두관점의 공존이 가능한지를 자신의 정리하여 논리와 지지하는 증거를 서술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인간의 행동이 유전에 의해 결정된다는 견해
2. 인간의 행동이 환경에 의해 결정된다는 견해
3. 유전적 영향과 환경적인 영향의 공존에 관한 나의 견해

Ⅲ. 결론

Ⅳ.참고문헌

본문내용

. 다시 말해 육아스타일은 유전되는 것이 아니라 부모로부터 모방한다는 것이었다.
위의 글로 알 수 있는 것은 부모의 행동도 자녀의 행동에 의해 좌우된다는 것이다. 부모들은 그들의 성적 전형을 억지로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가 이미 가지고 있는 성향에 반응한다. 그 성향은 어떤 면에서 유전적인 면이 아니다. 부모가 그 성향에 맞도록 양육하는 것이다. 부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자녀에 대한 따뜻한 보살핌과 세심한 양육, 그리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Ⅲ. 결론
생물학계에는 오랫동안 계속돼온 해묵은 논쟁이 몇 가지 있다. 그중 대표적이고 아직도 끝나지 않은 것이 바로 ‘본성 대 양육’ 논쟁이다. 본성론자들은 인간의 성격, 행동, 능력 등이 부모에게서 받은 유전자에 의해 이미 결정된다고 믿는 반면, 양육론자들은 인간을 둘러싼 환경이 성격이나 지능을 결정하는 변수라고 주장한다. 본성론자의 대표격인 미국의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인간의 행동이 동물보다 지능적인 이유는 이성이 본능을 지배하고 있어서가 아니라, 인간이 동물보다 많은 본능을 소유하고 있어서라고 말한다. 인간의 유전자 속에 이미 많은 것들이 프로그래밍 되어 있기에 환경이 개입될 여지가 적다는 입장이다.
반면 양육론자들은 인간은 태어날 때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은 ‘빈 서판’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환경의 영향을 받아 각자 자기만의 이야기를 서판 위에 그려가는 것이라는 반격을 가한다. 게다가 인간의 유전자 개수가 고작 3만 개밖에 안 된다는 ‘인간 게놈 프로젝트’의 결과는 양육론자들에게 힘을 실어준다. 그들은 유전자 수가 적다는 사실을 환경이 주로 개입하여 ‘하나의 인간’을 만들어가는 것으로 해석한다.
과학 저술가인 매트 리들리는 본성론자와 양육론자 모두 둘 중 하나만을 반드시 택해야 한다는 양자택일의 오류에 빠져 있다고 꼬집는다. 그는 유전(본성)과 환경(양육)의 복잡한 상호작용이 인간의 행동을 결정한다면서 ‘양육을 통한 본성’이라는 제3의 개념을 주장한다. 유전자가 서판 위에 밑그림을 그리면, 거기에 환경이 색칠을 하여 하나의 인간을 완성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아름다운 외모’는 확실히 본성의 결과인 듯 보인다. 하지만 진짜 그럴까? 음식, 위생, 운동, 화장 등 후천적 환경과 노력도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돋보이게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하다. 50대의 나이에 ‘동안 미녀’라고 불린 데미 무어, 애쉬튼 커쳐와의 이론으로 관리에 소홀했는지 급격히 노화된 얼굴을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영화 <나홀로 집에>에서 깜찍한 연기를 보였던 매컬리 컬킨의 현재 모습은 어떤가? 33세가 아니라 50대 아저씨로 보인다. 따라서 아름다운 외모는 본성과 양육의 협조를 통해 완성되지 어느 하나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조금 민감한 이야기를 해보자. 아이큐는 본성일까 아니면 양육의 결과일까? 논란이 남아 있긴 하지만, 유전과 환경이 각각 50퍼센트씩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이 과학자들의 중론이다. 미국 부루킹스연구소의 윌리엄 디킨스 박사는 아이큐는 유전적인 영향이 크긴 하지만 환경과의 상호작용에 따라 변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부모가 아이를 교육하면 아이큐가 급상승할 수 있고, 그 후에 지능을 자극하는 정도가 낮아지면 아이큐는 올라간 만큼 떨어진다고 한다. 이 결과를 보고 양육론자들은 사회적 교육적인 환경이 지적 자극을 가하는 방향으로 조성되면 더 똑똑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우쭐해할지 모르지만, 디킨스는 나이가 들면서 아이큐에 대한 환경적 영향은 적어지고 유전적 효과가 커진다고 말한다.
「본성과 양육이라는 신기루」를 쓴 과학자 이블린 폭스 켈러는 “환경적 요소가 없다면 유전자는 개체를 발생시킬 수 없고, 유전자가 존재하지 않는 상태에서 환경은 아무런 힘을 미치지 못한다. "라고 말하면서 “유전자와 환경 중 어떤 원인이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묻는 것 자체부터 어리석은 질문이다”라고 일축한다. 아이큐는 유전자와 환경의 합작품인 셈이다.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사실 아이큐는 지능검사 문제를 잘 푸는 사람이 높게 나올 뿐, 창의력, 문제해결력, 탐구력과 같은 진정한 ‘지적능력’과는 별 관계가 없다. 아이큐의 창시자인 알프레드 비네도 말했듯, 아이큐는 학습 지진의 여부를 측정하는 도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아이큐가 낮다고 유전자나 환경, 어느 한쪽을 특별히 비난하지 말자. 서로 탁구공을 주고받듯 상호작용한 결과니까 말이다.
위의 글에서와 같이 인간의 행동에 유전자, 환경 그리고 유전자와 환경의 상호작용이 상대적으로 한쪽에 편중되어 기여한다고 결정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다.
인간의 어떤 행동의 존재가 유전적 적응도를 증가시켰다고 설명할 수 있다고 단정 지어서는 안 된다. 대중음악의 일시적 유행과 인터넷의 사용, 스마트폰의 발달 등 너무나 많은 행동이 있으며, 이들은 유전적 진화로 설명하기에는 변화가 너무 빠르다. 콘라크 로렌츠, 로버터 힌드, 스키너 등 자신의 철학을 지닌 과학자들은 유전된 것과 학습된 것 사이에는 어떤 명확한 경계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곤 한다. 인간의 행동은 육체에 어떤 행동을 하라고 촉구하는, 오랫동안 해 온 선택의 축적, 그것들의 기억, 앞으로 해야 할 선택에 대한 심사숙고, 각인된 감정들의 재경험, 이 모든 것이 정신을 구성한다. 한 개인의 의사결정은 그를 다른 인간과 구별해주는 특성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인간의 행동에 미치는 유전자와 주변 환경의 영향력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유전적으로 결정된 생리적 반응이 양육과 환경적으로 그것을 사용할 수 있게 상호작용하는 것이라고 본다.
Ⅴ. 참고문헌
1. 「인간과 심리방송」,통신대교재 2012 (이순묵, 도경수, 한규석, 최윤경 공저)
2. 「타고난 반항아 ,」프랭크 설로웨이. 사이언스 북스.2008
3. 「도덕적 동물 」, 로버트 라이트. 사이언스 북스. 2003
4. 네이버 국어사전
5. 네이버 지식백과
6. 「서울대학병원 의학정보」
7. 「인간과 심리 , 방송통신대교재 2010(김득란, 유효순, 이영애, 홍순정 공저)
8.「샘터- 과학에게 묻다, 유정식 2014년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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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2.06
  • 저작시기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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