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탈린, 강철권력』 (부제 ; 문제적 인간) [서평, 독후감] - ‘이오시프 주가시빌리’의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 _ 로버트 서비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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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탈린, 강철권력』 (부제 ; 문제적 인간) [서평, 독후감] - ‘이오시프 주가시빌리’의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 _ 로버트 서비스 저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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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면서도, 사랑했던 연인을 떠나보내면서도, 그루지야 출신으로 러시아인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으면서도 그가 권력에 집착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어떠한 악 순간에도 살아남고 싶은 인간의 본성에 스탈린은 충실했기 때문이지 않았나 싶다. 즉, 그에겐 권력의 순간이 살아남는 순간이자 인간으로서 공정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순간으로 권력을 잡는 것이 자신 생존의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에 그렇게도 마지막 순간까지 그는 권력을 놓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스탈린이 아무리 살기 위한 본능이었다고 해도 4천만의 희생을 치르면서까지 권력을 정당화시키려 했던 점은 옳지 못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스탈린식대로 역사의 흐름이 좌우되는 것을 방관하며 그대로 모든 고통을 감수하려해 피해자 역할에만 만족하려 했던 소련의 국민들 역시도 피의 독재자를 창조해내는데 큰 책임이 있다고 본다.
비록 역사가 엘리아스 카네티가 말한 것처럼 살아남은 자의 역사만 될 수 있다할지라도 그 역사에 개입해 변혁을 주도할 수 있는 것은 하나의 개인이 아니라 국민 그 자체이다.
스탈린의 일국사회주의론에 기초해보면 당 간부가 국민의 어버이고, 국민들은 그저 어린아이에 불과한 존재들이다. 하지만 어버이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면 자식 된 도리에서 간언하여 함께 잘 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 옳지 않았을까.
역사에 개입해 변혁을 시도하는 것에 실패하고 스스로 시체더미를 자초한 소련의 국민들, 그리고 그들 속에 살아남아 역사가 되어버린 스탈린...
혁명의 나라 소련이 독재자 스탈린을 만난 후 복종의 나라로 변질되어버렸다는 사실 자체가 참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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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4.15
  • 저작시기201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6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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