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방송 구성 대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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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왕 방송 구성 대본 조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연출 - 박찬홍
* 극본 - 김지우
* 장르
* 기획의도
* 주요 등장인물
* 구성방식
* 내용
* 명장면/명대사
* 각색
* 느낀점

본문내용

“죽지 마. 죽지 마 강오수.”
승하는 한손으로는 오수의 상처를 압박한 채 떨리는 손으로 핸드폰을 열려고 했지만 너무 떨려서인지 그것마저 잘 되지 않아다. 그런 승하의 손을 오수가 잡고는 힘겹게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살아줘...있는 힘껏...최선을 다해..살아,태성아.”
일그러진 승하의 얼굴에 눈물이 흘렀고, 오수는 다시 힘겹게 말했다.
“...용서해라...나두...너두.”
겨우 말을 마친 오수의 얼굴에 얼핏 편안한 미소가 지어지는 듯도 싶더니 승하를 잡고 있던 오수의 손이 힘없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승하의 얼굴이 더 심하게 일그러지더니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변해갔다.
“...일어나..일어나 강오수. 일어나 강오수 !!”
이미 숨을 멈춘 오수의 몸을 흔들던 승하의 얼굴이 괴롭게 일그러지고 그런 얼굴 위로 눈물이 흘렀다. 허한 웃음이 새어나왔지만 그 웃음은 곳 비통한 울음으로 변해갔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바닥에 쓰러졌던 오수와 승하는 폐차된 차에 기대어 앉아 있었다. 오던 길에 칼에 맞은 승하의 상처에선 여전히 진한 핏줄기가 흘렀다. 흐릿해지는 눈으로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승하의 얼굴이 어느 때 보다도 편해 보였다.
고요하던 폐차장에 제 자신도 겨우 알아들을 것 같은 승하의 목소리가 들렸다.
“...용서해...나두...당신두.”
승하의 얼굴에도 오수처럼 얼핏 미소가 스쳤다. 곧 승하의 얼굴이 오수의 어깨의 기대어졌고 승하는 그대로 눈을 감았다.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서로를 의지하듯 기대있는 것처럼 보였다.

* 느낀점
- 사실 ‘드라마 대본을 쓰겠다’라는 생각은 없는데 이런 작품들을 보고나면 ‘나도 저런 작품을 한번 써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고는 한다. 고3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열심히 봤던 작품이였기에 이렇게 다시 돌아보고 취재를 한다는 건 무척이나 즐거운 일이였다. 드라마를 보면서도 그랬지만 대본을 통해 다시 보니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더더욱 커졌다. 그리고 그땐 생각할 수 없었던 부분까지 조금 더 깊게 고민해 볼 수도 있었다.
대본에서 중요한건 대사보다 행동이나 눈빛들을 지시하는 지문이 더 중요한 것 같다. 같은 대사라도 어떤 분위기에서 말하고 어떤 눈빛으로 말하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연기를 잘하는 배우를 캐스팅하는 것도 능력인 것 같다.
시청률로 그 작품을 판단하는 시대는 지났다. 좋은 작품은 언젠가는 꼭 빛을 보게 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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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5.05.10
  • 저작시기2015.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67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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