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Andreas이 타르코프스키 (1932-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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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드레Andreas이 타르코프스키 (1932-1986)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타르코프스키의 생애
2. 구 소련의 사회
3. 타르코프스키의 주요 작품들
4. 타르코프스키의 영화관
5. 미장센 / 롱테이크

참고문헌

본문내용

도달하려는 목표를 달성했다면, 미장센은 좀 더 섬세하고 적극적인 작가의 주관이 강요된 형식, 따라서 이후의 작가주의 영화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다. 이는 한 화면 안의 모든 것이 '연기해야 한다'는 원칙과 닿아있다. 무심히 놓여 있는 꽃병하나, 연기하는 배우, 지나가는 배경, 구축돼 있는 세트. 그 모든 것이 하나의 장면 안에서 작가의 주제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장센은 기존의 몽타쥬 영화와 달리 롱테이크나 딥포커스로 표현된 화면 안에서 원하는 효과를 창출해내곤 한다. 현대영화의 미장센은 몽타쥬의 그것과 달리 보편화된 영화언어로 쉽게 확인할 수 없는 독특한 영역을 지니고 있다. 이는 프레임이라는 한정된 공간과 시간 안에 작가의 재능과 탐구심을 응축 해내야 한다는 어려움 때문이기도 하다. 단순하게는 무대장치, 연출, (사건 등의) 주위 상황, 배경이란 뜻이며, 영화에서 스토리를 이해하고 표현 받는 수단, 단순한 이야기로써의 스토리를 넘어 작가가 이야기를 풀어나갈 때 사용하는 도구를 말한다. 즉 한 작가가 현실을 왜곡해 사물이 이야기하는 것을 막으려한다거나 대상 사이의 치열함을 작가가 변형하려 한다면 그것은 이데올로기로써 연출권을 행사하려는 것이며 그 수단으로써 주위 상황과 배경, 소도구들의 배치나 사용에 특정 의미나 암시를 두고 이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 때 이 모든 것들에 미장센의 의미가 새로이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영화의 화면을 말할 때 주로 쓰이는 용어로 일반적으로 영화의 한 장면 내의 요소들, 즉 극적인 액션을 둘러싼 물리적 환경을 말한다. 영화비평/영화예술에서는 두 쇼트의 병치인 몽타쥬보다는 한 쇼트 내의 회화적 가치에 더 큰 무게를 싣는 방식을 말한다. 바쟁은 러시아 감독들이 채용했던 역동적 편집 기법들이 스크린 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온전히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다만 암시 할 뿐이라는 사실에 주목하고 그에 대신해서 지속된 쇼트와 카메라 움직임에 의해 시간과 공간 속에서 좀 더 통합되어 있는 극적 액션을 옹호했다. 바쟁은 감독이 극적인 상황 속에서 실제 기다리는 시간을 보여줄 때 사건이 더욱 효과 적으로 제시될 수 있으며 또한 인물이나 사물 사이에 존재하는 극적 공간은 보존되어 선행관계의 중요성을 유실시키지 않아야 한다고 믿었다.
롱 테이크 기법은 영화의 편집기법인 몽타주 이론과는 상반된 개념이다. 몽타주가 커트의 분절인데 반해 롱 테이크는 커트를 가능한 제한하고 긴 카메라 작동을 지향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롱 테이크는 영화는 긴 시간, 편집에 의한 조작 없이 카메라 응시를 꾀한다. 그러나 이것은 몇 초 이상이라는 물리적 규정을 할 수 없는 개념이다. 그것은 한 영화 속에 부분적으로 등장하는 유난히 긴 쇼트일 수도있고, 보통 영화보다 훨씬 적은 쇼트로 구성된 한 편의 영화 중 모든 쇼트들을 일컬을 수도 있다. 초창기 영화들은 대부분 이런 롱 쇼트로 촬영되어 오늘날의 기준으로 보면 그 시절의 모든 영화들이 롱 테이크 영화라고 말해질 수 있다. 그러나 몽타주 이론의 발견으로 영화는 각 쇼트마다 분할되었고 쇼트의 평균길이는 줄어들게 된다. 1시간 30분 정도의 상영시간을 가진 한국 영화는 보통 600에서 700쇼트로 구성되는데 쇼트의 평균길이로 따지면 쇼트 당 약 8-9초에 해당하는 것이다. 긴 쇼트로 구성되는 것은 단아한 영상미를 연출할 수는 있지만 자칫 영화를 지루함 속에 떨어뜨릴 수도 있다. 대부분의 상업영화는 롱테이크의 남용을 비교적 자제하는 편이며 주로 작가주의 영화및 실험 영화들이 이 롱 쇼트의 촬영을 지향한다.
- 타르코프스키 -
고혹적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파괴력이 강한 그리고 하염없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느낌. 탄식처럼 나선형의 맴을 돌며 진실의 삶 속으로 끝없이 떨어지는 꽃잎과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하나? 모호하고 그리고 아득하다. 영화라는 수사학의 사각지대. 견딜 수 없음 또는 살아있는 일의, 존재의 투명한 진공. 그 홀로그램에서 우리가 해야할 것은 삶에 대한 깊은 관조인가?
참고자료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봉인된 시간:
영화 예술의 미학과 시학, 분도출판사 1991
구회영, 영화에 대하여 알고 싶은 두세가지 것들 :
에이젠스테인에서 홍콩느와르까지, 한울 1992
전양준 외, 세계영화작가론2, 이론과 실천 1994
여석기, 시네마니아, 솔 출판사 1996
안병섭 외, 세계영화100, 한겨레신문사 1996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타르코프스키의 순교일기, 두레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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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5.19
  • 저작시기2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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