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론 精神健康論] 노년기의 정신건강문제인 선망(delirium), 치매(dementai), 자살(suicide)에 관한 이해와 실태 및 실제 사건(사례) 분석

소개글

[정신건강론 精神健康論] 노년기의 정신건강문제인 선망(delirium), 치매(dementai), 자살(suicide)에 관한 이해와 실태 및 실제 사건(사례)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섬망
2. 치매
3. 자살

참고문헌

본문내용

을 앓아 왔지만 모시겠다는 자식이 없어 혼자 살던 노인(독거노안)이었다. 본지 취재팀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883건의 노인(60세 이상 기준) 자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자살자 중 독거노인이 30%에 달했다. 또 노인 자살 원인의 절반가량은 병고로 인한 것이었다. 본 지는 서울 경찰청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노인 자살 자료를 입수한 뒤 이를 거주 형태，거주지，성, 연령별등으로 분석했다. (이하 생략)
〈출처: 중앙일보 입력 2005. 05. 20)
'노인 자살은 현대판 고려장’
'가장 불행한 죽음’ 자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커져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1997년까지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다 1998년 외환위기 당시 자살자가 급증했고，이후 다소 감소하다 시기적으로 카드대란과 겹치는 2002년 전후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후 지금까지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09년에는 자살자가 약 1만 5,413명으로 전년 대비 19.9% 증가했다. 하루 평균 약 40명이 자살로 삶을 마감하는 '자살공화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문제는 어르신들의 자살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1990년과 2009년을 비교해 보면 65세 이상 남자 노인 자살은 5.4배로 늘었다. 2544세 연령대가 1.6배，必64세 연령대가 3.4배 늘어난 데 비해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여성 노인도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 결과 1990년대까지 연령별로 자살률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는데，최근 노인 자살률이 젊은 층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이웃나라 일본과 매우 대조적이라는 점도 주목된다. 일본에서는 자살률이 가장 높은 연령군은 노인이 아니라 중년집단이다. 과거 자살률이 높았던 일본여성 노인의 자살률은 오히려 최근 20여 년 동안 지속적으로，그리고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중간 생략) 2000년 이후 우리 사회는 급속하게 양극화돼 왔다. 이 과정에서 탈락한 집단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이 충분히 마련되지 못했다. 더불어 핵가족화의 진행에 따라 노인층의 소외는 가속화됐다. 결과적으로 노인층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집단으로 전락했다.
소득 없이 병들고 소외된 어르신들. 자식에게 부담이 되기 싫다는 미음에 자기 희생이라는 안타까운 결단을 내리게 되는 것이다. 사회경제적 상황의 급변이 어르신들을 극단적 선택으로 몰아간 셈이다.
더 이상 어르신들의 극단적 선택을 방치해선 안 된다. 고령화 사회로 노인이 늘어나는 것은 불가피하다. 이런 사회적 변화에 맞춘 사회적 대응이 없을 때 어르신의 자살은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를 방치하면 사회공동체의 해체에 직면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하 생략)
〈출처: 김동현 한림의대 사회의학교실 교수, 중앙일보 입력 2011. 02. 01〉
참고문헌
최송식, 최말옥 외 저, 정신건강론, 학지사 2014
이규태 저, 정신건강을 위한 심리 치료, 하나의학사 2015
이경희, 김은자 외 저, 정신건강 간호학, 퍼시픽북스 2015
임혁 저, 정신건강의 이해, 공동체 2015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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