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의 꿈꾸는 인규베이터

소개글

박완서의 꿈꾸는 인규베이터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1.서론 - 박완서 작가론
2.본론 - 작품 분석
3.결론 - 작품요약 및 감상문
4.참고문헌

본문내용

는 고속도로 탄다는 식의 위로나 발상이 제일 싫습니 다…그런 발상은 올바른 인간관계를 더욱 해칠 뿐 조금도 도움이 못될 겁니 다…. 여자가 인 아니게 된다는 건 곧 남자도 인간이 아니게 된다는 소리나 마찬 가지입니다….”라고 말한다. 아들이 없는 것이 행복의 결격사유라는 주인공을 맹렬히 비난하는 것이다. 아들 선호 사상이 상대적으로 약자가 되어야 하는 딸은 물론, 강자인 아들까지도 얼마나 훼손시키는가를 우리는 사회구성원으로서 충분 히 인식해야 한다.
아직도 우린 사회는 아들을 결혼한 여자의 당연한 의무이거나, 가정의 행복을 유 지시키는 열쇠쯤으로 생각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진 것이 사실이다. 잘난 아들 을 키우는 것보다는, 잘된 인간을 키우는 것이 좀 더 바람직한 생의 목표가 아닐 것인가? 그런 점에서 「꿈꾸는 인큐베이터」를 통해 전근대적 의식을 갖고 현대를 살아가는 어머니의 삶이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면 어떨까? 낙태에 관한 보고서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작품에서는 가부장제 사회의 가치체계에 안주하던 한 여성의 의식 각성 변화의 과정을 살필 수 있다. 여성은 출산을 위한 가치 있고 자연스러운 신체로 보호된 채 문화에서 벗어나 있는 이 사회에서 안주한 채 살아가던 여주인공이 스스로 ‘여성의 몸이 인큐베이터화’되는 사회의 병폐를 깨닫고, 타자로서 살아가기를 거부하며 자존적으로 우뚝 서는 모습을 여성학적 관점에서 서술한다. 「꿈꾸는 인큐베이터」에서 펼쳐지는 “아들이 있어야만 당당할 수 있는 어머니의 고정관념의 건강성 찾기”의 과정은 섬뜩 할 만큼 사실적이다.
이처럼 여성의 아들타령이라는 제재를 통해 작가는 여성에 관한 다양한 관심과 소재를 날카로운 비판 의식으로 살핀다. 물론 지나치게 관찰자적 자세에 머물러 중산층만의 세계를 조망하고 있어 닫혀버린 소설이란 느낌도 짙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 같은 한계는 특유의 감칠맛 나는 문체를 통해 따뜻한 인간주의로 잘 포장되고 있다. 이러한 작가의 관찰자적 시선은 남성우위의 유교적 전통아래 여성이 겪는 상황과 모순을 보여주고 이를 극복하려 하는 자세로 보아야 한다. “남자와 여자는 혼자서는 부족함으로써 서로 평등하며, 자연이 아름다운 것은 그러한 개개인 종의 완전함이 아니라 서로의 조화 때문”이라는 작가의 말을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2) 감상문
소설 중간 중간에 나오는 [아들타령]은 나를 당황스럽게 했다.
그리고 이 소설에서 나타내고자 하는 것을 뻔히 볼 수 있었다. 동생의 자식이 아들이며
이 주인공도 우리 한국 사회의 이 통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물들어버린 사람으로
남자와 대화할 때 . 남아선호를 드러내는데. . .실제로도 이 소설처럼 그런 것 같다.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남아선호에 대해 더 강조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느낄 때가 있다.
어쩜 사회적으로 누가 먼저 남자를 선호했건 지금은 그 [아들타령]에 여자들이 더 물들어
살고 있음을 느낀다. 아들을 낳지 못하면 자기 스스로 주눅 들어 고개 숙이는 여자들
물론 사회적으로 그렇게 여자들을 모는 경향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젠 여자들이 스스로
죄의식을 느끼는 것 같다. 내 생각엔 물론 사회적 통념과 나쁜 관습도 문제이긴 하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여성들이 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면 이렇게 비극적이거나 극단적인
현실의 모습이 되진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직까지 우리사회에는 남성우월적인, 평등하지 못한 일들이 많이 있지만 확실 히 이 소설속의 남아선호사상 등의 사회문제는 저에게 생소한 일인 것은 사실 입 니다. 하지만 이 소설을 읽고 우리 내 어머니들이 어떤 어려움을 격고 사셨는 지 조금이나마 알게 되는 계기 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대에도 남성우월 적인 일들이 있지만 나는 당연한 것처럼 여기고 무감각하게 살아오지 않았나 다 시 한번 되돌아보고 남녀 불평들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 습니다. 그리고 내 자신이 여자라고 해서 여자의 이익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남 성 또한 우리 사회에서 피해보며 살아가고 있는 일들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 소설을 읽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여자였기 때문 에 격어야 했던 불공평 한일들이 무엇이 있을까? 우리 어머니도 이런 고통을 받 으셨을까? 그리고 여자뿐 아니 남자들도 사회에서 많은 불편한 일들을 격고 있지 는 안을까? 하고 말이다. 하루빨리 남녀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삶을 살수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소설을 통해서 나는 평소 갖고 있던 남녀 불평등 문제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의식의 변화
인것 같다. 물론 전근대 시대에 비한다면 여자인 내가 너무나 편한 삶을 살고 있 는 것이 사실이지만 박완서 작가와 같이 여성문제를 다루는 책들을 많은 사람들 이접하고 공부해서 심각성을 인식하고 많은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
꿈꾸는 인큐베이터를 통해 우리는 여성의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 었고 이 글이 쓰인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나라 여성의 지위나 역할은 크게 나 아지지 않았다.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이 우리의 의식을 일깨워 여성이 당당해 질수 있는 사회가 구현되었으면 한다.
꿈꾸는 인큐베이터는 제목에서 풍겨져 나오는 느낌과는 다르게
해피엔딩이 아니었다. 소설속의 인물. 아니 박완서가 담아내려고 했던 메세지는
아직도 우리 사회에 남아있는 남아선호사상과 남녀성차별을 꼬집어 낸 것 같다.
아들이 없는 걸 안쓰럽게 여기는 우리 사회의 문제점. 하지만 당연히 여겨지는 이 생각은 꿈꾸는 인큐베이터를 읽으면서 더욱 실감났고 의아했다. 남녀평등이니 하 면서 아직도 남아있는 남녀성차별이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다.
이 소설을 읽고 나서 우리 사회에서 현재까지 남아있는 남녀가 불평등한 일들이
무엇이 있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소설 속의 이야기처럼 사회 한구석에서 소외당하고 피해 보고해 보고 있는 여자들이 없도록 앞장서 노력해야겠다고 다짐 했습니다.
4.참고 문헌
-네이버 지식 검색
-네이버 전문자료/ 박완서 작가론에
-아름다움과 진실을 찾아 ,한올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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