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 부석사 (浮石寺)

소개글

신경숙 - 부석사 (浮石寺)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작가 약력 및 연보
2. 작가론
3. 작품분석
4. 느낀점
5. 참고문헌

본문내용

의인이라던가 은유등의 문체 등 이 쓰인걸 보고 잘 알지도 못했던 “신경숙”이라는 인물의 독특한 글쓰는 방식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글을 읽어가면서 약간의 느린 전개 등이 다소 지루함을 불렀다. 마지막 엔딩장면도 기대와는 달리 흐지부지 맺자 아쉬웠다. 하지만 이 글을 통해 “신경숙”이라는 새로운 작가를 알게 되어 기뻤고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을 읽어 이 글과 차이점도 비교해 보고 싶다.
시간의 흐름이 현재와 과거를 이동해 작품을 읽는데 이해가 잘 안 되지 않아 고생을 했다. 이 소설을 읽고 나는 두 가지 생각을 했다.
사람은 사랑의 결핍자라는 말을 나의 머릿속에 첫 번째로 스쳐지나갔다.
그와 K의 사이, 그녀와 P의 사이, 이들은 모두 사랑을 하고 헤어짐을 겪고 사랑에 아파본 그 와 그녀는 또 다시 새로운 만남을 하고 이러한 내용들을 읽고 사람은 사랑의 결핍자라는 생각을 했다. 또 그 와 그녀, 두 사람 자기 자신에 처한 상황에 대처할 방법을 찾을 생각을 하지 않고 피하려는 내용을 읽고 나 자신을 생각해 보았다. 나라면... 이런 상황에 처한다면..... 이 소설에 주인공들처럼 도망갔을까? 아니면 부딪쳐 보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처음엔 남자와 여자가 나오길래 재미있는 드라마 같은 연애 하는 얘기를 기대하고 읽게 되었지만 생각과 달리 생각보다 따분했다.
이 소설을 처음에는 여자의 생각 그다음은 남자의 생각 마지막은 두루두루 생각을 엿보는 3인칭시점이라서 읽으면서 좀 애를 먹었다 특히 남자의 부분에서 갑자기 소년이 나오길래 이게 누군가 하는 생각까지 했다. 그게 남자의 과거였다는 것을 한참 지나서 알게 되었다
제목의 부석은 물에 떠있는 단순한 돌이 아닌 가까이는 있지만 더 이상은 다가가지 못하는 두 남녀의 관계를 나타내는 것만 같았다 그 두 사람이 안쓰럽기도 하고 답답하기까지 하다.그러면서도 두남녀의 심정을 잘 나타낸 점이 참 인상 깊었다. 결말이 깔끔하게 만들어지지 않아서 더욱 궁금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두 주인공은 모두 자신에게 처해져 있는 상황을 그저 피하려고만 하고 있다. 정말 피할 수 없는 문제라면 좀더 자신감 있게 해쳐나가고 다시는 그런 문제가 오지 않도록 대처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 한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처음부터 인물에 대한 느낌이 잘 묘사 되어있었고, 남녀관의 내면이 잘 표현 되어진 것 같았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어려운 점도 있었다. 이 소설이 역순행 구조로 되어있어서 처음에는 읽다가 이게 무슨 말이지? 하고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읽어가면서 아~ 그 부분은 이런 일이 때문이었구나 하고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작품을 읽는 내내 장면들을 상상 할 수 있었고 독특한 구조가 참으로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마지막 부분에서 끝을 맺지 못하는 점에서 많이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틈. 이글을 읽고 나도 틈이 있지 않나?, 그 틈을 감추려고 가식을 부리고 있지는 않나? 라고 생각해 보았다. 아니라고는 말 할수 없다. 사람은 살아가기 위해 주위에 여러사람들과 어울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과 너무 가까워 지는 것을 두려워 하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려 한다. 이 글을 읽으면서 현대인들의 인간관계에 안타까웠고 다들 자기 나름에 상처를 갖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았다.
글을 읽고 나서 내 상처를 보여주고 틈이 없는 사람을 마니 사귀어야겠다고 생각했다.
5. 참고문헌
작품분석 2001년도 제 25회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 신경숙 외, 문학사상사
『 손종흠 교수의 다시 읽는 한국신화』, 손종흠, 휴먼앤북스
『신경숙 소설에 나타난 관심의 미학 연구』, 곽문숙, 한남대 교육대학원,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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