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여성 롤모델 (카밀라 파커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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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여성 롤모델 (카밀라 파커볼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도 아니고, 그렇다고 카밀라를 동정하는사람 역시 아니다!!나도 한때는 찰스를 이해못했다..그러나 많은 기사를 읽은 후 그녀들에 대해 내생각을 말한것 뿐이다.
이야기에서 잠깐 벗어나 보자.
루이 15세의 정부인 퐁파두르 부인은 명실공히 왕실 정부의 정수라 할 수 있다.
궁정 안에서 아무리 소문난 미녀라도 그녀를 따라올 여인은 없었다.
호색한으로 유명한 루이 15세가 그녀에게 빠진 것은 단지 미모 때문이 아니다.
절대 군주기의 프랑스 왕의 정부를 살펴보면 대체로 절세미인형이 아닌,
교양을 두루 갖춘 현모양처 스타일이 많다.
말도 잘 통하고 건축과 예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박학다식해서
살롱 문화를 이끄는 등 문화적으로 끼친 공로가 지대하다.
퐁파두르는 호색한 왕을 충족시키기 위해, 색을 밝히는 자신의 하녀를 붙여주는 등
왕이 다른 데서 충족하게 하고, 자신은 왕에게 다른 즐거움을 주었다.
그녀의 가장 큰 장기는 왕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그녀는 왕의 표정이나 말투만으로도 기분을 알아맞히는 재주가 뛰어났다.
영국의 찰스 황태자가 젊고 아름다운 다이애너비를 제쳐두고
카밀라 파커볼스에게 빠진 것은 카밀라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매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결코 영국 여왕이 될 생각이 없다.
하지만 나는 언제나 '찰스의 여왕'으로 군림할 것이다.
찰스는 내게 중독돼 있고 나는 언제나 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찰스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나밖에 없다"
고 그녀는자신있게 말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러브스토리이다.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내나이에 잠시나마 행복한 꿈을 꾸어본다. 외모 하나가지고 신데렐라가 되는 것이 아니라 파커볼스처럼 위트있는 영석한 두뇌 그리고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아름다운 자세를 파커볼스의 매력이라고 생각하면서 그 점에 나 역시도 갖추고 싶단 생각이 든다.
35년간의 사랑을 받을수 있었던 비결은 역시 외모가 전부가 아니라는걸 시사해주고 있었고, 그런 그 사랑이 결국엔 이루어 진다는 해피엔딩적 결말이라 더 행복하게 느껴진다. 그것도 현실이라니 더 기쁘기만 하다. 저런 사랑을 하고 싶단 생각에서가 아니라 저런 왕자님 같은 사람과 연애하고 싶단 어린시절의 꿈이 아니라 지금은 현실을 좀 더 생각하고 내 자신이 능력을 키우는데 학벌의 스팩이 아니라 내가 결혼할 상대에게 좀 더 배려하고 끝까지 진심 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싶다. 저렇게 큰 위인과 결혼하면 내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물론 내조가 중요하긴 하지만 내조만큼 내 능력까지 키울수 있었으면 좋겠다. 실제로 파커볼스는 외교에서도 상대의 끝없는 배려와 경청으로 어느 누구에게도 호감의 대상이라고 한다. 그런 그녀가 단순히 내조만 잘하는 여인이 아니라는 점을 시사 하고 있다. 많은이들 에겐 아직도 그저 이쁜 다이애나가 사랑 받고 있고, 언론적 시선도 파커볼스 보단 다이애나 쪽이다. 하지만 길게 보았을 때 찰스에게 진정 필요한 사람이 파커볼스 였던 것 처럼 나도 5~6년 후에 결혼 할때쯤 파커볼스 같은 여성으로 한남자의 아내가 되고 싶다. 외모가 재력 못지 않은 경쟁력이라는 사회에서 꿋꿋하게 상대를 이해하는 마음 하나 가지고도 살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은건 내 그저 작은 욕심이기도 하지만 꼭 이루어 질거 같은 좋은 예감도 든다.
평생같이 할 사람의 말을 더 공감해주고, 같이 아파하고 함께 기뻐하고 어느 광고멘트처럼 같이의 가치처럼.. 주변에 나쁜시선에 대해서 크게 신경쓰지 않는거 역시 파커볼스에게 배울점인거 같다. 잠깐이지만 결혼할 상대와 그리고 내가 쓰고 싶은 러브스토리, 결혼에 대한 나의 롤모델까지 생각할 수 있어 가슴뛰는 시간이였다.

키워드

여성,   롤모델,   카밀라 파커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