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온난다습한 풍토와 '온욕'
2.약을 좋아하는 일본인과 온천
3. 한증막의 계보
4. '동냥 목욕'의 풍습
5.센토와 '이리코미'
6.우키요도코와 유나
― 참고 문헌 ―
2.약을 좋아하는 일본인과 온천
3. 한증막의 계보
4. '동냥 목욕'의 풍습
5.센토와 '이리코미'
6.우키요도코와 유나
― 참고 문헌 ―
본문내용
센토가 지금은 남탕과 여탕으로 나뉘어 있지만, 원래는 남녀 혼탕이었다. 그리고 지방의 온천장과는 달리, 불특정 다수의 남녀가 혼욕하는 에도라는 도시의 센토에서는 난잡한 분위기도 생겨나고 있었던 모양이다. 대중탕에는 욕실 안에 유나를 두고 음식을 먹거나 노는 '우키요도코(浮世床)'라고 불리는 일종의 살롱이 있었다. 하지만 에도 시대 후기가 되면서, 적어도 표면상으로는 여탕과 남탕의 구별이 이루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오랜 전통을 가진 남녀 혼욕은 메이지 시대 초기에 정부나 지방의 거듭된 금지령에 차츰 쇠퇴하게 되었다. 그에 따라 시내의 센토는 요즘처럼 남탕과 여탕으로 분리되었지만, 온천장에는 아직도 남녀 혼욕이 남아있다.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본인의 이런 목욕 풍속은 형식이 조금씩 달라지고 부분적으로는 차츰 쇠퇴하고있지만, 그 풍속이 앞으로 어떻게 이어져 갈 지 흥미롭다.
― 참고 문헌 ―
1. 간자키 노리타게, 김석희 옮김, 습관으로 본 일본인 일본문화, 청년사, 2000. 4.
2. 홍윤기, 일본문화백과, 서문당, 2000. 11.
3. 홍진희, 양파와 다마네기, 창조인, 1999. 7.
4. 전여옥, 일본은 없다, 푸른숲, 1977. 7.
오랜 전통을 가진 남녀 혼욕은 메이지 시대 초기에 정부나 지방의 거듭된 금지령에 차츰 쇠퇴하게 되었다. 그에 따라 시내의 센토는 요즘처럼 남탕과 여탕으로 분리되었지만, 온천장에는 아직도 남녀 혼욕이 남아있다.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본인의 이런 목욕 풍속은 형식이 조금씩 달라지고 부분적으로는 차츰 쇠퇴하고있지만, 그 풍속이 앞으로 어떻게 이어져 갈 지 흥미롭다.
― 참고 문헌 ―
1. 간자키 노리타게, 김석희 옮김, 습관으로 본 일본인 일본문화, 청년사, 2000. 4.
2. 홍윤기, 일본문화백과, 서문당, 2000. 11.
3. 홍진희, 양파와 다마네기, 창조인, 1999. 7.
4. 전여옥, 일본은 없다, 푸른숲, 1977. 7.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