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의 꿈, 화성 답사 감상문 [수원 화성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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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조의 꿈, 화성 답사 감상문 [수원 화성 답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수원화성을 답사하게 된 동기
수원화성을 떠나기 전 사전조사
수원화성을 향하여
답사를 마치며

본문내용

모습이 보였다.
효원의 종각 바로 옆에 서장대와 서노대가 자리 잡고 있었는데 이 곳은 수원성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며 전반 지형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군사를 총 지휘할 수 있는 곳 이였다. 크기는 크지 않지만 이 층으로 지어서 위엄을 한껏 뽐내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정조대왕이‘화성장대’라고 직접 쓴 편액을 달고 있는데 그만큼 정조대왕이 이곳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고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정조대왕이 이곳에 직접 올라 수원성을 바라보며 군사를 지휘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았다. 자신의 성이 만들어져가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이상이 조금씩 실현되어 가는 모습을 보며 정조대왕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서장대에서 정조대왕의 마음을 느껴본다.
서장대를 뒤로 하고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화서문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중천에 떠 있던 해도 어느덧 뉘엿뉘엿 저물고 있었다. 많이 지쳐있던 나에게 모습을 드러낸 화서문의 모습은 역시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일단 화서문 앞에 조성된 공원으로 인하여 서북공심돈과 함께 자연과 어우러진 화서문의 모습은 아름다웠다. 정조대왕이 이루고자 했던 화성의 모습을 아름답게 유지하고 있는 곳 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화서문 바로 옆에 거대한 높이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 서북 공심돈인데, 동북공심돈과는 성벽의 모양이 다르게 되어 있었다. 하지만 동북공심돈과 같은 웅장함과 위용을 뽐내고 있었다. 화서문과 서북공심돈은 답사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충분한 곳 이였다.
답사를 마치며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을 이번 답사를 통해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 정조에 대해 쓰여진 많은 책들을 통해 그를 알았던 것보다 직접 와서 보고 느끼며 생각함으로서 더욱 정조를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실용성을 바탕으로 성벽의 기능을 잘 발휘하고 있으면서도 미적인 부분을 놓치지 않으며 자연과 사람의 조화로 이루어진 화성의 모습은 나에게 정조의 마음을 보여주는 듯 했다. 그 중에서도 아름다운 연못 용연과, 병사들과 백성들이 쉴 수 있도록 만들어진 용연 앞의 방화수류정은 정조가 꿈꾼 이상사회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유구한 시간동안 정조의 마음을 담아두었던 화성은 지금 나에게 이렇게 말해 주고 있는 듯 하다. 나를 통해 정조의 꿈이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 서글프다고... 하지만 언젠가 자신의 모습이 완벽히 복원되는 그날에 정조의 꿈은 이루어질 꺼라고 그렇게 그렇게 외치고 있는 듯 하다.
수원화성 답사는 나 스스로 준비했던 처음 답사였기 때문에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계획을 세웠지만 역시 초보자이기에 많이 부족한 점들이 많았던 것 같다. 중요한 것을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치거나 제대로 된 사진을 담지 못했던 것들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하지만 처음 이였던 것만큼 이번 수원화성 답사는 나에게 있어 오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또한 답사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끼며 깨닫게 해 준 좋은 경험 이였고, 수원화성을 기점으로 역사의 숨결을 느끼게 해 주는 다양한 많은 유적지를 계속 경험하리라 다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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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6.01.22
  • 저작시기2016.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9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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