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심리치료] 인간중심치료에 대한 기독교적 평가(철학적 전제, 성격모델, 건강모델, 이상모델, 심리치료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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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와 심리치료] 인간중심치료에 대한 기독교적 평가(철학적 전제, 성격모델, 건강모델, 이상모델, 심리치료모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1. 철학적 전제
2. 성격모델
3. 건강모델
4. 이상모델
5. 심리치료모델
6. 맺은 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으로 관계하는 일반적인 방식으로 너무나 쉽게 변질될 수 있다. 더 나아가, 이 자질은 필요할 때만 켰다 꼈다 할 수 있는 기술이나 감수성으로 축소되어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는 것이야말로 불일치성의 축소판이 되는 것이다.
인간중심치료에서는 내담자가 치료사와 건강치 못한 의존 관계를 형성할 위험성이 있다. 맥리모어(McLemore 1982)는 만약 치료사가 기대치를 적절하게 설정하지 않거나 자신의 역할을 명료화하지 않거나 적절한 한계를 긋는 구조화 작업을 하지 않는다면, 내담자가 자신의 치료사와 지나치게 동일시하는 것이 거의 불가피함을 지적하였다. 좋은 치료사는 내담자가 세상에서 조건적인 사랑이라는 현실을 처리할 방법을 배우도록 할 것이다(Strupp & Binder 1986). 그러나 엉성한 공감 관계는 자율성과 성숙보다는 결국 건강치 못한 의존과 퇴행을 조장시킨다. 특히 기독교상담사는 치료 효과의 공은 '은총’ 의 궁극적인 근원이신 예수그리스도께 돌려야 한다. 치료사는 내담자에게 상담 과정에서 신비스럽게도 예수 그리스도를 표상하는 자일 따름이기 때문이다.
인간중심치료는 개발된 상담 이론 중에서 아마도 가장 널리 적용되는 접근일 것이다. 이 이론을 회사나 교육 현장, 가정, 집단, 개인 그룹, 개인, 부부, 또는 부모 교육 등의 상황에 적용하는 글과 책이 넘칠 정도다(Corey 1986). 인간중심치료는 평신도 상담사나 보조 상담사를 훈련시킬 때 특히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정신 건강 전문가들이 내담자들을 대할 때 '심리학을 헐값으로 팔게끔’ 했는데 이것은 분명히 위험한 것인 동시에 유익한 면도 있다. 인간중심치료가 상담사 수련과정의 초기 단계에서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Meier 1989. 아마도 이 방법에 안전장치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최소한 이 방법으로 내담자에게 해를 끼치는 사례는 드물 것이다. 종합적인 접근을 하는 심리치료 저술과 양적 연구에 기반을 두는 심리치료 저술조차도 인간중심치료 전통에 엄청난 빚을 지고 있다(Garfield 1980). 적극적 경청과 내담자의 준거 기준을 존중하는 것, 충고와 부탁받지 않은 해석의 최소화를 강조하는 이 치료법은 분명히 호감을 주며 즉각적인 효과를 보여준다. 인간중심치료는 일부의 사람들을 좀 더 전인적인 삶으로 확실하게 이끌 수도 있다. 그러나 성격의 구조를 변화시키는 것과 같은 장기적인 효과 면에서는 한계가 있다.
6. 맺은 말
로저스는 임상 연구에 진지하게 헌신한 점에서 인정받아야할 사람이다. 인지행동치료를 제외하고는 그 어떤 이론도 로저스처럼 측정 가능한 가설을 세우고 효과를 검증하는 상호 협력적인 연구와 다양한 연구를 시도하지 않았다. 인간중심치료는 고정된 이론이 아니다. 인간중심치료는 과거 50년 동안 점차적으로 발전해왔다. 이 변화와 발전이 가능했던 부분적인 설명은 연구 조사에서 얻어진 통찰을 통해 기존의 이론과 기법을 기꺼이 조정해왔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인간중심치료는 인상적인 유산을 물려주었다. 30년에 걸친 탄탄한 연구 조사의 결과에서 얻은 결론, 즉일치성과 공감과 긍정적인 존중이 효과적인 변화를 위한 '기본 원칙’이라는 결론에 의문을 제기하는 임상가나 이론가는 거의 없을 것이다. 이세 가지 요소가 유용하다는 점에 모두 동의하며 많은 상황에서 꼭 필요한 요소라는 점에 동의한다. 이 요소가 변화를 일으키는 데 충분한 조건인지 아닌지의 논의는 이미 지나갔다.
로저스는 치료사의 적절한 역할과 기능에 대하여 상담학계에 강한 영향을 끼쳤다. 로저스는 치료사의 가장 효과적인 역할은 일치성과 공감과 무조건적인 긍정적 존중의 자질을 말과 행동에서 구현해야 하는 촉진자나 촉매자의 역할이라고 여기고 성장의 본질에 대한자신의 이론적인 이해와 일맥상통하는 입장을 취하였다. 따라서 치료사가 자신을 '전문가’나 '슬기로운 사람’의 태도를 취하는 것은 역효과적 이라고 간주하였다.
사랑을 보완해주는 훈육과 은혜를 보완해주는 율법의 필요성에 대한 상담사 역할의 기독교적 이해가 교사나 지혜자로서 상담사를 보는 것을 과연 완전히 배제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사랑과 존중이라는 인간중심치료의 특별한 공식이 다른 문화나 환경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는지, 최근 이 주제로 토론과 논의가 한창이다(Wohl 1982). 교차문화심리학에 관한 문헌은 특정한 사회 문화적 상황에 따라 지시성과 지지의 비율이 각각 달라질 필요가 있음을 강하게 시사한다.
인간중심치료는 순진하면서도 낭만적으로 낙관적인 편이다. 내면에 존재하는 성장을 향한 잠재력에 대한 로저스의 고삐 풀린 낙관론은 단순히 '자기실현에 걸림돌이 되는’ 수준이 아니라 다양한 생물학적 심리사회적 또는 사회 문화적인 원인으로 고통받으며 아파하는 사람에게는 별로 효과적이지 않을 것이다. 용납과 공감과 진정성이라는 치료적 조건은 강력한 처방약임에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인간이 겪는 다양한 도전을 이겨내는 데 반드시 충분한 것은 아니다.
아마도 이 치료법은 내담자가 심층적으로 또는 폭넓게 탐색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거나 아예 그렇게 탐색할 능력이 없는 사람의 사례에 가장 도움이 될 것이다(Kovel 1976). 코리(Corey 1986)의 질문대로, 한 번의 특별한 치료적 관계가 아무리 강력하다고 할지라도 매우 조건적인 사랑으로 형성된 수년 또는 수십 년의 결과물을 뒤집을 수 있다고 과연 믿어야 할 것인가? 그리고 로저스치료에서 ‘정경’ 으로 삼는 건강의 자질, 즉 일치성과 공감과 무조건적인 긍정적 존중을 갖춘 사람들이 거의 없는 이 세상에서 어떻게 적응하면서 살아야 할지 인간중심치료의 경험은 내담자를 준비시켜줄 수 있을까? 꿈과 현실 사이의 괴리가 클수록 실망과 좌절의 가능성은 더 커질 것이다.
참고문헌
권석만 저, 현대 심리치료와 상담이론, 학지사 2012
천성문, 김진숙 외 저, 심리치료와 상담이론 개념 및 사례, CengageLearning 2013
윤순임 저, 현대상담 심리치료의 이론과 실제, 중앙적성출판사 2011
에릭 존슨 저, 심리학과 기독교 어떤 관계인가, 부흥과개혁사 2012
샹 양 탠 저, 상담과 심리치료(기독교적 관점), 이레서원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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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6.01.22
  • 저작시기20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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